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지역 주요 건설업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사고 다발이라는 이중의 과제 속에서, 건설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정부-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대구 지역 건설업체 경영책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최근 발생한 건설업 사망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5년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23일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대에서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민관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역화와 전문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강당, iM금융체험파크 등 보유시설을 활용해 청년들의 특성과 강점 향상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업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7일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주력 기업 ㈜팬토믹스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팬토믹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장의료영상분석 공동 연구 추진 및 심혈관질환 진단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의료영상 전문 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 역량 증진 △의료영상 데이터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효율성 증대 △정기 학술 교류를 통한 연구성과 및 기술 동향 파악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심장 MRI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케이메디허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대응형-소부장 R&D(이하 기술혁신 소부장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8~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 소부장 R&D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경북 소재(본사 기준)의 중소기업 중 최근 연도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은 누구나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www.iri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15개 과제며, 최종 선정된 과제는 최대 2년 동안 5억원 이내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대경중기청은 평가시 지역사회 기여도, 지적재산권 보유, 해외시장 진출, 개방형 혁신 등 '지역 특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4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4월 배경지식 특강’에 참석, 오후 5시30분 금호강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직원 청렴하(GO) 캠프’에 참석한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사단법인 대구음악협회와 공동주관으로 2025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소프라노 김은혜 리사이틀’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5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해설을 통해 이해와 감동을 더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차세대 지역 예술가들에게 길을 여는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로비음악회, 4월 음악제 등 더 깊고 넓은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 중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부여하고, 그들이 지닌 독창적인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과 뛰어난 재능이 담긴 공연을 감상하며, 음악의 깊은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4일 사문진나루터에서 열리는 '2025 정신적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에 참석한다.
카드 배송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현금을 뜯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성서경찰서는 피해자 8명으로부터 약 6억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한 현금 수거책과 이를 가상자산으로 세탁한 자금세탁책 등 총 1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자금 세탁조직 총책이자 장외거래소 대표인 A 씨(40)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금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범죄수익금 약 1788만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했다. A 씨는 보이스피싱과 도박 자금을 환전해 해외에 송금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과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범행을 사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3일 대구공업고등학교 내에 설립되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형 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이 신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되며, 대구공고 내 공동실습소와 도재교육센터 건물을 활용해 3개 관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백채경 교육국장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박희준 과장 △시의회 교육위원회 손한국 부위원장, 이재화·박우근·전경원·이영애 의원 △산업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욱 대구지역본부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영수 사무총장 △대구공업고 윤석동 총동문회장를 비롯해 내빈,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공업고 관악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투어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총 1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의 공사 및 환경 조성 기간을 거쳐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1관은 ‘스마트 팩토리 및 인공지능(AI)관'으로, 스마트팩토리와 AI·빅데이터 분야의 직업계고 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을 위한 장비와 실습실, AI 체험존, 코딩랩, 스마트랩 등이 조성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센서, 협동로봇, OPC-UA 기반 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의 작동 원리를 학습하고, 인공지능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관은 ‘4차산업(신산업·신기술) 체험관'으로, 로봇공학, 드론, 바이오테크, 메타버스, VR/AR 콘텐츠 등 미래 산업과 직결된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기업가 정신교육을 하는 공간을 조성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리더십, 협업 능력을 배양하며 미래의 창업가 및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함양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관은 ‘학교·진로(진로 탐색 및 자기성장)관'으로, 학생들이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진로상담, 직업적성검사, 모의면접 및 이력서 작성 교육 등 실제 직업·진로설계에 필요한 실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지역 직업계고 현황과 고졸 취업성공 비전,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정책 등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센터의 신기술·신산업 분야 첨단 교육훈련장비는 학교에 대여해 많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직업교육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 지원 맞춤형 교육, 직업계고 공동교육과정, 미래 산업 진로·직업 체험, 신산업 분야 등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진로 체험을 넘어서서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DGIST는 지난 14~18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주요 대학들과 교육·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제반사항들을 다각도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등 DGIST가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DGIST는 먼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New Uzbekistan University), 제약기술대학교(PTU), 타슈켄트 국제대학교(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했다.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에는 IT 분야 파견 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현지 교육환경 및 인프라 점검을 병행했다. 제약기술대학교와는 기존 협약을 바탕으로 교환학생 제도 및 여름방학 집중 교육과정 운영을 구체화했다. 타슈켄트 국제대학교와는 공동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5월 DGIST에 답방 시 공식 협약 체결을 예고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카자흐스탄-영국기술대학교(KBTU) 및 KIMEP대학교와 협력을 맺었다. KBTU와는 공학 및 IT 분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교육협력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 간 기술 기반 교육 모델 공유와 공동 연구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KIMEP대학교와의 협력은 주목할 만하다. 경영학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육 역량을 보유한 KIMEP은, DGIST가 추진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중점 파트너로 부상했다. 양측은 교환학생 운영은 물론 교수진 및 연구자 간 공동연구, 경영대학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하며 협력의 외연을 넓혔다. DGIST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통해 공학과 경영이 융합된 석·박사급 기술경영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KIMEP과의 연계는 실질적 교육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는 이 밖에도 알마티 한국어교육원과의 면담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자문을 구하고, 중앙아시아 출신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유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체계 개선, 전공 연계 진로 지원, 한국어·생활 적응 프로그램 강화 등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출장에서 DGIST는 협력 대학 모두에게 다가오는 9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WEEF &GEDC 2025(세계공학교육포럼 및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 참가를 제안했다. WEEF&GEDC는 전 세계 공학교육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 국제포럼으로, DGIST가 대구시와 함께 유치에 성공한 행사다. 