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통합보건 1권역(풍산읍,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서후면) 보건지소는 이달부터 주민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고령 인구·독거노인의 증가추세 및 읍․면 지역의 부족한 건강 인프라에 대응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인구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에 운영된 통합보건사업과 더불어 ‘빈틈없는 100세 건강 : 몸과 마음 투트랙(Two Track) 케어’ 특화사업을 경로당 2개소에 새롭게 실시한다. 풍산읍 마애리경로당에서 인지기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정신건강 집중케어 프로그램을, 풍산읍 노리 석교경로당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운동 및 다양한 건강교육 등의 신체건강 집중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건강 전문인력을 통해 질 높은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김진환 보건소장은 “2025년에도 건강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므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개최한 설명회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 설명을 시작으로 인권침해 예방, 작업 안전 교육, 다문화의 이해,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및 제재사항, 설명회 이후 사업 진행 일정에 대한 안동시와 교육 전문기관의 설명과 의무교육이 이어졌다.
김천상무가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년 만의 서울전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생일을 맞은 골키퍼 김동헌이 수문장을 맡았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이어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상혁과 이동경이 전방에 포진했다. ▷조심스러운 경기운영, 잠잠했던 전반 0대 0 마무리 경기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에게 주도권이 있을 때는 전방 압박보다는 후방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공격에 대응했다. 공격 시에도 무리한 침투패스보다는 최대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9분, 김천상무에게 첫 번째 기회가 왔다. 김승섭이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드리블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하지만 킥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17분에는 이동준이 오른쪽을 파고들며 다시 한번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수비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기 양상은 계속해서 비슷하게 흘러갔다. 전반 36분에서야 김천상무의 첫 슈팅이 나왔다. 박승욱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 돌파로 서울의 페널티박스 앞까지 전진했다. 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추가적인 상황없이 0대 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헛심공방 끝 무승부...“분명히 짚고 넘어가겠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서울이 먼저 교체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천상무도 맞불을 놓았다. 후반 57분, 김승섭과 이동준을 빼고 김대원과 모재현을 투입하며 양쪽 날개에 변화를 줬다. 위기에서는 김동헌이 빛났다. 후반 65분, 상대의 뒷공간 침투에 수비가 무너지며 1대 1 위기를 맞았다. 김동헌은 상대의 움직임에 무게 중심을 잃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슈팅을 막아냈다. 승리를 위한 김천상무의 승부수는 계속됐다. 후반 69분, 이동경 빼고 이승원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어진 후반 73분, 프리킥으로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위기가 이어졌다. 프리킥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이어진 역습에서 김동헌이 또 한 번 상대 공격수와 1대 1로 맞섰다. 절체절명의 순간 김동헌이 각을 좁히며 슈팅을 차단했다. 경기가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후반 87분, 모재현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결국 양 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멀리 와주셔서 끝까지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경기 결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실점을 한 점은 고무적이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천상무의 다음 경기는 오는 8일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R 원정경기다.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여전히 너무 높은 은행의 문턱, 이들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관이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기본재산 5482억원 조성, 12조5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701억원의 역대 최다 출연금을 확보로 1조4천여 억원의 보증지원을 한 가운데, 저금리 보증상품 5578억원 지원하는 등 36만여 경북 도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신보는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를 통한 저금리 자금공급 △사업실패 소상공인 대상 재기지원 확대 △경북신보 나눔드리 봉사단 운영 등 지역사회·경제 공헌 프로그램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천교육청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7~28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종합점검은 중점점검 3개 분야인 학생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과 관련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 6개교를 선정 지난달 27~28일까지 진행했으며, 간부 공무원 및 담당에서 분야별 학교 현장 종합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했다. 영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APEC 2025를 홍보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APEC 2025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ICT 및 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 AI데이터과,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9개 ICT 기업 임직원은 APEC 2025 로고가 담긴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MWC 전시장 내에서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APEC 2025와 경북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또한 APEC 2025와 관련된 브로슈어(한글, 영문 디지털, 인쇄 버전)를 제작해 글로벌 ICT 기업과 주요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브로슈어에는 APEC 2025의 비전, 핵심 주제, 참가 기회, 개최도시 경주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며, QR 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에서 APEC 2025 홍보 영상, 행사 개요, 글로벌 협력 기회, 경북 기업 정보 등이 포함된 디지털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MWC 2025 기간 동안 국내 통신사(KT, LG유플러스 등)부스를 방문해 APEC 2025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또한 KOTRA, ETRI(전자통신연구원), 이스라엘 국가관, 에릭슨 전시관 등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통해 APEC 경북 개최 의미와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홍보 전략에 대해 “MWC 2025는 APEC 2025를 글로벌 ICT 시장에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QR코드와 브로슈어를 활용한 스마트 홍보 전략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APEC과 경북 산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경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하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1978년부터 개최, 올해 38회차)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이다.
