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12주간 신임경찰 교육생의 관서실습을 진행한다. 이날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배치된 신임경찰 교육생은 총 13명(남 10, 여 3)으로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근무 방식 아래 실습에 참여해 조직 적응력과 현장 업무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경관들은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독도 함정과 파출소의 특수한 업무,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는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밟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 경찰, 교직원 등과 등굣길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의 주관으로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운전자 교통 법규 준수,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의식 및 배려 문화 정착 등을 홍보했다. 또한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 및 예방,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강화 등을 적극 알렸다. 이 행사에서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중고등학교 기초학력 업무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2024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2024학년도 학습지원대상학생 변화 추이 검토, 2024학년도 각급 학교에서 요청한 기초학력 컨설팅 요구서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초학력 컨설턴트인 울릉중학교 차태훈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의 핵심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 방안, 학습지원대상학생 자존감과 심리정서 회복 방안을 살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한 지도 방안, 담당교사 및 학부모 연수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로 구분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 제시, 프로그램 진행 개선 등을 협의했다. 차태훈 교감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별 기초학력 부진 원인이 다양하므로 학생 개별 지도 계획을 수립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학습지원대상학생 자존감, 심리정서 회복 방안으로는 학생마다 관심 있고 좋아하는 소재를 활용해 수업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 및 교육, 담당교사 및 학부모 연수 계획,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들춰내고 협의를 거쳤다. 김진규 교육장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학력격차 해소와 기초학력을 향상”이라면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18일 2024년 제15회 독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독도학술상’ 에는 김수희 박사(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 ‘독도사랑상’ 단체 부문에는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독도사랑상’ 개인 부문에는 김성민 교사(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진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를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울릉군은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21~24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의 체납차량이다.
독도의 날 124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국회에서 열린다. 오는 22~26일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전 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다. 대한민국 독도사랑 70년사를 담고 있는 사진전은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응해 독도를 사수했던 독도의용수비대와 독도경비대 그리고 독도 주민과 해녀 등의 삶과 애환을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주최는 국회의원 김민전, 김태호, 이상희 의원이며 주관은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맡았다.
울릉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정기회 및 심의위원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심의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학교폭력 심의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완할 점과 다음해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교육지원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과 가해 학생의 선도에 있어 심의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위원들의 공정성과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는 것이다.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원어민 영어교사 공개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 학교는 주 2~3회 영어 수업에서 실생활 회화 향상에 힘쓰고 있지만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최강절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5일 울릉농협앞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토나물 시식회를 열었다. <사진>
수년간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던 울릉군과 공무직 노조의 임금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울릉군은 17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와 2022~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남한권 군수, 전국민주연합노조 도명화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4% 인상, 명절 상여금 1
동북아역사재단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이달 15~16일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청일전쟁·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국제학술회의: 청일전쟁·동학농민혁명 연구의 새로운 접근'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울릉도에서 무료 검진을 펼쳤다.<사진> 재단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역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북면 천부 1리 주민자치센터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16일 친환경 화장실 문화에 앞장서는 토크앤컴퍼니 이동만 대표는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독도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한민족 총연맹과 최근 고양시에 있는 독도홍보관에서 독도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울릉도에서 하나뿐인 작은 고등학교가 전국을 주름잡았다. 울릉고등학교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4종목 4명이 입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사진>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600여 명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15개 종목에서 불꽃튀는 자웅을 겨뤘다. 울릉고등학교는 4종목 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프로그래밍종목 은상, 창업실무와 금융실무 부분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금상을 수상한 2학년 김희언(경영회계과)학생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도 자신감을 갖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이 학교만의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등이 큰 바탕이 됐다. 울릉고등학교는 육지에 비해 부족한 직업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전공심화 동아리를 특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경영·금융 분야의 우수한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영철 교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의 성장에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학교 직업교육이 앞으로도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양질의 교육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가을 레저 성어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위해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수상레저활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간은 수상 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오는 17~31일까지다. 최근 3년간 동해해경서 관할 수상레저
울릉군 드림스타트는 최는 한마음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뮤지컬 ‘메리골드’를 공연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