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와 ㈜코아시스템이 포항시장학회에 1천만 원(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제서 협의회장 및 임원진, ㈜코아시스템 경영진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전달 후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이 ‘2025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5년 연속 입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은경 씨가 은상, 이문숙 씨가 동상을 수상하며 공방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두 수상자는 모두 스틸아트 공방에서 7~8년간 꾸준히 수련해 온 수강생들로,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공방 인턴 송유진 씨도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무분별한 불법 유동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에 위반 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으로 광고주의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는 지난 4월 29일, 미래새마을금고(이사장 신광철)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백미 10kg 200포(총 2,00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봄철에 진행된 이번 나눔은 생계비와 물가 부담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9세~34세 청년 가운데 근로·사업소득이 월 25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이 3년 동안 매달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준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3년 만기에 본인 납입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합쳐 총 720만 원(이자 별도)을 모을 수 있다.
포항시는 29일 신광면 들녘에서 ‘스마트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이앙기와 드론 방제 등 최신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시연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한국쌀전업농 회원, 농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GPS 기반의 자율주행 이앙기가 시연돼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는 28일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을 맞아 10여 개 유관기관과 형산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처음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민간 재해 예방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주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3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로 수출 활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신광 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이상훈)는 28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신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상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마감일을 하루 앞둔 29일 오천청년회(회장 김정엽)와 우방2차신세계경로당(회장 조남석)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천청년회는 성금 300만 원을, 우방2차신세계경로당 회원들은 15만 원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대표 이상모)은 오는 5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세대공감 음악회 ‘WISH(위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가 함께 살아온 30년’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1995년부터 2025년까지, 각 세대가 걸어온 삶의 궤적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어린이부터 부모, 부부, 인생 2막을 시작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세대는 달라도 정서와 감정은 닮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하며, 강의는 정현구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경감(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이 맡았다. 교육은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제로, 사회적 인식 차이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일상 사례를 통해 폭력 발생의 맥락과 개념을 이해하고,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년 4월 28일(월)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노을관 5층)에서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제1회 포항·영덕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주도하는 교육복지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사례관리의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 및 영덕 지역의 교육복지사 24명과 포항교육지원청 희망여울 교육복지팀이 참석하였다.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29일(화)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공·사립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17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 단위학교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제도를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자세, 권한과 의무, 회의 진행 방법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불법 찬조금 근절 및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4월 25일 간호학과 주최로 산불이재민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을 돕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으며 학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기부 물품이 전시, 판매되었다. 온라인 홍보를 보고 온 시민과 학교 근처 주민들도 참여하여 풍성하고 따뜻한 바자회가 되었다.
포스코홀딩스가 28일 해외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4억 달러 규모, 10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2개 트랜치에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본드는 ESG채권 중 하나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환경보존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활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소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4월 2일 美
에코프로비엠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분기 연속 이어지던 적자의 늪을 탈출했다. 원가 절감 노력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증대 및 영업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신차 출시 효과 등 전기차 업황 개선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헝가리 공장 준공 후 상업 생산을 시작할 경우 흑자 구조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분기 흑자전환 성공…흑자 기조 안착 위해 총력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9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 4 분기 연속 적자를 기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이 주최한 '근로형태 유연화와 공공형 택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택시산업 발전 토론회'가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복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신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위원장 이중기)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회 및 법인택시 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회는 택시 산업의 현실을 반영해 근로형태의 유연화와 공공형 택시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법인택시 노사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토론회에 앞서 김정재 의원의 택시노사 상생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노력에 대해 전국 택시 노사 관계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감사패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강신표 위원장,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이중기 위원장이 대표로 김정재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정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택시 고정급제도 시행을 2년간 유예하여 시간을 벌었지만, 택시 근로형태 유연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가 근로형태 유연화뿐만 아니라 공공형 택시의 안정적 운영 방안까지 함께 논의함으로써, 택시업계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은 지난 3월 경북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생활에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4월 26일(토), 이민 배경 사람들과 함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에서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새마을부녀회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하여 한창 일손이 바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매년 이맘때 모내기 등 바쁜 일정으로 하루종일 들판에서 일하며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마을공동급식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 가득한 메뉴를 제공받고, 급식소에서 함께 식사하며 주민들이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도․시비 지원 4백만원 및 자부담 1백만원, 총 5백만원의 재원으로 농번기인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현정 대송면장은“농업인이 맛있는 점심을 드시고 힘을내서 올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