김천소방서는 지난달 28일,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소속 방준성 소방사가 여행 중 경주시 황리단길에서 발생한 전동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방준성 소방사는 당일 오후 2시 14분경 황리단길을 지나던 중 주차된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즉시 차량으로 다가가 의자 아래쪽에서 발생한 화염을 확인한 후, 신속하게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소화기를 확보하고 초기 진화에 나섰다. 그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 덕분에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삼일절 연휴 지역내 주요 항ㆍ포구 및 원거리조업선 등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지한 서장은 최근 해상 기상악화로 他 지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전복·침몰 등 선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주요 항·포구 등을 방문하고 어선의 구명설비·통신장비·위치발신장치 등 각 종 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전수 점검하고, 지난해 호우 산림 피해 복구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추진 상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내 산사태취약지역(6142개소)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산사태대피소(1921개소)에 대한 안정성 여부, 주민 연락 체계 현행화를 점검하고 있고, 공무원·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활용해 해빙기(3월 31일까지) 내 점검목표량(산사태취약지역 3788개소, 대피소 1283개소)을 점검하고, 산사태 대책 기간(5.15.) 전까지 전수 점검한다.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산림 피해지에 대한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가 모두 끝나고, 전체 산림 재해복구비 24억원으로 산사태 27개소 등 6개 시군에 대한 복구 사업을 3월 중 착공해 우기 전 완료한다. 아울러 지난해 경주 토함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사태 관련 피해복구는 전체 복구비 48억원 중 24년 사방댐 10개소, 26억원 집행 후 25년 유역관리 1개소, 사방댐 3개소 등 총 6개소, 22억원을 투입해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해빙기를 대비해 피해복구사업장 내 붕괴, 전도, 낙석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완료하고, 3월에는 중앙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우려지 전수조사를 위해 산림안전대진단(5억원), 사방댐 위주 사방사업 대폭 확대(509억원)를 추진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62명)운영,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확대 정비 등 산사태 피해 예방과 방지에 집중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 산림안전대진단은 올해는 지난해 4개 시군(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에 이어 경주시, 김천시, 상주시, 울진군 4개 시군에서 추진하며, 경북 전체 시군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선제적 발굴과 관리 대책 수립을 통해 도민의 인명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대규모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내 생활권 위주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토석류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사방댐(159개소)을 대폭 설치한다. 현재 실시설계 완료됐으며,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3월 중 착공한다. 또한 해마다 산사태취약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 절차 등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막는 건 매우 어렵지만, 그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전 예방ㆍ대응 활동과 지역 거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대피 협조로 피할 수 있다. 예방하고 대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고위관리회의(SOM1)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현재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북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회의 기간(2.24.~3.9.),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 검사관을 상시 배치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에 대한 신속 검사를 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처리하고 있다. 특히 회의 공식 오찬과 만찬이 다수 예정된 기간(3.4.~3.9.) 첫날에는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식음료 검사관의 현장점검, 식중독 신속 검사 운영 상황 △원료 수급부터 조리, 배식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책임자 대상 위생 교육 이행 여부 △식중독 신속 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식음료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재확인하고, 좀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회의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SOM1 회의의 남은 기간 참석자들이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회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더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축된 경북의 선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오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4일부터 불법 주ㆍ정차 주민신고제의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신고 가능 시간을 통일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로 이중주차와 중앙선 주차 차량도 신고할 수 있게 돼 안전과 직결되는 구간에서의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황색 복선과 안전지대 신고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단속 기준을 명확히 한다. 신고 처리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불명확해도 로드뷰를 활용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명확한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기준을 변경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단속을 시행하되, 교통흐름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구간은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대차 관련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 계약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3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전·월세 임차를 계획 중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임대차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 실거래가, 시세 정보 제공, 전세보증보험 필요성, 계약서 특약 사항 검토, 임대차 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다양하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회의에는 윤재호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흥우 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일, 경북·경남·전북·전남 상공회의소협의회는 비수도권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협약 이후 처
봉화경찰서는 지난달 26일 2층 송이마루에서 아동안전지킴이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아동보호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화경찰서는 지역 내 5개 파출소에서 아동안전지킴이에 관심이 많은 퇴직인력 12명을 선발해 초등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취약지역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봉화교육청이 지난달 2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과 관련된 지역 특색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봉화 독립운동이야기' 지역화 교재를 발간해 관심을 끌었다. '봉화 독립운동이야기'는 K-베트남 밸리 조성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일환으로 미래 이주 사회에 대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목적으로 개발한 지역화 교재이다. 교재는 △의병 활동과 파리장서운동의 중심 △봉화의 독립운동가 △봉화 독립운동의 현장 속 △독립운동 미래를 위해 △충효당~베트남까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봉화 독립운동이야기 교재는 지역 내 14개 초등교 3~6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 활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봉화 독립운동이야기 지역화 교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교 자율시간 활동 과목으로 개설ㆍ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원청은 봉화독립운동 이야기를 누리집에 탑재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교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지속적 모색할 계획이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봉화 독립운동이야기 지역화 교재 개발이 봉화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광복 80주년 3·1절 기념으로 최근 독도에 대규모 전복, 해삼 치패를 방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5일 오전 10시 상주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오후 3시 힐턴호텔경주에서 열리는 제2회 경북도 RISE 위원회에 참석한다.
상주시는 답례품 다양화로 고향사랑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추가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 모집 대상은 상주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9~21일까지 상주시청 세정과 세외수입팀으로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상주시 답례품으로는 상주곶감, 상주화폐, 명실상감한우 선물세트, 명실상주몰 모바일 쿠폰을 비롯해 사과, 배 등 농·특산품과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하늘자전거 체험이용권 등 19업체 28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상주시의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이며 상주시는 2025년 기금사업으로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과 상주시립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고향의 다양한 우수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상주시로 기부를 장려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