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유커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인 서울 명동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만나 경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경북관광 SNS 참가를 안내하는 거리홍보행사를 가졌다.
.새누리당 구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태환)는 당원들의 애당심을 고취하고 일체감을 형성해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주요당직자 당원교육’을 지난 12일 경주보문단지 내 KT경주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당원교육은 이한성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천기화 경북도당 홍보위원장, 이달희 경북도당 사무처장 등 경북도당 당직자 20여 명과 구미(을)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역사바로알기 동영상, 인사말, 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환 의원은 인사말에서 “신라천년고도이고 역사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에서 주요당직자 당원교육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내년 총선 때 기필코 당선돼 신성장동력사업의 공간확보를 위해 구미국가산업 제5단지를 조기에 완공하는데 전력해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미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성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십수년째 국민소득 3만 달러 전후에 매달려 있다. 강력한 리더쉽과 단합된 응집력으로 빠른 시일 내 4만 달러, 더 나아가 5만 달러로 도약해 명실상부한 선진국에 안착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정수성 의원도 축사에서 “당원교육 장소로 경주를 선택한데 대해 고맙
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GJ-R공법) 특허공법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자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을 받게 된다. 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 상용화 사업 혁신 사례는 지난 9월 경북도 주관, 2015년 지방재정혁신 예산효율화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졌고 이번에 행자부 장관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행자부 및 표창대상 42개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방재정개혁 성과 발전방향 토론과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하수급속처리기술은 국내 최단시간인 15분 만에 하수를 처리하는 기술로 경주시가 개발하고 ㈜한화 S&C에 기술 이전했으며 한화 S&C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원터치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전문분야 연구실을 운영 중인 경주시는 이 기술을 통해 2015년 세계 물 포럼 행사 시 전 세계에 경주시의 수 처리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특허기술을 새마을운동을 결합해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인증 및 이동형 급속처리 차량제작을 위해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화 추진으로 지방경영 수익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4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역사도시문화관 콘텐츠 개발 및 검증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의 새로운 관광지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찾기 위해 나만의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응답하라 경북관광’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신문과 방송, SNS 등에 소개되면서 인기 있는 장소로 떠오른 곳이 많아지는 등 경북도의 관광자원이 다양해짐에 따라 온 국민을 상대로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경북관광 공식 블로그인 ‘어서오이소 경북(blog.naver.com/gbnadri)’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참가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어서오이소 경북’은 매일 경북도의 가볼만한 곳과 맛있는 음식 등을 소개하는 경북의 대표 관광블로그로써 월 평균 10만 여명이 찾고 있으며 제12회 웹어워드코리아 공공블로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인기 블로그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과 가보고 싶은 곳을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며 “곳곳에 숨어 있는 경북의 관광명소를 찾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신라대종 문양모형 최종보고회’에 참석.
주시보건소(소장 전점득)는 9일 효율적인 조기치매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과 치매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검진사업은 경주시보건소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의심자를 협약병원에 검진의뢰하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2차 치매진단검사를 한다. 그 결과 원인분석이 필요하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등 3차 치매감별검사를 한다. 비용은 전액 보건소에서 부담한다. 최종 치매로 확진된 자는 경주시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 관리되며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인식표 보급 등 각종 지원과 연계해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속한 치매진단과 치료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점득 소장은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검진사업에 주력을 다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대통령 비서관 출신인 이주형(41) 씨는 9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20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씨는 “지역사회의 뿌리 깊은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극복하겠으며 수십 년간 변하지 않은 경주의 교육문제를 개선하겠다”며 “단순한 제조업 기반의 하청회사가 아니라 지식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강소기업을 유치해서 지역의 젊은 인재를 끌어들여 경주가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이씨는 “경주는 선조들의 숨결과 흔적이 흐르는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하지만 지난 시간 경주는 시민의 바람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천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잠자며 정체되어 왔다. 한수원 본사 부지 선정문제 등 지역 간의 반목, 그리고 여러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다양한 발전의 기회를 놓쳐 버렸다”고 말하면서 “저의 젊음과 열정을 불살라 잠든 경주를 깨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고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절인 2008년 3월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발탁돼 이 전대통령 퇴임 후에도 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2일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관광기념품을 찾기 위해 개최된 ‘제18회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민속공예촌 신동환 씨의 ‘화려한 외출’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타 지역의 우수한 기법이나 기술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응모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 달 간 공모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경주를 상징하고 관광기념품으로 활용 가능한 완제품으로 목칠류 4점, 도자류 10점, 금속류 12점, 섬유류 6점, 종이류 6점, 기타 27점 등 총 65점이 출품됐다. 상품화가 가능하고 작품성 있는 심사를 위해 한국미술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을 통해 전문가 추천을 받아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해 8일 심사위원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를 거쳐 엄선한 결과, 총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인 정순임 명창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올해의 문화재청 문화유산보호유공자 포상 문화분야 최고영예인 문화훈장(5등급)중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훈장이다. 정순임 명창은 1942년생으로 1966년부터 경북도와 경주지역에서 국악의 후학양성과 예술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해 왔으며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로 故장월중 선생의 맏딸이다. 정 명창은 지난 2007년 문화관광부에서 ‘전통예술 보존과 계승에 앞장선 3대 이상의 국악 명가’로 장석중(거문고 명인, 외증조부), 장판개(판소리 국창, 외조부), 장월중선(가야금 병창, 모), 정경호(아쟁산조, 오빠), 정경옥(가야금병창, 동생) 등 4대에 걸쳐 국악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국악 명가의 후손이다. 