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농촌지도자군위군연합회는 군위군에서 실시중인 경북 산불 특별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8일 군위전통시장 특별 거리 모금에 400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쾌척했다.한국농촌지도자군위군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오랜세월동안 농업 농촌을 지키며 후계농업인을 육성 지도하는 소임을 도맡아 해온 농민학습단체이다. 이웃한 경북의 많은 시군 농업인들이 산불에 피해를 입은 사실을 자신들의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우선 서둘러 마음을 모았다.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우선 작지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음을 전하고 경북의 산불 피해 조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해지역 재건이 시작되면 농업분야 복구를 위해 농촌지도자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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