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12~30일까지 특강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3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주간은 1964년부터 시작돼 매년 4월 12~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기간이다. 영주선비도서관은 △'특강' 빈센트 반 고흐와 명화 그리고 행복 △'공연' 미스터리 매직쇼 '비밀의 도서관' △'체험' 경북교육청과학원 이동천체관측교실 △북퍼퓸 만들기 △오늘도서관가봄 등 16개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박동필 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도서관이 독서를 넘어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630-3818)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5일간 인천시 서운동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제24회 인천시장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서지훈 선수는 개인추발 부문과 옴니엄 종합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원 선수는 제외경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서는 이규빈, 이성원, 윤석현, 박은찬, 정은현 선수들과 함께 1위에 올라 팀워크의 힘을 보여줬다. 또한 김세원 선수는 스크래치 부문에서 2위, 메디슨 부문에서도 서지훈 선수와 함께 3위를 기록했다. 이규빈 선수는 1LAP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성과를 더했다. 윤석현 선수는 독주경기 부문과 스프린트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올라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2학년 김세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열심히 땀을 흘린 선수들과 코치는 물론,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2시부터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 SNS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의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결산법인은 해당 기간 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나 시청 세무과를 방문해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는 3일 지역 내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명하고, 회원 간 정보 교류와 분야별 학습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경북도 지역상권위원회 심의에서 영주1동 '영주로상권(영주로 209-3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에 따라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이다.
국내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첨단 베어링 산업의 R&D 허브이자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한 정부출연연구기관 한시조직 운영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하 39개 한시조직 중,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올해 3월 정규조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기술개발 실적 △장비 활용률 △기업지원 성과 △지역사회 연계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규조직 전환을 통해 센터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갖췃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장기적 기술개발 및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주시 이산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이번 성금은 지역 내 읍면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말 발생한 안동지역 대형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안동시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3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영주 풍기봉현 파크골프 동우회는 최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회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구호 인력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일 영주댐 일원과 평은면 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범시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북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 영주지회 주최로, 영주시 안전재난과·산림과·평은면 행정복지센터, 월남참전자회 영주지회, 지역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예방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영주댐 용마루2공원 주차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금광리.오운리.지곡리.강동리.평은리.천본리 등 평은면 전역을 돌며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차량 안내 방송, 현수막 게첨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차량을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과 동네별 맞춤형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근 안동, 예천, 영덕, 영양, 청송 등 인근 시.군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 내 산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경북 전역에는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 중이다.
영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읍면동은 자체 계획을 세워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 결과 총 3396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12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단체와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과 영농 폐기물 방치 구역을 중점 정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하망동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성껏 쓴 편지를 전달하며 봄꽃 심기 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서 하망동은 지난달 14일 원당로수목원에서 중앙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의미를 체험했다. 행사 이후 아이들은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 손수 편지를 써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꽃길을 걸으며 자신들이 만든 공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느꼈다는 따뜻한 반응도 전해졌다. 이정남 중앙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덕분에 더욱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미선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꽃 심기 행사로 조성된 꽃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영주시가 오는 22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결산검사위원단은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대표위원)을 포함해 시의원, 세무사, 행정 전문가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입.세출결산, 제무재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기간 중에는 2024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물론, 사업 추진 성과까지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종료 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중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결산 결과는 7월 초 영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과 성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영광여자중학교 학생선도부와 백합 지킴이단은 2일 학교 인근 지역인 관사골과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 주변에서 진행 중인 도시가스 배관공사와 학년 초 적응기로 인한 교통혼잡 상황을 고려해, 관사골 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규칙과 안전 수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장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교통안전교육 담당 권봉준 교사는 "학교 주변의 교통상황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복지와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교육 수요자와 시민이 함께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여자중학교가 주관한 이번 교통안전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바탕으로 볼 때,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이 꾸준히 개발되고 시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최근 김기현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이 더욱 발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국립산림치유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이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본인부터 먼저 고민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가흥1동 서릿골 경로당 회원들은 최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안필순 경로당 회장은 "산불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뉴스로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선뜻 성금을 기부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경로당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 부석면 임곡1리 부녀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3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임곡1리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이웃을 위한 온정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분연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임곡1리 부녀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선제적인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작은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모기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여름철을 앞두고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하수구를 통한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충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하수구 500여 곳에 맨홀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유충 서식지 차단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1일 가흥2동 일원(상줄동, 창진동 등)에서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야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병화)을 중심으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산불예방 홍보 △야간 예찰 및 계도 활동 △위험요소 점검과 신고 체계 확인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예방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영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여성의용소방연합회는 지역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순찰은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14개 대별 2~3개 조를 편성해 운영되며, 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안동 산불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지원하며, 이웃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미담이 되고 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해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서천 둔치 산책로 일대의 노후 벤치 20여 곳을 정비하고 새롭게 꾸미는 '힐링 벤치' 사업을 진행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GB 대학사회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벤치 정비 작업은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사포질 △페인트 접착력 향상을 위한 젯소 도포 △화사한 색감을 입히는 페인트 도색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 작업 △수성 코팅제로 마무리하는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함연화 센터장은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벚꽃 산책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호기심의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로 재조명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