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제안서에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리를 명확히 제시하고, 다양한 파격적 금융 지원 조건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필요한 필수 사업비, 추가 이주비, 사업 촉진비 등 전반적인 재개발 자금 조달에 대해 국내 재개발 사업 중 최고 수준의 금리 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회사의 높은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필수사업비 금리를 ‘CD+0.7%’, 추가 이주비 금리를 ‘CD+0.85%’로 설정하며,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조달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역대 정비사업 최대 규모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달 30일 포항TP 5벤처동에서‘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R바우처 지원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선정된 6개 컨소시엄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TP 담당자 및 선정기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선정된 6개 기업은 각자 실증처를 대상으로 7개월 동안 디지털 혁신 솔루션의 성능, 안정성, 효율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증 사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포항TP가 수행하는 것으로, 디지털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레퍼런스 확보와 경북 디지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장흥중학교는 지난달 30일, 포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지행동이론(CBT: Cognitive Behavioral Theory)을 바탕으로 정서적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TEA_Line 기법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나와 친구들을 더 관심 있게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례들을 통해 나 자신도 더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훈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생명존중 교육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
2025 포항시장기 및 육상연맹회장배 초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30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육상연맹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포항 관내 초등학교 중 28개교, 50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4학년 1.7km, 5학년 2.7km, 6학년 3.2km를 각각 달리며 승부를 펼쳤다. 개인성적을 살펴보면 4학년은 남자부에서 1위 학천초 오민재, 2위 효자초 정건호, 3위 포항양덕초 신승현, 여자부에서 1위 효자초 장은비, 2위 문덕초 정채원, 3위 문덕초 김은별 학생이 입상하였다. 5학년은 남자부 1위 효자초 이동협, 2위 효자초 권순형, 3위 대이초 장의준, 여자부는 1위 초곡초 황예린, 2위 초곡초 조예원, 3위 연일초 김로하 학생이 입상하였다. 6학년에서는 남자부 1위 창포초 이윤우, 2위 대흥초 장시원, 3위 원동초 곽은성, 여자부는 1위 초곡초 이루리, 2위 문덕초 김서원, 3위 포항남부초 이라미 학생이 각각 입상하였다. 학교별 시상이 이루어진 종합순위는 1위 초곡초, 2위 효자초, 3위 양서초가 입상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포항시와 포항시육상연맹에 감사드린다. 포항교육지원청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29일(화),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제71회 과학전람회 포항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부문에 걸쳐 초·중학생 22팀이 참가하여 활발한 과학 탐구활동을 펼쳤다. 과학전람회 포항시대회는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를 선보이며 과학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대회 심사는 1차 작품설명서 심사와 2차 작품 면담 심사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며,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내달 6월 10일(화)에 열리는 경상북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과학전람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고, 특히 팀원들과의 협업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과학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함께 탐구하고 배우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고 말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탐구하는 자세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놨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깊이 고민해 온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1970년 공직에 들어와 50년 가까운 세월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우리 국민의 일꾼이자 산증인으로 뛰었다"며 "우리나라가 이만큼 일어선 것은 전 국민이 합심해서 이룬 기적으로, 그 여정에 저의 작은 힘과 노력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이 제 인생의 보람이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겪은 갈등과 혼란에 대해 가슴 깊이 고통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어떻게 일어선 나라인지, 그러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노력했는지 저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개인이건 국가건 하나의 도전을 이겨내면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보다 더 어려운 도전이 닥쳐오곤 한다는 데 있다"며 "대한민국이 기로에 서 있다는데 많은 분이 동의할 줄 안다.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탄탄하게 뻗어나갈지 아니면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 뒤처지게 될지, 대한민국 정치가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표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하는 불합리한 경제정책으로는 대외 협상에서 우리 국익을 확보할 수 없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세울 수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도 없다"며 "극단의 정치를 버리고 협치의 기틀을 세우지 않으면 누가 집권하든 분열과 갈등이 반복될 뿐"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경북 농단협)가 4월 29일 경북도청 동문 앞에서 ‘산불 피해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경북 농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농가의 현실적인 보상대책 마련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경북 농단협이 주최하고, 한농연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피해 5개 시·군을 포함해 경북도내 20여개 시·군에서 집결한 농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정부와 국회가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과 ‘피해농가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대책을 마련해 줄 것’ 등의 피해농가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대책 마련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남부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포항·경주 연안해역에 1일 오전 12시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남부앞바다에 순간풍속 9~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0~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포항해경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소 전광판, 지자체 재난안전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23기 3주차 강의가 30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하며 사는 사람들’ 지용석 대표의 ‘자기표현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지용석 대표는 “말할 때는 핵심을 먼저 말하고 전달하는 메시지가 명확해야 한다”며 “대인관계에서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려면 자기 표현을 잘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자신의 성향, 장점을 먼저 인식하고 소통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며 또렷이 간결하게 결론부터 말함으로써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숫자나 예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표정과 제스처 등 비언어적 표현도 같이 병행하면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4월 25일 보건실과 간호학과 주최로 지역주민,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클리닉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북사랑, 333, 다온, 플로렌스, 남간대, NCLEX, 포널스, 겨자씨, 널싱리더스 간호학과 동아리의 1, 2학년 학생들 140여명이 참가하여 임산부, 노인, 편마비 체험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치매, 알코올치매, 뇌관련 놀이체험과 교육, 성격규형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등의 주제로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힘을 모으고자 간호학과에서 주최한 [산불이재민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건강클리닉 행사를 준비하고 이끌었던 간호학과
포항시 기계면 학야리에 거주하는 정춘락 · 최은미 부부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30일,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두 분은 “처음 해보는 기부라 많이 부끄럽다”며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조용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기부 사실조차 널리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포항 축구 선수단을 찾아 응원했다. 지난 달 29일 양덕스포츠타운축구장을 찾은 이 시장은 남고부(포항제철고)와 남일부(포항시 선발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땀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기를 응원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5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휴 기간 준비한 어린이날 큰잔치 등 문화 행사와 관광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안전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포항시 신광 우각2리(이장 신승유) 주민일동은 29일, 영덕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기탁했다. 신승유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달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수협과 13개 어업인 단체는 2,055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달했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들은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업인들이 육지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지역 상가번영회와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 이보석 대이상가번영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지난달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로 경북도 내 시군 노인회 선수단 1,000여 명이 포항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박수복)가 주관했으며, 예선 경기와 개회식, 본선 경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양학중학교 1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며,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 강사와 함께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지난 달 28일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기도, 울산 등에서 참가한 5가구 7명이 이수하고 수료식에 참석했다. 기북면에 소재한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하고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한 다섯 가구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