현재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경북지부장과 새천향 민속예술단장으로 재임 중인 정 명창은 “앞으로 우리지역의 전통국악발전을 위해 후진양성과 전승보전에 노력과 열정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경주하이코에서 열리는 ‘2015 경주 국제불상 컨퍼런스’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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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전국 교통사고 발생률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등은 8일 외동읍지역을 중심으로 시내권 7개소, 읍면동 23개소 등 전 지역 동시다발적으로 1천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교통사고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외동읍지역 캠페인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오병국 경주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안전교통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동지역은 울산과 연접해 자동차부품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7번 국도를 끼고 있어 각종 화물차량 등 교통량이 많아 경주지역 교통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특별히 외동지역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외동읍 입실장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장터를 찾아 주민들에게 교통사고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교통사고 예방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겠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예방과 안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시설 개선, 이륜차 안전모 배부, 노인사고 방지를 위한 야광조끼 보급, 경로당 교통안전 포스터 부착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올인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교통안전 대표 슬로건인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9월 8일 경주역 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경주시, 경주경찰서, 포항국도관리사무소, 교통안전공단, 교통봉사단체 등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의 장수식물인 들깨로 만든 생 들기름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새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등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경주시 10대 장수식물인 들깨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인 ㈜천년미인(대표 박인주)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10 농가에서 생산한 들깨 1.9t을 전량 수매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고압추출방식으로 만든 생 들기름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또 경주능원마을기업영농조합(대표 심난희)은 지난해부터 건천읍 방내리 5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들깨를 전량 매입해 거피들깨로 가공, 연간 0.7t을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경주시 10대 장수식물인 들깨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신품종인 ‘다유’로 경작규모가 200 농가, 90ha로 기존 품종보다 함유율이 높고 착유량이 많으며 오메가3와 리놀렌산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건강 장수식물 특성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에 재배 지도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 원료로 공급을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동절기를 맞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하거나 일정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가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나 접근하는 전달체계나 관심부족으로 안타까운 일련의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지역의 복지자원발굴에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좋은 이웃들, 복지위원, 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동 이ㆍ통장, 부녀회장, 공무원 등 복지 도우미들을 최대한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을 찾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ㆍ지원할 계획이다. 주요대상은 단전ㆍ단수ㆍ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장기체납가구, 국민기초수급 탈락가구,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시는 지원 상담을 통해 금전, 의료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발굴ㆍ지원단장인 박현숙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적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동리문학상 시상식에서 장편소설 ‘토우의 집’을 발표한 권여선 소설가가, 8회째를 맞는 목월문학상은 시집 ‘응’을 펴낸 문정희 시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동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상이자 한국문학의 두 거목을 기리는 ‘2015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4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동리목월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소설가와 시인을 대상으로 2014년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출판된 단행본 작품을 엄선해 지난 10월 2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권여선 소설가는 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받으면서 등단해 ‘처녀치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문정희 시인은 69년 월간문학 시 ‘불면’, ‘하늘’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2015년 제4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부문과 2013년 제10회 육사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가 김동리, 시인 박목월을 기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동리목월문학상은 98년부터 소설만을 대상으로 시상하던 기존의 김동리문학상을 동리문학상으로 시 부문 목월문학상을 신설해 2008년부터 함께 시상해오면서 한국 문학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경영이익의 사회 환원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시상금 1억 4천만 원을 지원해 수상자에게 각 7천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2주년을 맞아 지난 3~4일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총 4회에 걸쳐 경주시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 대작전’ 인형극을 공연했다. 인형극은 토토와 콩콩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나트륨은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나 과량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고 당이 많이 함유된 간식거리 역시 건강에 해롭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돌고래가 뛰어 오르는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경주지역 내 1천200여 명의 아동들이 관람했다. 어린이를 인솔해 공연을 관람한 김신화 원장(새현대어린이집)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지는 영양교육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함께하는 인형극으로 진행돼 한층 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주시 센터장인 이인숙 교수는 “앞으로 매년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관련 공연을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어린이의 영양 및 위생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월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주시에서 위덕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센터장을 포함한 8명의 영양사가 경주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기 위해 근무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8일 오전 8시 30분 외동파출소 네거리에서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에 참석.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에 이대원(61) 바이오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이사장 일면 스님)는 지난 3일 제 297회 이사회를 열고 이대원 교수를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경주캠퍼스 총장의 임기는 2016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다. 신임 이대원 총장은 80년 동국대 농업생물학과를 졸업하고 93년 독일 Kiel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93년부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며 11대 교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총장 내정자는 미리 제출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 및 경영에 대한 소견서’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 3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으나 대내외적으로 위기에 처한 현시점에서는 우리 대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기초부터 튼튼한 토대를 세울 필요가 있다”며 “정책 운영방식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창의적인 정책과 패러다임을 달리하는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베트남 타이응웬성 대표단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했다. 경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웬성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경북도를 방문한 타이응웬성 대표단은 지난 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했다. 경주엑스포를 찾은 부 벳 칭(Vu Viet Chinh) 타이응웬성 재정국 국장 등 성 정부 대표단과 공연팀, 민간대표 등 20여 명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이남기 경주엑스포 행사관리실장 등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이남기 실장은 “베트남과 한국은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인적·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사이”라며 “타이응웬성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 국장은 “이렇게 환대를 해주신 경주엑스포에 감사드린다”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엑스포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앞으로 문화적 측면에서 더 깊은 교류를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접견을 마친 타이응웬성 대표단 일행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등 상시개장 중인 엑스포 공원 곳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경주엑스포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