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5년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온 청소년문화의집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첫 번째 기념이벤트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 이용왕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포켓볼, 탁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고, `가왕 도전` 코너에서는 나만의 노래로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두 번째 기념이벤트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더욱 다채롭게 펼쳐졌다. △계란판 빙고 △오자미 던지기 △물총 볼링 △댄스 챌린지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활동은 청소년들의 웃음과 활력을 더했으며, △무드등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비즈 공예 △타투 스티커 △인생네컷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청소년문화의집이 더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B양은 "가왕 도전 코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처음엔 떨렸지만 용기 내 참여하니 뿌듯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 15년간 청소년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은 소중한 추억이자 성장의 발자취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공간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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