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한국실명예방재단이 울릉도에서 무료 검진을 펼쳤다.<사진> 재단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역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북면 천부 1리 주민자치센터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서 벽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 의사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순회하면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안검진을 신청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안과 전문의 1명과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이동검진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정밀검사와 수술상담 및 돋보기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지역 주민 약 120명이 검진을 받았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진료를 통해 안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을 예방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소득층의 경우 노인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해 의료비 경감으로 노인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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