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서천 둔치 산책로 일대의 노후 벤치 20여 곳을 정비하고 새롭게 꾸미는 `힐링 벤치` 사업을 진행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GB 대학사회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벤치 정비 작업은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사포질 △페인트 접착력 향상을 위한 젯소 도포 △화사한 색감을 입히는 페인트 도색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 작업 △수성 코팅제로 마무리하는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함연화 센터장은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벚꽃 산책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호기심의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로 재조명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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