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최근 김기현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이 더욱 발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국립산림치유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이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본인부터 먼저 고민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기현 원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무재해 일터 실현 지역과 상생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홍보를 통해 산림치유 서비스의 인식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일대에 위치하며,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 10월 개원한 산림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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