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는 지난 19일 ‘길고양이 인식개선 및 공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내 길고양이와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정대현 의원을 비롯하여 최현숙, 박영숙, 정경은, 최명숙, 전학익 의원이 참석했으며,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김하연 작가가 맡아 '우리가 몰랐던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관악구의 동물보호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수성구에서 시행 중인 관련 조례와 정책들을 검토하고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통해 수성구의 실정에 맞는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주민과 참석자들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공공급식소 설치, 주민교육 및 갈등완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공존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대현 의원은 “길고양이에 대한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 보완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남구청이 남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느낌좋은 남구’라는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남구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축제, 관광지 등 다양한 명소와 순간들을 숏폼 형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남구 내에서 직접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접수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가능하며, 1인(팀)당 1편의 영상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nam9media@korea.kr)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작은 창의성, 전달력,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함께 푸짐한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숏폼 영상 공모전은 남구가 지닌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적 자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일상을 참신한 영상으로 소개하는 기회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정책 소개 △건강권 확장을 위한 놀이체육 특강 등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단원 20명을 포함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확보했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선진지 탐방, 아동정책 제안 활동, 권리 홍보 캠페인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6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권리구제를 위한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전용시설 ‘달서아이꿈센터’ △청소년복합시설 ‘청소년 문화의 집’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등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아동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2년간 연 2% 이자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4월 중 조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지역 읍·면 새마을금고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했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인 120억원 전액을 보증하게 된다. 융자금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된다. 지난 1월에 추진된 1차 특례보증 사업은 총 84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3월 말 기준 약 360건의 신청이 접수돼 총 8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이 지원됐다. 이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에서 자금 지원에 대한 소상공인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기존 5월로 예정됐던 2차 사업을 4월 중으로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2차 사업 보증 규모는 36억원이며, 대상자는 최대 3천만원(저신용자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시 연 2% 이자에 대해 2년간 달성군이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23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보증드림 앱을 통해 상담 예약 후 접수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심각한 수준이다"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의 회복이 곧 지역 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실질적인 도음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달성군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달성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총 7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금 15억9천만원과 군비를 포함한 총 31억9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달성군의 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는 지역대학인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연계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DGIST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전국 수준의 과학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 가정 학생의 증가에 발맞춰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달성군 가족센터 및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한국어 번역기 및 세계 문화 교구 대여사업,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운영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달성교육재단과 연계한 집중식 영어체험 프로그램 △학교 복합시설을 활용한 코딩교육 △지역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문화강좌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은 DGIST,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재단, 다양한 공공연구기관 등 교육 연계 자원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군민 맞춤 달성형 교육정책과 달성군만의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 및 9개 구‧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4년 2월 28일 1차 시범지역(3년간 시범운영 후 정식 지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달성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신달호 의원은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육성 및 정착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국내 농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청년농업인의 수는 20여 년 만에 94% 이상 감소해 전체 농가의 0.5%에 불과한 실정이다”면서 “달성군도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임에도 청년층의 농업 진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청년층의 농업 인식 개선을 위한 성공 사례 발굴·홍보 및 교육·진로 프로그램 확대 △초기 부담 완화를 위한 농지 확보 및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 시설 지원 강화 △로컬푸드, 온라인 유통 플랫폼, 대구농산물 도매시장 연계를 통한 판로 및 유통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신달호 의원은 “청년이 농업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농업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조건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지금 우리가 시작하는 변화가 달성군 농업의 내일을 바꾸고, 다음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농업의 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위초등학교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양일간 총 4회기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스위치(스마트폰 위험탈출, Cheer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집단상담을 통해 △개인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대한 점검과 △과의존이 나 자신에게 끼치는 영향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디지털미디어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및 치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는 군위군 새마을회와 함께 지난 19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중구 새마을회원 40여 명과 더불어 군위군 새마을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뜨거움과 따스함 사이에 위치한 봄 한철의 햇살을 받으며 사과꽃의 적화를 도왔다. 적화란 과실의 꽃이 피는 시기에 나무의 부담을 줄이고 남은 열매가 건강하고 품질 좋게 자라도록 알맞은 양의 꽃을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권혁대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장은 “흐드러지게 핀 사과꽃이 과수원을 하얗게 물들여서 그 꽃을 손수 땅에 떨어뜨려야 하는 게 못내 마음 아프지만, 떨어진 만큼의 웃음꽃이 개화한다고 생각하니 일하면서 구슬땀을 흘려도 그저 즐거운 마음뿐이다”며 일손돕기의 소감을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온 중구 새마을회원들을 환대하며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와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군위군과 대구가 한가족이 된 지 2년이 다 돼 가며 군위군의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해주시고,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생각한대로 이루어져라 비비디 바비디 부: 비·바·부 프로젝트’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희망의 주문 ‘비비디 바비디 부’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체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사업은 지난해 대구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계획서를 검토하고, 운영 지원금 사용 및 정산 관련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서로 다른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비·바·부 프로젝트’에는 △교내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직접 조사하고 수리까지 해보는 ‘수리영역 일상 수리부’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견 여행을 위한 기내식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반찬’ △역사와 공연을 융합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에 서는 도전을 선택한 ‘뮤즈 하모니’ △청소년 행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부.바.