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과 시 스포츠산업과는 지난 8일 김천시의 대표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에서 김천의료원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김천愛 주소갖기운동’ 및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캠페인과 함께 현장전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천에 근무하면서 관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김천의료원 임직원을 상대로 전입을 권장하고 전입지원금에 대한 설명을 하는 등 김천시 전입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지역민에게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3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김천시 대표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김미경 원장도 의료원 관계자에게 인구감소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다.
김천시체육회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23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1월,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상북도 체육회로 제출하고 이날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경북도민체전 유치 대 시민 홍보를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최고의 스포츠인프라와 완벽한 대회운영 능력을 갖춘 김천시의 역량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 등 체육관계자에 대한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극심한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고 국민들의 걱정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속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노면 및 휴게소 청소 조기 시행 및 주기 단축, 터널 미세먼지 저감장치 확대 설치, 휴게소 공기 정화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3월 7일부터 9일간을 집중 청소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고속도로 노면과 휴게소를 대대적으로 청소한다. 이번 집중 청소는 예년보다 2주일 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는 제설작업이 끝나는 3월 중순부터 노면청소를 실시했다. 고속도로 노면 및 휴게소 집중청소엔 총 4,000여명의 인원과 2,660여대의 장비가 동원되며, 지난해 청소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약 660톤이상의 퇴적물이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는 연간 노면청소 횟수도 2배 가량 늘어나 연간 10-15회(월 2회 이상) 노면청소를 실시하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때는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도 자제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 고속도로 터널 내부는 한국도로공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동력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시설은 터널 천장에 대형 롤필터를 설치해 차량통행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교통풍*을 이용해 이동하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방식으로, 별도의 동력이 필요 없으며, 비슷한 처리용량의 전기 집진기와 비교했을 때 설치비는 1/13 수준이며, 유지관리도 경제적이다. * 교통풍 : 차량 통행에 의해 주변 공기가 밀려나면서 발생되는 바람을 말하며, 통행이 원활한 경우 초속 4∼8m 이상의 교통풍이 상시 존재 지난해 10월 서울외곽고속도로 수리터널에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연간 190kg의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하고, 하루 공기 정화량은 4백50만㎥로 도로분진흡입청소차 46대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현재 1개소 외 올해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외부 공기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매장 내에는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식물 비치를 확대하고, 외부 열린매장에는 임시차단막 설치 등을 통해 내부화 할 계획이다. 주방 조리시설은 일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발생 위험이 있는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7일 경부고속도로 죽암(서울방향)휴게소에 들러 주방공기를 정화하는 청정에어컨과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흡배기 시스템을 점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밖에 요금수납원들에게 지난해와 올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8만매를 무상지원하고 요금소 근무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시 폐활량 검사를 의무 시행토록 하는 등 고속도로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최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국민들이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7일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15명이 참여해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김천불교 무료급식 공양방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김천불교 무료급식 공양방 증축공사로 인해 부득이 평화동 야고버의 집에서 실시된 무료급식 공양방에 도착해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2시간여 동안 급식소를 찾은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 봉사를 하면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주)가 지난 4일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 약화에 따른 원사사업 부문 영업정지를 6월 말에 실시할 것으로 공시함에 따라 김천시는 후속조치 대응을 위해 즉각 투자유치과에 지역안정 및 구직·구인 대책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코오롱FM 김천공장에는 현재 직접고용으로 110여 명, 협력업체에 220여 명 등 총 33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코오롱FM 및 관련 협력업체는 김천공장이 영업을 정지할 경우를 대비해 근로자 재취업 대책을 발빠르게 추진 중이다. 김천시 또한 코오롱FM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빠른 재취업을 위해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 소재 제조업체들과 재취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현재 조성 중인 김천일반산단 3단계 공장 용지를 선분양하고 공장 조기 착공을 독려해 10월까지 500여 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 계획으로 있다. 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대규모 실업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미 대책반을 세워 운영 중이고, 협력업체 직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일자리를 확보하겠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편성하는 지역안정 및 구직·구인 대책반은 경제산업국장을 총괄로해 투자유치과를 대책상황실로 하며,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해 대책상황실·일자리상담센터·김천시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구직접수 및 직원채용 알선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책반은 코오롱FM 뿐만 아니라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인·구직난에 힘겨워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업정지 공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구직·구인 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함으로써 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재취업의 기회를 갖도록 김천시에서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김기출 청장은 지난 7일 김천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서 출입기자단과 협력단체장 간담회, 현장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112상황실에서 무전격려를 시작으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는 '현장경찰관들의 노고와 고충, 신청사와 근무체계 개선' 등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협력단체장 간담회에서 '변함없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협력을 당부'하며, 모범운전자회 김천지회 류인철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인사말에서“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과 민주․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경찰 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경찰서 직원 1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질문사항을 손수 적은 메모지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답변하는‘공감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 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인권경찰 되길 당부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민의 안전은 경찰 최대의 사명이다. 도민 여러분께서 만족하고 칭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여 치안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일정으로 치안 최 일선 현장인 역전파출소 방문 격려하고, 서부해바라기센터(제일병원 7층) 직원 간담회, 직지사(8교구 본사) 주지(법보)스님과 환담하는 일정으로 김천서 치안현장 방문을 마쳤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최근 동참했다. 