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는 지난 4월 29일, 미래새마을금고(이사장 신광철)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백미 10kg 200포(총 2,00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봄철에 진행된 이번 나눔은 생계비와 물가 부담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광철 이사장은 “사계절 언제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하루 한 끼의 따뜻한 식사가 되고, 삶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미래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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