비’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스텝’ △학교 대표 캐릭터와 굿즈를 기획·제작하는 ‘SCI’ △영상과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WASS’까지 총 7개 팀이 참여한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외국인 환자와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관광 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구청은 2025년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지역 내 관광업소를 중심으로 쿠폰 참여 사업자를 모집해 △올리브영 △더 현대 대구 △스파크랜드 △계산예가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 내 의료관광 전시판매장(남성로 25, 1층) 등 6개 업체와 협업해 관광 쿠폰을 발행했다. ↑↑ 대구중구청 이 쿠폰은 병원 진료 외 시간 동안 관광지와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구 내 47개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을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배부된다. 중구는 지난해에도 동일 사업을 추진해, 올리브영 쿠폰 회수율이 약 50%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율 증가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관광 쿠폰과 함께 의료기관 쿠폰도 처음으로 도입된다. 관광 쿠폰이 대구를 찾는 외국인 환자의 관광과 쇼핑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의료기관 쿠폰은 외국인 환자의 병원 방문 및 대구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는 △렛츠성형외과 △비엘성형외과 △브이성형외과 △대구리봄한방병원 △엣지성형외과 △올포스킨피부과 △로이스 덕영치과 △헤이븐의원 등 8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시중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의료기관 쿠폰은 다음달부터 중구 내 5개 주요 숙박업소에서 체크인 시 배부되며, 다음달 23일부터 열리는 ‘2025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도 배포되어 현지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쿠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병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체류 중 간단한 의료 체험과 시술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국내 거주 외국인(유학생 등 국민건강보험 적용 대상자)은 이용이 제한되며, 쿠폰 유효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화 함께 중구는 지역 내 19곳의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의료기관 13곳, 유치업체 6곳)와 숙박업소 5곳 간 제휴를 지원해 총 94건의 숙박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토요코인호텔 동성로점 △리버틴호텔 △2월호텔 중앙로점 △HOTEL AU △라벨라호텔 등 제휴호텔에서는 지정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시 시중가보다 10~15% 할인이 적용되며, 의료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와 관광객에게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관광 친화도시 대구 중구’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외국인 환자와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쿠폰 사업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중구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관광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
대구 동구청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23일과 오는 6월 10일 두 차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마케팅 팝업투어’를 개최한다. 23일 열리는 1차 행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선착순 400명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지역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2차 행사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열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팝업투어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대구중부소방서 대표팀이 지난 17일 대구 북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1위는 물론 전체 참가팀 중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중부소방서 팀은 다음달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숨참고 가슴압박’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이들은 프리다이빙 전문 교육센터 ‘N&N 프리다이빙’ 소속의 김선영, 우연두, 박인재, 전희주 씨와 대구중구가족센터 소속의 임소현 씨로 구성됐다. 극한의 상황에서 호흡과 생존을 다루는 다이버들과,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도전한 다문화가정 여성이 함께 만든 특별한 조합이다.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지난 17일 사회적 약자 보호 유관기관인 대구북구가족센터, 대구북구청(아동보호팀),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1366, 대구북구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대구북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업무담당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1월경에 기관들간에 하나의 유기적인 조직체로 활동하는 정책방향을 공유했고, 명칭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심을 주는 좋은 영향으로 물들여가자는 취지의 ‘안전수채화팀’으로 정하여 만남을 가진 것이며,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나 각종 위협요인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고, 더 높은 수준의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지연 대구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하나의 팀으로서 종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통해 그 어느 도시나 지역보다도 발전된 보호 체계를 이뤄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안심한 일상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8일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대구달서소방서·대구달서구청·대구달서구보건소가 참여한 대형화재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경찰서장이 직접 참여해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전 기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난상황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유관 기관 협조, 초동대응팀을 통해 인원 대피 및 교통통제,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등 훈련을 실시했다. 오완석 대구달서경찰서장은 “실제 사건에 기반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 및 지휘, 통제 기능 역량을 향상시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8일 대구경찰청 무학마루에서 일선 경찰서 경비과·계장과 기동대장·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뛰는 경비경찰, Refresh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업무 유공자 표창 △각종 집회‧시위의 안정적 관리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 △주요 인사 신변보호 △재난 상황에서 국민 안전 확보△시경찰청과 경찰서, 그리고 기동대와 소통 토론회도 가졌다. 양영우 공공안전부장은 “집회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된 법 집행과 경비업무 특성상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개인의 안전 확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경 미귀가자를 발견 실종피해를 예방한 112신고 공로자에게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공로자 A씨는 지난 4일 밤 9시경 집 근처에서 산책 중 다리를 절뚝이며 걸어오는 B(81)씨를 발견하고 늦은 밤에 걸어 다니는 것이 걱정되어 어디 가시는지를 물었으나 마을이 없는 곳을 가리키며 집에 간다는 말에 이상함을 느껴 112로 즉시 신고해 약 6시간 동안 집을 못 찾아 헤매고 있던 B씨를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안내한 공로이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112신고 포상제도를 통해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시민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12신고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일상이 편안한 살기 좋은 안전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8일 장애인학대 근절을 위한 장애인학대 예방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애인 및 시설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학대예방교육 및 참여활동을 통해 학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피해 장애인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다양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통해 우리 구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대구시청, 군위군,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군위전통시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 준수사항 홍보 및 안전한 교통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시장 입구와 주요 도로변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운전자 및 보행자 준수사항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스마트폰 사용자제 등 교통 준수사항에 대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구군위경찰서 관계자는 “군위군 지역이 지난 2023년 7월 경북에서 대구로 행정구역이 편입된 이후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환경실천연합회 군위지회는 지난 17일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환경실천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북리 내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분리작업을 진행했다. 수거된 쓰레기 중에는 플라스틱, 유리병, 캔, 일회용품, 비닐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배출되는 폐기물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활동과 함께 읍면 마을회관 40여 개소에 종이컵 전용 수거대를 배부했다. 이는 종이컵의 분리배출률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진열 군수는 "더운 날씨에 환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봉사대원들의 바쁜 일과 중에 자발적으로 모여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김희자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장은 “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누며 건강한 안부를 물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은 가구에서는 “매번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도 감사한데 따뜻한 국과 반찬까지 받아 봄에 꽃이 피듯 마음에 따듯한 봄이 피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