이번 ‘3.1절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는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것이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추천을 받은 김충섭 시장은 ‘3.1 독립선언서’의 17항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 를 필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면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정신을 담아 필사하면서 독립의 의미와 민족정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민족적 초석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황천모 상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지난 7일 02:35경 김천시 소재 모교 앞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차량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9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범행 직후 대구방면으로 이동하여 빼앗은 택시를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택시를 버린 지역 주변을 수색하여 대구시 달성군 소재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최근 감호시장 장옥부지에서 감호권역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재도전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작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감호지구만 신청하였으나, 금년에는 감호중앙지구까지 확대 포함해 구 장옥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철, 전계숙 지역구 시의원과 김경희 자산동장, 김천시 통장협의회(회장 최상동), 자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현), 감호시장 발전협의회(회장 김승부) 및 김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태환)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2019년 감호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주민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상동 통장협의회장과 김승부 발전협의회장은 “시에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으니, 우리 자산동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함께하고 적극 참여해 올해는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덕 원도심재생과장은 “감호권역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주민이며, 주민들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 좋은 아이디어와 동참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우리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4월 28일까지 전국 96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순회하는 이동식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한국도로공사의 미래상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동식 홍보관 운영은 오는 23일부터 시작해 6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이동식 홍보관에서 버스킹 위주의 작은음악회와 유튜브를 활용한 ‘생방송 휴게쑈(휴게소+show)’가 진행된다. ‘생방송 휴게쑈’는 고속도로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 온·오프라인 퀴즈쇼로 온라인 퀴즈쇼는 유튜브 한국도로공사 공식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퀴즈쇼는 휴게소 현장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6주 동안 총 500만 원의 상금이 문화상품권 기프티콘으로 발송된다. 또한, 지난 4일부터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최고의 음식 메뉴를 직접 추천하는 ‘내가 뽑는 휴게소 먹킷리스트(먹다+버킷리스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품질인증 목적이 아닌 고객의 입맛을 기준으로 한 선호도 조사로, 전국 휴게소의 모든 메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추천할 수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동식 홍보관’ 및 ‘생방송 휴게쑈’의 운영일정과 ‘내가 뽑는 휴게소 먹킷리스트’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www.ex50.co.kr)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한국도로공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고객참여형 이벤트인 이동식 홍보관과 퀴즈쇼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 운곡초등학교는 4일 교내 강당에서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생 127명은 교직원, 학부모들의 축하 속에 운곡초등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기존의 긴장되고 경직된 분위기의 입학식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설렘과 기대를 갖게 하는 입학식이 진행됐다. 6학년 언니, 오빠들의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강당으로 들어온 신입생들은 방송반(UBS) 학생들이 제작한 입학 환영 영상과 창작 동화 “입학을 축하합니다”(출판사 책먹는아이 제공)를 시청하며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다.
김천시는 4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청렴 김천! 소통하고 실천하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관련 법령을 사례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참석한 공무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고, 또한 시민들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 청렴은 어느 나라, 어느 정부에서든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서 실천이 강조되어 왔고, 조선시대 청백리로 선정된 관리가 백성들로부터 칭송받고, 가문의 최고의 영광으로 여겼던 것도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청렴과 반부패 실천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자 본분이다.”면서 “우리시는 지금까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특히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신설, 변경된 청렴관련 규정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여 동료 직원간에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과 실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초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의지 제고를 위한 전 직원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부패방지 익명제보시스템과 청렴상시학습 운영, 청렴 골든벨,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실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청렴 취약분야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한 청렴클린콜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란? 가을철 수확기에 편중돼 있는 농업 소득을 도시근로자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농업인에게 선지급하고 농업인은 일정기간 무이자 사용 후 상환하는 제도로 김천시는 이자를, 농협에서는 월급을 지급한다. 농협과 농작물 출하약정 체결한 금액의 60%이내에서 월급액으로 산정해, 4월부터 매월 20일에 월급을 지급할 예정으로 있다. 농업인 월급제의 대상품목은 벼,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6개 품목으로 정해 시행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한 자로서 4일부터 4월 1일까지로 관할 농협에 방문 약정체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지원한도는 월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2백만원까지로 7개월간 지급되며, 당해 11월 20일에 원금은 상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체결약정서, 의료보험증 사본, 농업경영체등록 자료,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월급 기준액은 농협과 출하약정 체결한 금액의 60% 이내로 벼는 전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1등 가격을 적용하고,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는 2017년도 농촌진흥청발행 지역별 농산물소득자료집의 총수입액을 기준으로 개인별 신용도 및 출하실적을 감안 하여 결정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되며, 시범사업을 통하여 나타나는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 농업인 월급제가 조기에 정착하도록 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37대 마숙자 교육장’취임식을 가졌다. 마숙자 신임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에 영천북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단 경력을 쌓았으며 교직 생활 중에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의와 자기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전문직 경력으로 1997년 군위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시작으로 10년간 구미교육지원청, 칠곡교육지원청, 청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 교감 및 교장으로 6년간 오태초, 인동초, 화랑교육원 연구관, 장학관으로 5.6년간 경상북도교육청 기획조정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역임했다.
