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액 및 이자를 우대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SW/ICT 기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해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에 4.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융자한도액을 최대 5억원까지로 확대하고 이자도 5.5%까지 확대 지원한다. 산불피해 중소기업은 ‘재해중소기업확인서’ 및 운전자금 관련 서류제출 후, 지역 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규모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다. 서류제출 방법은 중소기업 육성자금(www.gfund.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안동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이 기업의 장기적인 피해 확산 방지 및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산불피해기업 관련 상세 공고는 안동시청-분야별정보-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안동시청 투자유치과(054-840-5024)로 하면 된다.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피해) 농기계 구입비를,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농기계와 동일한 기종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할 계획이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시스템(NDMS)의 피해 내용이 확정되면, 이달 중으로 피해확인 절차를 거친 후 해당 농업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농기계 기종 등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54-840-5324)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활동에 큰 차질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 추가지원을 결정했다”며,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통해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지난 3월 25일 이후 구입한 농기계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해 피해 농가의 회복을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
‘이제는 여행이다!’ 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 회복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잡기 위한 참여형 관광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원봉사와 관광, 기부와 소비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회복형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그 중심에는 이달부터 시작하는 시범사업인 ‘볼런투어(Voluntour)’가 있다.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ism)의 합성어인 볼런투어는 참가자가 1박 2일 동안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문화유산과 시군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공익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민관협력형 사업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지난 30일 한마음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버블쇼, 공연, 건강체험, 먹거리부스, 포토존, 놀이기차, 등 평소 울릉도에서 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놀이 공간을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구미시 경북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 사업, 진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의 필요성과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 방향을 공유하고, 사전기획가와 학교 구성원 등 사업 참여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례 소개(한국교육시설안전원 조창희 팀장) △사업 운영 중점 사항 안내(미래학교추진단 부서별 담당자) △1차년도 경북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중점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업무담당자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과 학교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색 있는 미래학교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 설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따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열린 학습공간 △놀이․체험 중심 융합 공간 등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 방안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중심학교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청도군 원정리 530 외 9필지에 걸쳐 추진되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기본 운동장에 교사동(3425.30㎡, 지하 1층, 지상 3층)을 신축한 뒤 기존 교사동(2735.53㎡)과 급식소동(397.89㎡)을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예산 11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학생 중심 학습 공간 조성 △창의적 사고를 위한 개방형 학습공간 구축 △차도와 보도를 분리한 안전한 동행 동선 확보 △HACCP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적인 급식시설 확충 △조리 종사자 작업환경 개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중심학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를 새롭게 디자인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미래형 학교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달 29일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기회 확대 및 적합 인재 추천을 통한 자립 지원을 위해 어울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어울림 박병규 대표, 경북지부 최성균 계장 등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울릉군독도박물관은 1일부터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최초 주민 고 최종덕의 삶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 '어부지용(漁父之勇)'의 문을 열었다. 다음해 4월 3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고인의 출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제목인 어부지용은 사자성어로 어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에서 얻은 어부의 용기를 비유하는 말"이라며 "고인은 자신의 어업 지식을 기반으로 독도에서 생활했으며, 독도의 최초 주민이 된 인물로서 어부지용처럼 시대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전시는 울릉도 정착기, 독도 적응기, 독도 어업 확장기, 독도 영유권 강화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으로 5개의 섹션을 통해 그의 삶을 재구성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청사 2층 교육장에서 관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현장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현장에서 붕괴 및 화재 등 대형사고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유사·동종사고 재발 방지와 더불어 추가 대형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강화 분위기 형성 및 산재예방 중점관리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공단에서 ‘건설현장 대형사고 예방 긴급 특별대책 시행(2월 27일)’, ‘건설재해 감소를 위한 대책 시행(4월 15일)’등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힘쓰는 가운데 진행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달 29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 청송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권영호 지부장 등 경북지부 직원 3명, 류수열 협의회장, 마정연 신임 회장 등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2024년 활동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공지사항 및 기타 안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도군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를 다음달 2일까지 군청 1층 재무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 설치된 '신고도움창구'를 통해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이 독도와 동해에서 운용하고 있는 함정들의 수리 시간과 비용 등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지금까지 함정들의 고장이나 수리, 부품 교체 등은 진해 해군 군항까지 가야 했지만 이번에 해경과 해군이 동해시에 함정 상가 시설 유치를 가시화했기 때문이다. 이는 해상 전력강화와 함께 승조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동해지방해양경찰
청도군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세대공감 맞춤 도서'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세대공감 맞춤 도서는 구미시가 세대별 관심사와 생애주기에 맞춘 도서를 통해 책 읽는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선정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지역작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2~3월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33명이 선발됐다. 위촉식 직후에는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 정책파트너로서 역할과 활동 방향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행사 회의, 공공시설, 홍보물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구미시가 오는 27~31일까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한 도시들과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고위 외교관들을 대회 개회식에 초청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과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대회를 홍보하는 등 외교 활동을 이어왔다. 개회식 당일인 27일에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회의와 시티투어 등을 진행하며 국제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5곳(창사시, 선양시, 광안시, 웨이난시, 이우시)을 대상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념 국제 청소년그림공모전'을 연초부터 접수 중으로, 현재까지 230여 점이 접수됐다.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선산향교(경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를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산불 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선산향교 관계자, 구미경찰서, 선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단체가 동원돼 선산읍 소재 선산향교를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했다. 훈련내용은 선산향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 물품 반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 등 분야별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민원담당자 업무 공유와 역량 강화와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신종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 발급'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수상한 직원을 격려하
의성군은 지난달 24일 전국 2개 시범지구(의성, 제주) 중 하나로 선정된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계기관 간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을 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의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시행자인 아라영농조합법인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오픈갤러리 정기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오픈갤러리는 아트웨이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 공간이다. 벽면 전시장인 A(범어역 9, 10번 출구 앞), B(범어역 6, 7번 출구 앞), C(범어역 8번 출구 인근 주통행로)와 실내 전시장인 큐브(범어역 3, 5번 출구 인근)까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픈갤러리 A, B, C는 대구 지역 시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고, 오픈갤러리 큐브는 올 하반기부터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전문예술인 또는 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 기간은 오픈갤러리 A, B, C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오픈갤러리 큐브는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모집 종료 후 갤러리 운영 취지와 전시 계획 등을 고려하여 심의를 진행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중복 일정 조율 후 대관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