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5월 5일 09시30분 부터 환호공원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에 교직원, 재학생 60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주최로 Dream Park, Play Park, Funny Park의 행사로 다체롭게 진행 됐다. 선린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전국 최초 개설된 응급구조과 재학생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과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및 대학 선린봉사학습센터에서는 풍선, 케릭터 스티커 나눔으로 어린이들과 함께했다.
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놀이시설 안전문화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7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등 민간 안전 단체와 민관합동으로 전개한 이번 활동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3일(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경북교육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19회 포항과학싹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협력하여 실내외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하루 종일 이어진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끊임없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을 시작으로, 더블스컬과 여자 더블스컬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고, 쿼드러플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여자 더블스컬에서는 막내 조 이수연·성주영 선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극적인 금메달을 따냈다.
포항시는 교통약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항철길숲 우현지구 약 650m 구간에 ‘우현 무장애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시숲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현지구 철길숲은 2011년 조성된 이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노후한 데크와 불편한 산책로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대본 동방 약 38해리 해상에서 양망 작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급, 승선원 6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응급환자 B씨(20대, 남, 베트남 국적)는 왼손 검지(부분절단)와 중지(열상),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어 있는 상태로 확인했다.
포스코홀딩스가 LG화학과 함께 ‘철강산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국책사업’에 참여해 탄소 저감 및 자원화 기술 개발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LG화학, 한국화학연구원, 경상북도 등과 ‘철강산업 CCU 컨소시엄(이하 CCU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사업(이하 CCU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한다. CCU 컨소시엄은 포항제철소를 실증 부지로 제안하여 2024년 10월 과기정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6년 실증사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철강산업 CCU 컨소시엄은 포항제철소 제철공정에서 발생한 부생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활용해 합성가스(일산화탄소+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이렇게 생산한 합성가스는 지속가능항공유 등 화학제품의 원료로 외부 판매하거나 제철공정으로 다시 투입해 쇳물을 만들기 위한 철광석의 환원제로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포항시 상대동 효국수봉사회(회장 김미자)와 중앙청소년유해감시단(단장 하훈식)은 5월 7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효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간식과 국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효국수봉사회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동해항 및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선박교통관제구역 내에서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단속 예고 후 14~27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적발한 법규 위반행위는 총 166건이며, 이중에 관제통신 청취의무 위반이 60건(36%)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운항 20건(12%), 관제신고 절차 위반 17건(10%) 순으로 나타났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속한 해양오염 신고접수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오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는 선박 또는 해양시설에서 바다에 기름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목격하거나 바다에 배출된 오염물질을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에게 사실관계 확인 후 지급 기준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방법은 119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에 방문해 직접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경에서 현장조사 및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유선전화, 문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건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사업 진행과 관련해 신‧구도심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전체 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개발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하기태 의원은 공영개발을 통해 영천시가 앞장서서 완벽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천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대해 이영우 의원은 수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사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과
농업은 한 도시의 뿌리이며, 농촌은 그 도시의 숨결이다. 첨단 산업과 도시개발로 빠르게 변모하는 가운데에서도 포항시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켜내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농사를 짓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농촌의 회복과 재구성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이자 기회이다. 포항시는 농촌의 정주여건과 문화적 기반을 개선해 도시와 농촌의 사회문화적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공동체 중심의 농업 구조 개편을 통해 포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소득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나아가 포항시는 스마트농업, 정밀재배기술 등 첨단 농업 신기술의 보급에도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상북도 아열대도립연구소 유치에 따라 아열대 작물의 체계적인 육성과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어, 기후변화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농업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산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꾸준한 농촌의 정주여건 및 문화 기반 개선에 앞장 포항시는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재생함으로써 농촌을 단순한 거주의 공간이 아닌 사람이 모이고 삶의 온기가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주민들이 풍부한 문화생활과 안정된 경제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잊혀져가던 공동체의 회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총 5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9개 지구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유도,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공간 관리를 목적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이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농촌지역 활력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 4월에 준공된 기북면과 청하면, 죽장면, 장기면 4개 지구는 사업이 완료됐고, 흥해읍과 기계면, 대송면, 신광면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민복지문화공간과 농촌교육공간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공간을 재생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오천읍 세계지구(2022년~2026년, 126억 원)와 장기면 방산지구(2023년~2027년, 68억 원)가 선정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농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농촌지역 인프라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농촌협약사업 이행을 위해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생활권으로 남부생활권을 선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농촌협약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43억원이 남부생활권 내 3개 읍·면에 투입되며. 주요 사업인 오천읍 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원), 연일읍 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장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17억원), 오천읍 진전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원)을 추진하게 된다. ■ 농촌의 공동체 구조개혁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포항시는 기존의 영세농이나 고령자들을 위해 청년 농업인 주도형 들녘특구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고 고도화 단계로 접어 들면서 지방소멸을 극복할 농산업 혁신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들녘특구사업의 특징은 기존의 공동영농
포항시는 지난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3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행복한 키즈 프렌들리 파크’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포항정우클럽(회장 도영식)은 2일, 송도동 내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총 14명)에게 17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정우꾸러미’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분기별 정기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포항정우클럽은 1987년 창단된 포항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은 2일 오전 포항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약 :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신재생에너지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어업인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포항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해 6월 2일까지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면 홈택스·위택스 간 실시간 연계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세·지방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신고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남구청 회의실에 신고 창구를 설치해 6월 2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모두채움안내문를 받은 납세자는 세액 수정이 없는 경우 통보받은 세액으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간주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30일, 5월 2일 양일간 환호여자중학교 1학년 252명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 세부 내용은 조향사, 비누공예, 한식디저트, 퍼스널트레이너 등 11개 진로 분야로 현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직업 진로 체험활동을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2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직접 들으며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장은 ‘어린이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직장어린이집에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린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작은 선물 이지만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신광면 안덕2리 주민들이 최근 발생한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기탁된 금액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광 안덕2리 이장 김경섭씨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힘을 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