김천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살리는 만세재현 및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가족에 대한 예우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우리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김충섭 시장님의 기념사, 송언석 국회의원 및 김세운 시의회 의장의 축사, 학생대표 5인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919년 3·1운동 당시 만17세의 나이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던 유관순(1902년생) 열사를 떠올리며, 100년이 지난 지금 만17세가 되는 관내 고등학생 5인(2002년생)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의 절도 있는 공연과 60여명의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리틀독도단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으로 어린 아이들도 함께 했던 100년 전 그날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했다.
지난 2월 김천시 관내 고등학교 보금자리를 떠나는 졸업식이 모두 종료되고, 3월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의 막이 올랐다. 김천시 대곡동은‘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개최 된 김천고등학교 입학식에서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현장전입반 운영은 연례행사의 성격이 강하지만, 올해는 남다르다. 이는 김천고가 신입생 총 240여명 중 최소 70%에서 최대 80%가 관외에서 이동해온 학생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연일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실 소방관이 되기 전까지는 실제 화재현장을 본 적이 없었다. 소방관이 되어 화재현장을 쫓아다니고 제천시나 밀양시 같은 중·소도시에 큰 화재로 인명피해가 나는 것을 보면서 내 주변에서도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내 주변에서 실제 화재가 일어난다면 일반인은 무엇을 할 수가 있을까? 대부분 소화기 사용이라고 이야기를 하겠지만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할 수도 있다. 비상소화장치란? 소방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해서 인근 지역주민이 화재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설치지역은 소방대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도로가 좁아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 전통시장 등 초기대응이 필요한 지역에 설치되어 있다. 우리가 사는 김천시에는 약 50개가 설치되어 있어 주거지역이 위에 해당 된다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비상소화장치’사용법은 간단하다. 1. 비상소화장치함을 열어 소방호스를 꺼낸다. 2. 소방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한다.(호스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3. 개폐장치를 활용해서 소화전을 개방한다. * 이때 관창은 잠긴 상태(관창이 오른쪽으로 최대한 돌려진 상태) 여야 한다. 4.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소방호스를 가져가서 화점에 물을 방수한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이 비상소화장치는 누구나가 사용해야할 우리 모두의 재산이라는 것이다. 점검을 하다보면 개폐장치 등 필요장비가 없는 경우도 있고 비상소화장치함 앞에 주차를 하거나 짐을 적재해 놓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우리의 안전을 위해 마련해 둔 장비들을 눈 앞에 두고도 활활 타는 자신의 집만 보게 될 수도 있다.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내 앞에서 화재가 발생할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미리 숙지하고 비상소화장치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김천시는 중소기업과 연구기관·대학간 매칭을 통해 애로기술을 해결해 주는 ‘기술 주치의 119’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술 주치의 119’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전문가를 기술 주치의로 지정해 기업 현장 애로기술을 적시에 해결해주는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술 주치의(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해 애로기술에 대해 원인분석 및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과 새로운 제품에 대해 시험분석, 장비활용 등을 도와주는 기술검증 지원 으로 이뤄진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한 연구자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기술을 적시에 해결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노력하는 기업들을 도울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번개맨, 번개걸과 함께 하는 EBS '모여라 딩동댕'을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 4시 30분, 7시 총 3회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EBS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공개방송으로 2000년부터 시작해 18년간 누적 관객 190만 여명에 이르는 인기 아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번개맨과 번개걸, 마리오, 뚝딱이 아빠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평화동 ‘야고버의 집’에서 ‘취약계층 ex-행복박스’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ex-행복박스’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창립50주년을 맞아 실시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도로공사 직원,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천노인종합복지관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200세대에 지원 될 'ex-행복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ex-행복박스'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한부모 등 취약세대들이 필요한 이불세트, 생필품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아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수향 공동위원장은“오늘 한국도로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의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협의체에서도 자체사업 이외에 지역주민, 단체, 사업체, 기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