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개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16일 '구미시 지구단위계획(재정비)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재정비는 지난해 2월부터 진행된 용역을 바탕으로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적은 과도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개발 활성화 유도에 있다. 재정비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주거 근린생활시설(근생) 비율 완화 △일몰제로 실효된 도시계획시설의 도로 연결 △타 법령에 따른 계획 변경사항 반영 △주변 개발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정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과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에 필요한 업무처리 방향 등을 제시하고, 기관별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사결정 지원기구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지난 14일 '정명훈 & KBS교향악단 with 선우예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의 구미 첫 연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구미에서 처음으로 협연을 선보여 클래식 애호가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주됐다. 웅장하고 위엄 있는 도입부로 시작된 이 협주곡은 정교하게 짜인 오케스트라와 선우예권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장학사와 현장실무지원단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주요 점검 사항과 컨설팅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 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리 역량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기재 역량을 균형 있게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안동 도청 신도시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스쿨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꿈빛유치원과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오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다음해 3월 개교 예정인 초․중학교의 지방공무원 정원을 다음달 1일자로 사전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정원 배정 대상은 △포항 가칭대련초등학교, 가칭인덕중학교 △경주 가칭화천초등학교 △구미 가칭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 등 총 5개 신설 학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행정 업무의 연속성 확보와 개교 준비교의 업무 과중 해소, 그리고 시설․예산․인력․물품 등 개교 준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배정된 지방공무원은 개교 준비교에서 사전 업무를 수행하며, 정식 개교 이후에는 신설 학교에서 행정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개교 직전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과 인수인계 누락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개교 준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교 준비는 단순한 시설 준비를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대응’과 ‘현장 중심’의 원칙 아래,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경북교육청은 이달 16~27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렴 주간은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 내면화와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청렴 문화 확산 주간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청렴 공모전 △노사합동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부패는 녹이
지난 1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포항 철길숲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연주회 ‘철길숲 하모니’를 개최하고, 포근한 초여름을 맞아 포항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했다.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14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아이앤미디어)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청소년들이 영상제작과 직업 체험을 위한 '청소년 V-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상도중학교 반디누리 봉사단원들이 아이앤미디어 박소연 대표의 영상 촬영과 편집 제작 교육과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 학예연구사 소개와 직업 체험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공유를 통해 직업 탐구의 기회가 되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인터뷰를 진행하여 또래 청소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장과 안내 카드를 제작․배부해 교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권 보호 안내자료에는 △교권 담당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15일 열린 울릉도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독도는 한국 땅' 티셔츠를 입고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파도도 없다. 바다의 이치는 정직하다. 바람이 거세면 파도도 거세다. 정치 역시 파도와 같다. 국민의 숨결이 정치의 바람이 되고, 그 바람이 정치권의 물결을 일으킨다. 지금 우리 정치는 어떠한가. 바람은 없고, 파도만 요란하다.
지난 6월 14일(토),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관내 자녀 양육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행복부자’ 프로그램을 충북 영동에 위치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복부자’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3일 오후 경남도 사천시 가화천을 방문해 하천공사 현장 및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에 대비해 가화천 하천환경정비사업 및 홍수취약지구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화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해 5월 16일부터 다음해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11억원이다. 가화천 가산지구는 37.9%의
상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33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기대효과, 사후 관리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안건 처리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과 시정 방향 제시 등 의정 활동에 반영코자 실시됐다. 특히 제2국민체육센터, 상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동면 제2파크골프장, 상주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과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 운영 활성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분석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예산 낭비 요인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과 운영 활성화 방안까지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55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 대표(고등학생 1명, 중학생 및 초등학생 각 1명)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는, 후보 학생들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개성 있는 연설을 진행하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또한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는 민주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실질적 자치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력, 합리적 의사결정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치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자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함창고등학교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진학 환경 속에서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대학진학컨설팅을 진행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진학 지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로·진학 관련 정보 공유 △맞춤형 대입 전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산불 피해가 큰 안동시 남선면을 찾아 임시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50세대에 필요한 된장과 쌈장 300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부터 현재까지, 상주시 자원봉사단의 ‘온기나눔 릴레이’로 모인 성금으로 진행됐다. 송정규 남선면장은 “아직도 그날의 참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는 여러분이 있어 주민 모두가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며 “상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주신 상
상주시는 지난 13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및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과 협의회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보완사항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인정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