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6일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재능봉사단이 산불 피해 지역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도배·장판교체, LED전등 설치등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 등으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노후된 내부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높은뜻광성교회의 사회선교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태로 하고 있는 단체이다. 단체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서충환 사무국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산불 피해로 많은 마을 경로당이 피헤를 비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지만 민간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이뤄질수 있는 복구 지원사례로, 산불로 상심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달서구는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지난 26~27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 울산시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강주은 선수는 평영 100m와 접영 100m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강정은 선수는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동계 및 전지훈련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바탕으로 이룬 값진 결과로,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 2023년 5월 대구·경북 지자체 최초로 창단된 이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 위상을 높여왔으며, 올해 첫 대회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수영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좋은 출발을 바탕으로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 달서구민들에게 큰 기쁨
달서구는 지난 28일 계명문화대학교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명문화대학교가 인공지능(AI) 분야 특화 대학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의 의지를 모아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 청년 취·창업 및 정주 지원 프로그램 운영 △AI디자인 관련 산업체 애로기술 해결 지원 △AI크리에이티브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훈련 제공 △취업 연계 네트워크 및 공동 세미나·포럼 등 성과 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 기회를 넓히는 한편,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순환형 인재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달서구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AI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에게는 희망을, 지역 기업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결선 진출에 실패한 뒤 정계 은퇴 선언을 한데 이어 오늘 탈당에 나선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홍 후보는 대선 경선 최종 2인에서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더 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없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6일까지 양일간 지역 4개 체육센터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수영장은 지역 12세 이하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5월 5일~6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받는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시간대 입장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김정화 이사장은 “이번 무료 개방 행사로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테크노스포츠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의 일일 이용료는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2천원으로 사설 수영장에 비해 저렴하게 형성돼 월 평균 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몰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의성군은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최근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5일 성금 1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바라는 노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특히, 의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에서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성금 1355만원을 함께 기탁해 지역 간의 따뜻한 연대와 우애를 보여줬다.
지방 소멸 위기는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의 결과로 이는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다. 필수 서비스의 부재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지역 사회의 기능 약화로 이어지면서 구조적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달성군은 지난 28일 논공읍에 위치한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장기 쟁탈 시·도지부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이하 유족회)에서 주최했다. 2023년과 2024년, 두 번의 대회를 충남 서산에서 개최한 바 있는 유족회는 올해 다양한 파크골프 시설을 갖춘 달성군 논공 위천파크골프장에서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해당 구장은 지난해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선발된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더불어 비동호인을 위한 친선경기도 진행돼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의 최소 연령은 69세, 최고령은 84세로 노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개인전 1위는 경남지부 윤정오 씨가 차지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전남지부가 거머쥐며 영광을 가졌다. 최재훈 군수는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장소에서 다시 한 번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영광이다”며 “명실상부 파크골프의 중심지인 달성군에서 전몰군경유족회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수 회장도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친목 도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린 논공 위천파크골프장은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은 구장으로, 현재 36홀에서 72홀 규모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달 29일 수목원 내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능력 강화 훈련과 산불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장비를 활용한 진화선 구축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달성군은 5월 3일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2018년 처음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존이 마련된다. △에어바운스 △패들보트 △네버랜드(실내) △물놀이터 및 바닥분수 △4D 무비카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키링, 도어벨, 바람개비 등을 만들 수 있으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 무대에서는 △캐릭터 싱어롱쇼(코코몽) △벌룬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더불어 캠페인존에서는 아이들이 간단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체험, 경찰체험 부스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13년생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달성화석박물관도 무료로 개방돼 화석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예외적으로 달성화석박물관만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실내놀이시설인 ‘네버랜드’는 입장권 없이 이용 불가하며, 입장권은 한 타임당 50매씩 총 250매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가족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
iM금융그룹은 29일 대구시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에 그룹 내 임직원 봉사단인 ‘iM동행봉사단’을 파견하고 긴급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날 활동은 대피소로 지정된 동변중학교에서 주민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현장 소방 인력 등을 위한 간식류, 이불 등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활동이 현장 인력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5일 계명대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인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명대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과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의 곽태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훈련기관의 자격증 과정과 대학의 학점인정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진행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 대한 구직 활동 지원 및 협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인적자원개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지난 26일 경북 문경시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패션대전은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한 점촌점빵길 빵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빵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선보이는 참여형 패션쇼였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여름딸기 '미하’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올해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 예정인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딸기자묘 6천주를 식재했다. 지난 2019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6~11월 재배하는 여름딸기로 고온기에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주고 과육이 단단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22억원을 투자해 2천㎡ 규모 ICT 융복합첨단 스마트 유리온실,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재배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신소득 작목재배를 위해 5월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 추가 리시안셔스 8천주와 커피나무 60주를 식재해 스마트 농업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종길 소장은 "스마트팜은 농업의 경쟁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문양차량기지 신호전자사업소 3층 상황실에서‘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승강장안전문 스마트 계측 장치 개발’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사를 포함해 계명대 기계공학과 김종현 교수 연구팀과 제조 전문성 기반 현장 특화 AI(인공지능) 시각 지능 전문기업 크레플㈜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승강장안전문설비와 차량 사이의 간격을 자동 계측하는 스마트 계측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스마트 계측 장치는 승강장안전문설비와 차량 사이의 간격이 일정 거리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기록해 도시철도 운행장애 및 승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선 적용하고, 향후 실시간 영상 관리를 통해 위험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금산간디학교 중학생들이 울릉도.독도 탐방에 나서고 있다. 이 학교 1학년 21명과 인솔 교사 6명은 지난 28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에 걸쳐 섬에서 탐방, 체험학습을 진행 중이다. 간디학교는 금산과 제천, 산청군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형화된 공교육보다 대안학교로서 자신만의 꿈을 펼쳐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제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전국 최초의 금융복합체험공간 ‘iM금융체험파크’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iM디딤머니 프로젝트’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시설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금융교육과 종자돈 마련의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iM금융그룹 소속 직원들로
포항시는 28일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을 맞아 10여 개 유관기관과 형산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처음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민간 재해 예방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시민의 만남의 광장인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 설계용역 제안공모 결과 KKKL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는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부지인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복합문화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한 것이다. 설계를 위해 지난달 설계용역 제안공모를 시작해, 총 17개 작품이 제출, 1차 심사 및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 및 3개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위원장 윤철재(경북대학교), 조진만(조진만 건축사사무소), 전필준(대구가톨릭대학교), 전보림(IDR건축사사무소), 최순섭(한국교통대학교, 이상 5인)이 참여했으며, 25일 중구 무영당에서 최종 제안발표 심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8일부터 북구 함지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적십자사는 28일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100여 명을 파견해 이재민 대피소에 긴급구호세트 225개, 담요 200매, 재난구호쉘터 140동을 신속히 지원하고, 간편식(김밥, 컵라면, 생수 등)을 지원했다. 29일 오전에는 팔달초, 동변중 이재민 대피소에서 각 300인분의 조식을 지원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활동가 6명을 파견해 재난 심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적십자는 재난 발생 시 각 행정동마다 조직돼 있는 적십자 봉사원과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며, 재난 현장에서 급식 지원 및 복구활동,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등을 전개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