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대송면 새마을부녀회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하여 한창 일손이 바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매년 이맘때 모내기 등 바쁜 일정으로 하루종일 들판에서 일하며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마을공동급식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 가득한 메뉴를 제공받고, 급식소에서 함께 식사하며 주민들이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도․시비 지원 4백만원 및 자부담 1백만원, 총 5백만원의 재원으로 농번기인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현정 대송면장은“농업인이 맛있는 점심을 드시고 힘을내서 올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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