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 북구 지역사회 이른둥이 발달지원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1일 ‘지역 사회 이른둥이 발달지원 모델 개발 및 고도화 방안 모색’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대구 북구 이른둥이 가정 발달 지원 실태 조사를 통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이른둥이 발달지원 모델 개발과 향후 실증적 고도화 방향을 제언하고자 설립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고주연 교수, 대구보건대학교병원 한종만 물리치료학과장, 대구보건대 이미영 재무과장, (사)아동운동과학기술연구회 임현균 회장, 그리고 이른둥이 부모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의 배경과 목적, 과업의 방향 및 연구활동 계획 등을 발표하고, 연구회 참여의원들과 연구의 세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른둥이 부모님들의 애로사항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은 “북구의 이른둥이 출산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지금, 반드시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하며 이번 연구가 작은 불씨가 되어 대구 전역은 물론,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소림 의원은 “이른둥이 발달지원 조례를 전국최초로 제정하였고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이른둥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정책의 문제점과 한계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이른둥에 관한 관심과 이에 관한 정책들이 지역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는 연구이니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소림 대표의원, 김순란 의원, 이상봉 의원, 김종련 의원, 한상열 의원, 채장식 의원, 장영철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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