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2일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단위 학교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참여학교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초·중·고 50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65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선정 동아리에는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63명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 자율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40명 내외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한 데 비해, 경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돼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동아리는 ‘경북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에 초청돼 세계 여러 국가의 청소년들과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약 2천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각 품목에 따른 질 높은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천시의 주요 작목인 포도와 자두를 비롯해 복숭아, 사과, 배 등 총 8가지 품목의 핵심 재배 기술을 다뤘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과수화상병, 인력 지원 등과 관련된 주요 시책 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주시 소재 교원드림센터에서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 52명과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 UP!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 사전협의회를 개최하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체 개발 모의평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학년도 수능 체제에 기반한 문항을 도 교육청 차원에서 자체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교사들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높여 출제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북교육청 자체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에서 동일 지문이 출제되고, 54.5%의 높은 유사성을 보이는 등 학생들의 수능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이에 올해도 학교와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출제위원단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제위원 위촉을 마친 후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이른 출제 작업의 조기 착수를 통해 모의평가 문항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문항 공모를 진행해 5월까지 기초 문항 작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합숙을 포함한 집중 작업을 통해 최종 문항의 작성과 검토를 완료하고,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의평가 시행 후 경북 온라인학교 스튜디오를 활용한 ‘GBE 수능 방송’을 통해 문제 풀이 강의와 마무리 학습 대비 특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실전 대비 학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사업은 공교육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의 일환”이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완성도 높은 실전 대비 문항을 출제해 경북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김천시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김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U-8에서부터 U-18까지의 유소년 선수 4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 단식으로 진행됐고,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임원, 학부모 등 600명 이상이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천시는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되는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제출을 받는다. 주택 외 건축물의 시가표준액 공개 및 의견청취는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사전 공개되는 시가표준액을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직접 확인하고 산정 내용에 대한 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이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가표준액의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사실관계 변동 발생 등에 따라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의견서와 함께 근거자료를 첨부해 오는 28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구성면 기관단체협의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성면 기관단체협의회 연시총회는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결산, 제2회 구성면민 어울림 한마당 추진 논의, 주요 공지 사항 및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1회 행사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제2회 구성면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확대됨에 따라 면민 모두가 동참해 주민 화합, 마을 간 유대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2일 술을 마시다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오전 6시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빌라에서 지인인 B(30대‧여)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옆방에는 B씨의 자녀 C(6)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A씨는 "(B씨가) 숨을 안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11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청정 울릉도 '우산고로쇠' 판매 촉진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회의는 칠곡군의회가 주관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식 의장은 우산고로쇠의 채취시기, 연간 생산량 및 판매량, 특징 및 효능에 대해 설명한 후 각 시군의장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우산은 신라, 고려 시대 때 울릉도의 옛 지명으로 우산국(于山國)에서 따온 말이다. 이상식 의장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이번 월례회에서 우산고로쇠를 홍보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시민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첨단교통체계 구축과 교통약자 지원 확대에 나선다. AI 기반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대중교통 이용 지원,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구미시는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교통 흐름을 개선을 위해 5억원을 투입, 선산 1호광장에서 교리 e편한세상 아파트 구간에 스마트 교차로 4곳과 스마트 횡단보도 1곳을 설치하며,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11억원을 들여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 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수집·갱신해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더욱 정밀한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22억원을 투입해 약 3만4천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시골버스' 도입에 14억원을 투입해 읍면 지역에서는 15인승 소형버스를 운행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대형버스는 도심 주요 노선에 배치해 배차 간격을 줄인다. 임산부 전용 콜택시 운영에 4억원이 투입된다. 임산부는 1100원~3000원의 요금만 부담하면 구미 전역을 이동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는 월 10회까지 보장된다. 특히, 이용 가능 기간을 기존 출산 예정일 이후 1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출산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주차장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산업단지공원 지하주차장(우항공원 주차장)에는 23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봉곡동과 올림픽기념관에는 연내 주차타워 건립이 시작된다. 봉곡동 주차타워는 60억원을 들여 130면 규모로, 올림픽기념관 주차타워는 94억원을 투입해 230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전거 모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3년간 20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겸용도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공영자전거 100대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62억원을 들여 대중교통 광역 환승 시스템을 확대하고, 대경선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연계 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선산읍 죽장리 일대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물류 운송의 효율성을 높인다. 