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6일 경북도청 및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신속한 재정집행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형준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신속한 조달요청 유도를 위해 조달 수수료 인하(최대 20%) △조달 절차 단축‧간소화 △기업에 대한 선금지급 한도 확대 등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안정 및 경기회복 가속화의 일환으로 신속한 조달요청과 지역기업 제품 및 지역 문화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우선구매를 요청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국민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대구플루트앙상블을 초청해 ‘은빛 향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신춘콘서트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와 대구플루트앙상블(음악감독 이승호)이 소프라노 김윤아·한아름, 엘렉톤 김하얀·최혜진, 첼로 박성찬 등 다양한 클래식 분야의 솔리스트를 초청해 지휘자 박재환이 이끄는 플루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마련했다. 공연의 전반부는 30여 명의 플루트 연주자들이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 모차르트 ‘세레나데’ 중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를 연주하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제13곡 ‘백조’를 첼리스트 박성찬의 협연으로 봄을 정취를 만끽하는 플루트 선율을 수놓는다. 공연 중후반부는 바리톤 김동규와 본격적인 협연으로 유럽 무대를 평정한 현란한 테크닉과 정통 벨칸토 발성을 들려준다. 미국 민요 ‘쉐난도’, 홍난파 ‘봄처녀’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윤아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이중창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소프라노 한아름과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이중창 ‘입술은 침묵하고’, 프랭크 시나트라의 ‘뉴욕, 뉴욕’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플루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선보인다.
대구 서구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이후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 발간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기반 도면으로 시각화하고, 연대별·지역별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과거 지번이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초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서구문화원, 국가기록원, 국토지리정보원 등에서 관련 문헌, 지도, 항공사진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 분석 및 가공을 거쳐 원고를 작성한 후 최종 검수를 거쳐 2026년 말 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행정구역 변천사는 지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변천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며 “구민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변천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 시즌2에 등장하는 딱지치기·비석치기·공기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 등 한국의 민속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및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김승수 의원의 질의에 국가유산청이 적극 공감하며 무형유산 지정 노력을 약속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징어게임2 속에 등장 하는 민속놀이에 대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와 국가무형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게임2는 넷플릭스 공개 첫 주 역대 최대 시청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오징어게임2에 등장하는 공기놀이는 틱톡 등 플랫폼에서 ‘gonggi challenge’라는 이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게임 속 음악으로 사용된 국내 동요 ‘둥글게 둥글게’는 해외 클럽에서 재생될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징어게임 속 다수의 민속놀이는 오랜 역사를 지닌 놀이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진 않았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지금처럼 한국의 전통놀이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을 때 전통놀이를 선제적으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 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수 의원은 “국가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것들도 보면 차전놀이, 줄다리기, 고싸움놀이 등 주로 어른들의 놀이고 어린이들의 놀이는 등재돼 있는 것이 없다”며 “한국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을 때 전통놀이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신청하고 등재하면 한국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고 이런 것들이 한국에서 비롯된 놀이구나 하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K콘텐츠에 대한 열기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많이 관찰하지 못했던 전통민속놀이 같은 경우에도 지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올해 심화학습용역이 시작되고 그 부분 중에서 여러 가지 역사성이나 현안들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국내 목록을 지정시키고 그 중에서 가능하면 유네스코 등재까지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갱신했다. 이번 갱신은 2020년 3월 최초 받은 인증에 대한 것으로 공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 및 시행하고,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서다.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 및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시행해 인증 효력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높은 신뢰도를 부여받는다. 공사는 이번 갱신에서 △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 △2024년도 철도안전사고 ‘제로’ △원·하청 상생 협력 프로그램 시행 △2024년 재난 안전 분야 6관왕 달성 등 18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확인받았고, 안전 분야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척추·관절 질환 및 건강검진센터 진료 영역 강화를 위해 의료진 3명을 충원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목 정형외과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주 의사면허를 취득해 국내·외의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 임상 케이스를 경험했다. 또한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인공관절 파트를 연수해 더욱 폭넓은 정형외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형외과 전문의로 전문 진료 분야는 허리 고난도 수술, 인공관절 수술, 관절경 수술 등이며 수술 후 재활을 중점으로 치료한다. 송수일 정형외과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대구 동산병원 인턴·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동시에 가졌으며, 미국에서 다양한 임
대구 북구보건소는 외식업소 대상 시설환경개선 비용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영부담을 덜고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환경개선사업(Level-up)을 추진한다. 환경개선사업(Level-up)은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이 다양한 시설개선을 원하는 영업주의 요구에 따라 지원범위 등 확대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교체 및 환기시설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노후된 영업장 시설개선비용의 5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주 지역 내 거주 여부, 영업장 면적 100m²이하 여부 등 심사기준에 따라 20여 곳을 선정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www.losims.go.kr) 온라인접수 및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대구 북구 관광두레 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관광두레 6개 주민사업체로 구성된 ‘대구 북구 관광두레 협의회’와 ‘대구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단법인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북구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관광·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구 북구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및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공동체로 구성된 관광 사업체의 개발 상품 판로를 모색해 자립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함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상우 대구 북구 관광두레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혁신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관광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5일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첫 번쨰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일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명사초청 특강에는 배우이자 예술감독인 송승환을 초빙해 ‘문화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한국 최고 비언어극 ‘난타’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공연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 경쟁력의 기반을 다진 송승환 감독의 도전과 경험을 주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은 “한국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바로 문화이며, 문화는 강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문화를 통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 지식을 갖춘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대해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 함양 및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는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전문가 존리 대표를 초청해 ‘금융문맹탈출’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노후 준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개별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http://www.buk.daegu.kr/lll)또는 북구 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 ‘대구북구 배움톡’과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으며 북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혁신전략과(053-665-3902~3904)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오전 9시30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공무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에 참석한다.
