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청사 2층 교육장에서 관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현장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현장에서 붕괴 및 화재 등 대형사고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유사·동종사고 재발 방지와 더불어 추가 대형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강화 분위기 형성 및 산재예방 중점관리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공단에서 ‘건설현장 대형사고 예방 긴급 특별대책 시행(2월 27일)’, ‘건설재해 감소를 위한 대책 시행(4월 15일)’등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힘쓰는 가운데 진행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
장경부 경북지역본부장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현장은 대형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화재·폭발, 붕괴 등 사고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주길바란다"며 "대형사고 예방은 기본적인 안전보건 수칙 준수로 시작해 시공 및 조립·해체순서 등 작업절차 준수로 완성됨을 반드시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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