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현대자동차대리점협회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한 25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자동차대리점협회에 소속된 대리점 내의 자발적인 모금과 협회의 기부를 통해 조성됐으며,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다. 신재기 현대자동차대리점협회장은 “경북 산불 피해 소식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을 생각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7일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윤석동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동문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총동문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64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동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행사를 취소하고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살려, 산불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달 30일 우향안동한우식육식당과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제39호 아름다운 동행 후원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기업 협약식에는 김대길 대표, 경북지부 권영호 지부장, 윤평화림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월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소고기)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대길 대표는 경북지부와 함께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산불피해 지원 기부금 기탁식(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역대급 초대형 산불(3월 22~28일)의 피해액과 복구비를 도 건의 사항을 반영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지난 2일)를 거쳐 확정했다. 1986년 이후 집계된 산불 통계치로는 역대 최대 피해 면적을 기록한 이번 산불은 피해 면적 9만9289ha, 주불 진화 시간 총 149시간이 소요돼 2246세대, 3587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주택은 3819동, 농축산분야는 농기계 1만7265대, 농작물 2003ha, 농·축·어업시설 1953개소, 어선 31척 등의 사유 시설과 마을 상·하수도 58개, 문화유산 31개소 등 공공시설 700여 개소 이상이 소실되는 등 1조 505억원의 막대한 피해를 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복구비는 국비 1조1810억원과 지방비 6500억원을 더한 총 1조8310억원으로, 주택·가재도구 등 생활 기반이 모두 전소된 산불 피해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주민 주거·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K-전통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25 디지데이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어워즈'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디지데이 어워즈'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광고 분야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지데이 미디어'(본사:뉴욕)가 주관하며 아마존, 에어앤비, 크록스, HP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카콜라,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각 부문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3~4일 족자카르타주를 방문해 낭굴란면 새마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양해각서(MOU) 재체결식에 참석해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지난 3일 열린 공식 환영 행사에는 8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꿀론쁘로고 군수는 "경북도의 새마을 프로그램이 교육,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전국 최초의 '일자리 편의점'을 올해 3호점까지 확대 운영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일자리 편의점'은 경력 보유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 시설에 연계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난해 9월 구미에 연 경북 일자리 편의점 1호점은 지난해에만 228명, 현재까지 351명의 일자리를 연결하며 빠르게 성장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예천과 포항에 2, 3호점이 잇달아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를 도입·운용한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중증·고난도 치료를 위한 의료인프라가 부족해 특히 3대 급성기 중증 응급환자(급성뇌졸증, 급성심근경색, 급성중증외상)의 사망률, 중증도 보정 응급질환 사망비 등 관련 지푯값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번 선정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지원해 도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50억원(국비·지방비·자부담)을 투입해 중증 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과 새마을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그 외 아동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으며, 도내 곳곳에서 초청된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먼저, 이날 백세 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TBC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남녀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주제 영상 △객석 토크 △어린이날 기념 영상 순으로 진행돼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했다. 이후 어린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린이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접목돼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겼다.
경북도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를 '스마트 농공단지'로 재건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현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과 남후농공단지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8~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월드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대회가 전국 중소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는 전국 중소기업 252개 사(경북도 125개 사)가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의 1천여 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구매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지난달 28일에는 월드옥타 통상위원회 등 분과별 회의와 함께 개막식이 열렸고 29~30일에는 기업전시와 수출상담과 함께 통상포럼, 해외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경제 회복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산불 극복 성금 1억5천만원이 전달됐다.
경북도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연휴 기간에도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이 매일 출근해 피해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오전 9시에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렸고, 이날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재건 지원이 포함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임시주택 및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의 2025년 추경 미반영에 따른 2025년 예비비와 2026년 국비 지원 건의 △중소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개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및 중기부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 무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 경북 대형산불 피해대책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특별 건의했다.