계명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4665명 모집에 4665명이 등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성과로, 계명대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0학년도와 2023학년도에도 100% 충원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방 사립대학을 둘러싼 어려운 입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탄탄한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국에서 2만6768명이 지원, 지방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경쟁률 6.53대 1을 나타냈다. 정시모집 또한 대구·경북 지역 최고 경쟁률인 7.92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계명대는 이번 입시에서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전형 혁신을 추진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을 신설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보다 면밀히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대구의 신산업과 연계된 모빌리티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며 미래 산업을 대비한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대학 학사 제도를 유연하게 개편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입학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AI와 디지털 혁명 시대에 대비한 교육 혁신 가속화를 선언했다. 신 총장은 “AI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학습자 중심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학생성공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 개발 △기업과의 산학협력 확대 △‘청결, 정직, 절약, 융합’의 대학 문화 구현 등을 대학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달현 입학처장은 “고교방문 입학설명회, 학부모 상담, 교사 대상 설명회 등 입시 홍보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재학생들을 위한 대학의 시설 투자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도 경쟁률과 등록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6일 대구상공회의소 7층 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올해 첫 번째 공익변리사 무료 변리 상담회를 진행한다. 공익변리사 초청 무료 변리 상담회는 지역민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소속 전문 변리사들이 전국 각 지역을 매월 순회 방문해 지식재산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구에서는 3월26일, 6월18일, 8월27일 총 3회의 상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상담분야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산업재산권과 더불어, 부정경쟁행위,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공익변리사 특허 상담센터의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경우 산업재산권의 출원서류 무료 작성 지원, 산업재산권 심판 대리 및 심결 취소소송 대리 지원 등도 가능하다.
iM뱅크는 기업고객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법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는 iM뱅크의 기업뱅킹 리뉴얼에 따라 신규 실시되는 서비스로,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비대면 대출상담 서비스 및 대출 실행까지 이뤄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에는 iM뱅크 거래 내역이 있던 법인고객들에 한해 비대면 대출 진행이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실시로 거래 이력이 없거나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법인도 비대면으로 간편 대출 상담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및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송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상식·오진태)는 5일 오전 10시 30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송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논의 등 오진태 민간위원장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경산시는 오는 10월까지 101개 오지마을에 직접 방문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수리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불편함을 덜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울릉 지역 중추기관 역할을 해오던 한전 울릉지사의 폐지 추진에 이를 반대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항, 호텔 건설 등 대규모 신규 전력수요에 대한 발전 설비 확충이 시급한 데도 불구하고 지사 폐지 등의 역행 추진에 대해 반발하는 기류도 거세지고 있다. 6일 지역 주민들은 한전 울릉지사 앞 등에서 지사 폐지에 반대하는 집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을 본격 열기 시작했다. 지역 경제전문가들은 "울릉공항과 해경기지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해 향후 3년간 약 10MW의 신규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 맞춰 한전 울릉지사는 대규모 발전설비 증설과 관
경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11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한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4일 본교에 입학한 인도네시아 해외 유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학급 입급식을 개최했다. 해외 유학생들은 해기사의 큰 꿈을 품고 경북도교육청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과 동원산업의 협조로 지난달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과 경북도교육청 주관 해외 우수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적응 기간을 가지고 본격적인 학업을 위해 이날 한국어학급에 입급했다. 한국어학급에서는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기사 준비를 위한 전문 진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도 병행해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어학급 입급식에 참여한 엘랑가는 “한국에 와서 모든 것이 새롭고 학교 생활이 매우 기대된다. 빠르게 적응해 열심히 공부하고, 최고의 항해사 또는 기관사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만 교장은 “해외 유학생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들을 우수한 해양 수산 전문 해기사로 육성하여 경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본교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식&시립예술단 특별공연이 지난 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기관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경산시민 등 650명이 참석해 경산시민회관 전석을 가득 메우며 재단 출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