이건우 총장은 “DGIST는 국제 사회와의 협력 없이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신흥국 유수 대학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공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 시니어 행복센터 교육장에서 ‘공원녹지분야 현장근무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경북지역의 유례없는 대형산불로 산불 진화 현장에서 진화대원의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현장근무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안전사고 우려에 노출된 공원녹지분야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원·녹지·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구 안전 및 보건 담당자인 행정지원과 소속 이재홍 주무관과 장순철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관련법에 대한 이해, 작업성 질환 예방 관리, 화재사고 예방, 응급조치 방법과 전동톱과 예취기 안전수칙 등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날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현장안전에 대한 근로자 개개인의 수칙 준수와 경각심 고취를 한번 더 강조했으며, 나아가 남구의 우수한 공원 인프라와 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소명 의식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청은 대구시 구·군중 안전재해율이 가장 낮고, 9개 구·군에 대한 구정 평가 시 안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국립체육대에서 마트카리모프 라시드 마샤리포비치(Matkarimov Rashid Masharipovich) 총장과 백문종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계명대에서는 김선정 국제부총장, 이선장 체육대학장을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 신일희 총장은 참석 대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명예박사 학위기와 학위복은 김선정 국제부총장이 대리 수령했다. 마트카리모프 총장은 “신일희 총장은 2001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20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를 펼치며 양국 간 친선과 문화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장과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으로서의 활동, 양궁·태권도 등 체육 인재 양성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고, 나아가 태권도를 중심으로 양국 간 체육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신일희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개인이 아닌 계명대학교 전체를 위한 것으로, 이를 대표로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타슈켄트라는 실크로드 중심 도시에서 스포츠를 통한 교류가 이뤄졌다는 점이 상징적이며, 이는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국립체육대 총장님과 교수진,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교류는 계명대에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명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립체육대와 태권도 및 스포츠 분야에서 학술 교류와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다졌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학술원 주관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해 예술, 학술, 체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했다. 미술 축제 참가, 장학금 전달,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문화적·학술적 유대가 더욱 공고해졌다.
달서구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기획‧제작한 AI 기반 애니메이션 ‘이만옹이 알려주는 긍정양육’을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선보였던 ‘이만옹 3代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학대 전담부서와 홍보부서가 협업하여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 3대(代) 캐릭터가 등장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상황을 배경으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하되 부드럽고 긍정적인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 콘텐츠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와 SNS 등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 이 콘텐츠를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캠페인에 적극 활용해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양육 실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
영남이공대는 지난 22일 천마역사관에서 ㈜북부모터스, ㈜한일공업과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자동차 정비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스마트 e-자동차과 류경진 학과장과 함께, ㈜북부모터스 및 ㈜한일공업 권민석 사업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연계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세부적으로 ㈜북부모터스와 ㈜한일공업은 일학습병행 대상자 채용 지원, 정기적인 채용 정보 제공, 자동차 정비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참여 등을 통해 실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고, 영남이공대는 고등교육 기반의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직접 개발·운영하며, 자동차 정비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북부모터스와 ㈜한일공업은 볼보트럭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볼보트럭의 정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최신 정비 시설과 숙련된 정비 인력을 통한 고객 만족 향상으로 볼보트럭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10월 볼보트럭코리아와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 중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산업체와 고교가 참여하는 일학습병행은 미래 산업에 부합하는 최고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2일 구청 직원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이정민 과장이 강사로 나서, 구청 직원 및 도급·용역·위탁업체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도급·용역·위탁 시 재해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이 안전과 보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구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비산1동, 비산2·3동, 평리1동 3개 동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리더’는 마을 내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건강마을 조성에 앞장서는 주민들로, 각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서구보건소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위해 지난 18일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건강리더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강리더 양성교육은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마을과 건강리더의 이해 △1인 가구의 특성 △우리 마을 자원 찾기 △건강 활동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리더들이 각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1인 가구를 포함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 북구청은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북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의 응급구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들이 직접 북구청을 방문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통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위기 대응 능력 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및 유지관리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 증상과 심폐소생술 방법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인 및 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의 체험 중심 실습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초기 4분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한 형식적 안전교육을 넘어 직원 모두가 주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안전하
달서구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 흐름에 맞춰, 5월부터 송현희망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기업이 주도하며,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 개발, 교구 구성, 전문 강사 파견 등 전 과정을 맡는다.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는 ‘창의융합 메이커교육’은 △3D펜을 활용한 창작활동 △우드킷트로 배우는 기계공학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으로 기초적인 스마트기기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운다. 이어 오는 6~11월까지는 ‘쉽게 배우는 AI’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 방과 후에 진행된다. 생성형 AI 도구인 쳇GPT, 뤼튼, 퍼플렉시티 등을 활용해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흥미로운 AI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스마트융합교육은 교육발전특구 및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격차 없이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도다”며 “청년기업과 주민, 행정이 함께
계명문화대가 최근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향상, 유통 전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명문화대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참여 업체에 대해 사전 진단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식, 영양,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별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인력풀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 라이브커머스 운영, 제품 디자인 개선,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 포함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에도 ‘하루쿠키제작소’의 ‘단호박머랭’과 ‘자색고구마머랭’ 개발을 도와 온라인 판로 개척에 기여했으며, ‘일월한과’에는 소포장 유과 라인 개발을 지원해 판매 확대와 함께 근로자 추가 채용이라는 고용 창출 성과도 이끌어냈다. 김재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연속 선정은 우리대학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와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청년장애인 30여 명과 소통하고 근로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달서구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7개소의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보호작업장에 근무 중인 청년장애인은 220여 명에 이른다.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은 대구 유일의 중증 여성장애인 전용 시설로, 근로 활동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매월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사회적응 훈련까지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안정된 고용환경과 체계적인 근로 안전망을 갖춘 이 시설은 중증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모범 복지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일의 가치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