[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우보면은 전입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전입지원시책 안내를 실시했다. 군위군은 지난달 31일 ‘대구시 군위군 인구정책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지원시책을 지난 1월 1일 소급적용해 인구증가시책지원금, 전입세대지원을 통해 전입인구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한다. 인구증가시책지원금은 1인당 20만원 지역 내 사용 선불카드가 제공되며, 전입세대지원으로는 전입신고 시 세대당 태극기, 소화기 각 1세트, 종량제봉투를 현장 지급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권을 우편으로 지급한다. 우보면장은 시행일 이전 전입한 세대에 대해 전입자를 직접 찾아가 전입지원물품을 배부하고 ‘2025년 군위생활안내서’를 설명함으로써 군위에 대한 생애주기별 생활 안내와 조기 정착을 도왔다. 또한, 전입 후 6개월이 지나야 신청가능한 전입지원금에 대해 지원신청서를 미리 받으며 전입자가 면사무소를 여러번 방문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최근 군부대 이전 발표에 따라 우보면에 전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입자들이 군위군에 오래 정착할 수 있도록 우보면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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