총 25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과 관리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봉화 행복주택 조감도 포항 송도 행복주택 조감도 ..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안동시가족센터에서 열리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공감 소통의 날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웅부관 1층 소통실에서 ‘제8기 안동시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SNS 기자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자단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공감 행정 및 소통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8기 안동시 SNS 기자단은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사 취재, 홍보 아이템 발굴, SNS 바이럴 활동 등이 있으며 취재를 통해 지역 내 숨은 명소, 행사, 축제 등을 재미있고 개성 있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를 새롭게 시도해, 변화된 SNS 홍보 트렌드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SNS 기자단의 활동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안동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SNS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안동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동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매력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길안면 출신 ㈜미래라이팅 김규대 대표는 지난 11일 안동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경산시에 위치한 ㈜미래라이팅은 가로등 및 철구조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성금 기탁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규대 대표는 “고향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오는 25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의 시스템화 및 IoT를 통한 모니터링 자동화로 식품제조가공업소 HACCP관리 내실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HACCP 구축 보급 지원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안동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HACCP 인증업체 3개소로, HACCP 의무적용 소규모 인증업체(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명 미만) 우선순위가 적용되며, 각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개선 비용이 지원되고 총 개선 비용의 10%는 본인이 부담한다. 스마트HACCP 구축 보급지원사업은 식품 제조가공 과정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
안동시는 위생 수준 향상 및 이용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안동시 소재 이․미용업 및 세탁업소 50개소이며, 각 업소당 개선 비용의 9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총 개선 비용의 1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한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출입문, 이‧미용 의자, 샴푸대, 세탁작업대, 벽지, 바닥 타일 등 노후화 시설 개선으로 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환 시보건소장은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로 탈바꿈하고, 업소 간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생업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다음달 7일까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내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근로환경 및 안전 개선을 위한 5개 분야(전기장치, 소방장치, 배기 장치, 기업내외부, 근로환경 개선)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 한도 최대 2천만원 이내 분야별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최근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과 전기 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2025년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 안전사고, 재해예방에 기여 및 근로자를 위한 공간 개선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근로자 고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재)경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gepa_north@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기업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내 제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을 시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실전 창업 교육 △실제 운영 환경에서 창업 경험을 쌓는 점포경영 실습 △우수 수료생 대상 창업 자금 및 멘토링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특히 ‘로컬의 브랜드화’라는 추세에 맞춰 특산품을 비롯한 지역의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모델의 구축을 목표로,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효과성 높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안동시는 맞벌이로 인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8명 확보 시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업을 시작해 2023년 258명, 2024년 6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1038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했다. 특히 고용 농업인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마약검사비 지원 △원스톱 행정처리 등 기존 지원책에 더해, 올해는 고용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1개월 조기 도입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시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응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유도해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 5개소로 확대, 배치 인원도 121명으로 증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장기 고용이 어려운 영세농가나 단기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에 89명을 배치해 4361농가에 연인원 1만4795명을 공급했다. 1인당 평균 49농가, 166회 인력파견을 기록하며 2024년 농업고용인력 우수사례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안동농협, 남안동농협, 동안동농협까지 사업에 선정돼 총 5개소에 121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게 됐으며, 사업비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농협별 배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인력 회전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국인 인력중개센터 국비 지원 6개소로 운영 안정성 확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과 함께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 6개소와 농촌인력지원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전 지역 운영을 통해 운영 주체별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으며 인력 중개 시기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인력중개센터 6개소가 모두 선정돼 사업비 4억7천만원을 확보하며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안동시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1567명의 인력풀을 확보하고 2023년 4만8453명, 2024년 48,626명을 농촌 현장에 중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연인원 4만 8천 명 이상을 목표로 안정적인 인력수급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은 전국적인 문제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인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삼농(三農) 정책을 바탕으로 농촌 인력난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에게 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6일 남산면을 시작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지난 10일 서부2동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