경북도상인연합회는 지난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가 모금한 것으로, 피해 지역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식 회장을 비롯해 강복대·박성배·정유성·구다남 부회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연합회 임원이 참석해 피해 복구를 염원하는 뜻을 함께했다.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ㆍ사진)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지난 1월 31일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의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ㆍ시행과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ㆍ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경북도 해양레저관광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 및 시행 △해양레저관광 관련 특화지역 조성,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 및 관리 등 추진 사업 △경북도 해양레저관광 진흥 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 동방 약 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급)로부터 양망작업 중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어선A호 입항 후 호미곶파출소에서 확인해보니 혼획된 고래는 길이 7m 67cm, 둘레 4m로 측정됐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밍크고래는 호미곶수협 위판장을 통해 7619만원에 낙찰됐다. A호 선장(60대, 남)은 "지난 5일 오후 1시경 해당 해역에 통발 양망작업중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 원줄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증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교육행정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대시보드는 복잡한 교육행정 데이터를 그래프와 이미지로, 직관적으로 표현해 교직원들이 데이터를 빠르게 이해하고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지원을 위해, 올해 초 데이터 분석 우수 인력 10여 명으로 ‘데이터리더 그룹’을 구성하고, 주요 업무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분석해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시각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대시보드는 △다문화 학생 현황 △사설학원 현황 △기숙사 운영 현황 △고등학교 졸업생 현황 등 총 1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직원들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 과정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https://gbe.edmgr.kr/main)을 통해 제공된다. 백희욱 정책국장(데이터제공책임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교직원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 대시보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경북교육청은 이달 한 달간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의 달’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의 일환으로, 새 학기 학교 적응기인 3~4월 동안 실시된 정서․행동특성검사와 교사 관찰, 상담 결과 등을 토대로 위기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 학년 대상 심리 안정화 명상 프로그램 운영 △위기 학생 상담 및 정신건강 전문 기관 연계 △24시간 모바일 및 SNS 상담 채널 활용 △학부모 대상 마음 건강 자료 안내 등이다. 특히 학생의 나이와 특성에 맞춘 ‘마음쉼;마음휴’ 명상 자료(총 8종)는 자살․자해 위험군, 학교폭력 관련 학생, 특수․장애 학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수업 전후, 돌봄교실, 상담실 등에서도 유연하게 활용된다. 특별 살핌의 달 실시되는 상담은 담임교사의 1차 상담을 시작으로 Wee 클래스와 Wee센터․생명사랑센터와 연계되며,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등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도 이뤄진다. 또한,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다 들어줄 개’, SNS 기반 상담앱‘라임(Lime)’ 등 다양한 채널을 안내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정서 이해와 위기 대응법에 대한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생명과 마음 건강은 학교가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최우선 가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위기 학생을 놓치지 않는 정서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3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도내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보 현장 탐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 영토의 역사적․국제법적 가치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울릉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포항시에 있는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팀별 협의회를 통해 현장 활동 계획과 안보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 사동항과 독도 선착장에서 ‘공직자 국가관 정립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이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과 러․일 전쟁 유적지를 방문해 독도의 역사와 국제사회 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를 방문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번 탐방에서 얻은 교훈과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활동으로 일정을 마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은 공직자들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국가관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초청해 ‘리더가 지켜야 할 자세와 위기 대응’을 주제로 도 교육청 직원과 인근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해적의 총탄을 맞고도 침착하게 상황을 이끈 석 선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안보의식 제고와 공직자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석 선장이 겪은 사건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위기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석해균 선장은 지난 2011년 1월 21일,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에게 피격돼 총 6발의 총탄을 맞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선장으로서의 책임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을 이끈 주역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 인식 강화를 위해, 안보 전문가 특강과 안보 현장 체험, 사이버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석해균 선장의 리더십과 위기 대응 역량은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오늘날의 공직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며 “이번 특강의 메시지를 실제 공직 수행과 위기 대응력 강화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