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무원 6급 팀장의 사망과 관련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된다"는 영주시 자체 조사결과가 나와 향후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인이 된 권모팀장은 '민원 서비스 평가 데이터'를 부풀리라는 부당한 지시를 받고 이를 거부하자 업무에서 배제되면서 반복적인 괴롭힘을 당한것으로 조사돼 향후 수사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취재를 종합해보면 지난해 11월 2일, 영주시 문수면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 안에서 영주시청 소속 여성 공무원 권모 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영주시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의 진상을 조사했다. 공인노무사 2명으로 구성된 영주시 진상조사위원회는 "고인이 상급자의 개인 운전기사 노릇을 해야 했고, 요일을 특정해 점심시간에 일명 '간부 모시기'라는 의전을 요구받았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는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뉘며, △'일반공모'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과 사업장 등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고, △'기획공모'는 영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청년, 학생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실행해 보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8개 사업을 선정하고,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모두 300~5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신청 금액의 10%는 자부담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교부받아 직접 사업을 시행하고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yjrc.kr)의 공지사항과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631-4604), 영주시청 도시재생
영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북도 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만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40%를 한국전력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한국전력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 해 영주시에서 추가로 3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냉장고 최대 120만 원, 세탁기.건조기 최대 60만 원이며, 사업자당 1대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 추가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전력(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 온라인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은 후, 한전 지원금 지급 확인증 외 필수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 해당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054-639-6132)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보조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9회 임시회를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2025~2029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 보고 2건으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병기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첫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에 수고해준 동료의원분들과 2025년도 업무보고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 단산면은 최근 단산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소백산마을 캠핑장에서 면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단산면 19개 리에서 남녀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 대항전 형식으로 열띤 응원 속에서 면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행사는 단산면 풍물단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단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마련한 따뜻하고 풍족한 먹거리가 제공돼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홍기동 회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전협의회는 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교윤 면장은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즐기며 유대를 강화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단산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윷놀이 대회는 단산면민들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협 영주시지부와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영주시 농가주부모임 영주시연합회, 단산면 지도자회, 단산면 부녀회 등은 최근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일대에서 '영농後(후) 환경愛(애)'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영주시지부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인 '영농後(후) 환경愛(애)'캠페인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방지 및 무단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행사에는 농협영주시지부,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직원들 및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원 등 35여 명은 영농현장에 방치된 3ton 가량의 폐농약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설홍섭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아지면 살기좋은 농촌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분리 배출 홍보활동과 환경정화활동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후 2시부터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교통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 참석한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희망나눔 행복동행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주민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은 안정면 관내 마을 경로당 11곳에 전달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20일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후계농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총회에는 한농연 대의원 1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최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임하는 신영희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김영희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현대조경공사가 영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조경공사는 주민편의 증대를 위한 녹지조경 사업을 비롯해 재해 위험 해소 및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화물운수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와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홍보활동에서는 화물차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과적.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 법규위반 일체에 대한 단속 유형들을 설명하고, 운수 종사자를 상대로 교통안전 운행을 안내하며 홍보물을 전달했다.
영주시 상망동은 최근 상망동 체육회 사무실 앞마당에서 '기관단체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상망동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놀이와 문화 공연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윷놀이 대회에는 상망동 8개 도움단체(체육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가로등,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차선, 반사경 등 도로에 설치된 모든 안전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청 건설과가 주관하며, 자체 도로 안전시설물 조사.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업체와 협업해 도로 특성에 맞는 설계와 최적화된 안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정비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합동 점검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상황을 반영해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안전을 최우선으로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5~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상반기 신중년청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50세 이상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과목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는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카페디저트 자격과정(15명) △실버인지미술(12명) △생활도자기 만들기(20명) △자서전 쓰기(15명) △스마트폰 활용교육(12명) △뮤지컬 클래스(15명) 등 6개 과목 총 89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3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중년 세대가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격증 과정이 포함된 강좌도 마련돼 실용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054-634-600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신중년청춘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얻고 보람 있는 시간을
영주시는 다음달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 사업을 통해 3~5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는 전액 지원되고 있지만, 0~2세 아동은 각 가정에서 보육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지원 대상을 0~5세로 확대하여 모든 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이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보호자의 양육 및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더 많은 외국인 아동이 안정적으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으로 보육료를 직접 지급한다. 보육료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보육팀(054-639-6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
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은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에 따라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 종사자로 구분된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기존보다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월 1~30일까지로, 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산지 소재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연중 전화 상담센터(1588-3249)를 운영해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은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신청 전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제28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2시부터 2025년도 영주문화원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장수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장수면민 화합 윷놀이대회'가 최근 장수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장수면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20개 리의 마을 주민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뿐만 아니라 투호,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가 리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물론, 구경하던 주민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단인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기획재정부의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후보지에 선정된 영주댐 복합휴양단지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는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영주를 대한민국의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병기 의장은 "주민 소통 강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정기적으로 행복민원실을 운영하고,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확대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의회의 진행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무엇보다 투명한 의정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의회 홈페이지와 SNS를 적극 활용해 회의 내용과 의사 결정 과정을 신속히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어 더욱 힘 있는 영주시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시민 여러분이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지역 특산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제시했다. 또 김 의장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 정책을 강화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도 확대한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둔다. 김 의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복지 정책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인구 유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그러면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도록 한다는 각오다. 관광객과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힌 김 의장은 "영주댐, 선비세상, 부석사, 소수서원 및 무섬마을 등 영주시 대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영주가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쓴다.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영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김병기 의장은 "문화와 교육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보다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제9대 후반기 영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반기보다 더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