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경북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의흥면 전통시장 특별 거리모금 행사에 참여해, 성금 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지난 10일, 경북 산불피해 특별 거리모금 행사에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이번 기탁 금액은 총 125만원으로, 군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42명이 함께 참여해 모금에 동참한 성과다. 군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회원 상호간 전자상거래 마케팅 기법 공유,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판매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업 분야 정보화를 도모하는 관내 농업인 조직체이다.   윤석구 회장은 "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산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며, "우리 농업인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뜻깊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안정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이 이루어졌다. 군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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