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직영 체제를 다음달 2일부터 실시한다.이번 직영 전환은 그간 계속해서 제기된 파크골프장 사유화 논란을 종식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수 년 전부터 전국적인 파크골프 붐이 일며 지역 내 7개의 파크골프장이 개설됐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파크골프협회가 일부 관리를 맡게 되며, 이용객 차별 및 텃세 등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됐다.지난해 칠곡군은 ‘파크골프장 운영 방안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관내 파크골프장의 실태 점검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지난 1월 말 ‘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직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칠곡군 파크골프협회는 군과 협력을 통해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번 직영 체제 전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군과의 협력을 통해 직영 체제로의 전환이 파크골프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원활한 전환이 이뤄져 공공 체육시설물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칠곡군은 이번 직영 전환을 통해 신설 구장을 포함한 관내 파크골프장 시설을 더욱 개선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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