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성금 1억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혁주 주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님의 자비와 사랑이 이 재난 속에서도 함께하기를 바라며, 안동교구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경북지역 농민들과 긴밀히 연결돼있는 경북농협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생계와 영농 기반 회복을 위해 6억원을 기부했다. 경북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농민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을 열고 미래 국방 인재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도기욱 도의회 의원,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1급)과 이원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준장), 송민선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3급), 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은 현재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경북하이텍고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경상북도 북부권 시군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강의 및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후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시․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별솔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4월 11일)를 시작으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4500명에게 플라스틱, 미세먼지 등에 대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어릴 때부터 환경교육 및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구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소속 관내 32개 음식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돕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10%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적극 모집해, 32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참여업소는 산불피해주민 대피소 및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주활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산불로 방문객이 끊기는 등 외식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했으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외식업계의 이번 할인 결정은 피해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에도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꺼이 혜택 제공에 참여해준 영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내 목욕장업소 21개소가 산불피해로 대피소에 머무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목욕 요금을 15% 할인했다. 이번 할인은 안동시에서 시행 중인 ‘목욕쿠폰’ 사용 업소 모집에 업주들이 기꺼이 동참해 이뤄졌으며, 일부 업소는 일회용품 4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 경제적 부담은 물론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 목욕업소 업주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 머물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함께해주신 목욕장 업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노인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앱(APP)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한 건강측정기기를 활용,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등록 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을 지원받는다. 이후 6개월간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건강 측정 및 미션 실천(△매일 걷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제때 약 먹기 등)을 수행한다. 미션을 꾸준히 달성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작년 사업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스마트 워치 덕분에 매일 건강을 체크하고 정기적으로 전화도 와 마음이 든든했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14일~19일까지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8명의 대표단을 꾸려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취임한 ‘살라티가시 로비 헤르나완 신임 시장’이 문경시와 맺은 우호 교류 협약을 새로이 공고히 하기 위한 초청으로 이루뤄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공공기관, 지역학교, 기업체 등을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의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문경시는 2015년부터 살라티가시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로, 온화한 환경과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2023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후 국제 우호 도시 교육교류지원사업’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살라티가시 고등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3년 동안 제공과 교육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형산불에 따른 피해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는 산불로 인해 생계와 소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민원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각종 제증명과 민원업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와 산불피해로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피해 주민을 각각 대상으로 하며,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경북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는 지난 14일~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 관련 제증명 서류 수수료를 면제하며,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경우 대상 확인이 불가능해 면제되지 않는다. 또한, 2025년 산불로 피해를 입고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안동시민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9월 30일까지 제증명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및 전입세대확인서 열람․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단, IC칩 내장 주민증은 수수료 절반 감면) △인감증명서 발급 및 인감 변경 신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다. 시 관계자는 “수수료 감면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민원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박범근 본부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이 참석해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긴급 생계비와 물품 지원, 심리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억원 규모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됨에 따라, 안동시의 지역경제가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SNS 챌린지에 나서고 있다. 야경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아나이트뷰(@korea_nightview) 등 11명의 크리에이터가 안동으로의 여행을 홍보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 또한 지자체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아리씨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의성, 안동, 영양, 영덕, 청송)과 경남(산청, 하동, 울주) 지역을 대상으로 “힘내라 경북! 힘내라 경남!” 챌린지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들의 SNS 챌린지를 통한 응원이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은 밀알이 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4월 15일 농암면 연천리(오전), 화산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 지적행정현장 방문제 운영은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특히 4월에는 농번기로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이 손쉽게 지적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갔다. 이날 운영된 현장 민원서비스에서는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각종 지적 민원 상담 및 접수가 이뤄졌으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의 경계관련 민원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농번기 바쁜 농민들이 행정기관까지 직접 찾아오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마을을 찾아갔다”며 "이번 방문이 주민들의 토지 관리와 효율적인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를 추진 중이며, 4월 농암면에 이어 5월 산양면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1월 1일, 이날부터 문경지역 모든 곳에서 누구나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민은 물론 관광객이나 외국인도 요금 지불 없이 시내버스로 문경 곳곳을 맘껏 다닐 수 있다. 말 그대로 ‘지역제한, 연령제한, 횟수제한, 교통카드 사용 없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가 전국 시(市) 단위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 문경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유도하여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추진했다. 문경 시내버스는 1개 업체 37대가 7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 보조금 외에 15억원의 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무료화가 가능해졌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지난 16일 경북도교육청장학회에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선제적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육성된 지역 기업 ‘큐어싱’이 참가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브랜딩,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은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대표 우수사례다.
경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및 법정 사무절차의 철저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 행정지원과 사무실 내 16일부터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추진 및 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개소한다. ‘상황실’은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돼 ‘상황실’을 통해 시·군에 대한 공직선거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경북도 22개 시군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지원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거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고객 관리, 상호작용 등 서비스 전달 품질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시·교육 부문에서 각 94.8점과 93.9점을 획득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수학여행 경험이 풍부한 교원과 시설, 교통, 청소년 활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6개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 계획안을 바탕으로 여행 운영 계획 수립,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운영 적정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살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들의 수학여행이 육지 학교의 수학여행과 달리 선박 이용, 장거리 이동, 여행 일수 장기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학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기획사업으로 함창읍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인 '함창읍 요술도시락'을 시행해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도시락'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수가 증가하면서 밑반찬 지원이 중요한 복지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공급은 매우 한정적이고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기존 지원체계에 의존하기보다는 읍 자체적으로 밑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해보자는 논의를 구체화해 2025년 자체기획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1주일분 국과 반찬으로 구성된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요술도시락' 사업을 통해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밑반찬 지원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복지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번 '요술도시락' 사업에 함께해 주신 함창읍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끝까
상주시 외남면 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외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평소 외남면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