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과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정책 주민홍보단인 '우리마을누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우리마을누비단’은 대명2동 새마을부녀회, 봉덕2동 새마을부녀회, 대명11동 자율방범대와 통우회로 구성된 남구 금연정책 주민홍보단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금연실천을 독려하는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3일에는 대구남구보건소와 우리마을누비단이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등굣길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특히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로 인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담배에 대한 유해성과 흡연의 폐해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청소년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우리마을누비단’과 함께 금연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에 건강한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마을누비단과 함께 지속적인 금연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지난 23일 선돌마당공원에서 '선돌보도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돌보도교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이 투입돼 폭 3m, 길이 37m 규모의 경관 보도교를 설치한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의 연결함으로써 두 공간의 역사성과 스토리라인을 하나의 관광동선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보도교에는 선돌마당공원의 입석 1호와 선돌공원의 입석 3호를 형상화한 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지역 내 선사유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 단순한 이동통로를 넘어 ‘입석을 지나 선사시대로 향한다’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해, 달서구의 새로운 테마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대를 함께 공유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돌보도교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관광도시 달서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24일 사문진나루터에서 ‘2025 정신적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신적장애인 및 그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문진나루터에서 달성습지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봉우 이사장은 “정신적장애인은 특정 질병을 가진 이웃일 뿐이며, 그들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신적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공동생활가정 ‘꿈드림하우스’와 ‘꿈이있는사람들’, 주간재활시설 ‘해피하우스’, 직업재활시설 ‘행복울타리’ 등을 운영하며, 정신적장애인의 자립과 복
군위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센터내 교육실에서 ‘지역유관기관협의체’운영 및 회의시간을 가졌다. ‘지역유관협의체’는 사례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력,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 날 회의에는 군청 주민복지실, 자원봉사센터, 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가족센터에서는 회의결과를 통해 ‘지역연계 자원 목록’을 구축해, 지역 내 지역서비스 연계 및 신속하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를 통해 조손가구 및 1인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고,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다. 군위군가족센터는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가족상담‧교육‧돌봄, 가족문화 서비스 등 가족과 관련된 문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관련 서비스를
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소재 서대구○○아파트에서 민관이 합동해 대구서부소방서·서대구○○아파트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사회재난)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대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주민이 고립되는 상황을 설정해 신속한 지휘 보고 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점검하고 현장 능력을 향상시켰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최근 연이어 발행하는 대형 화재 사고를 대비해 실제와 흡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대구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중구 남산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에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음주단속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지역 내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음주단속을 비롯해 스쿨존 내 법규위반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도로, 스쿨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로전광판(VMS),버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초아봉사단(단장 임종현)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데이’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초아봉사단 임종현(市장애인체육회 제12기 지원단 운영위원) 단장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체육인 150여 명에게 이동식 짜장차에서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했다. 홍준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체육인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장애인체육회가 더 발전해 후원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이 멈춘 듯한 시골 간이역,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올가을 가장 낭만적인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그곳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메인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 하지만 그 무대는 마을 전체다. 골목골목마다 웃음과 향수가 넘쳐나는 3일간의 특별한 시골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고, 화본마을 주민들이 1년 넘게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애향 프로젝트’다.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정신이 만들어낸 자발적인 문화 실험이자, 지역을 되살리는 생명력 넘치는 시도이다. 생각을 거듭한 끝에 화본마을 축제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와 마을 노인회, 부녀회까지 모두 손발을 맞췄다. 더불어 군위군과 지역전문가들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진짜 마을 축제’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낭만플랫폼 화본축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을 콘셉트로, 화본(花本)이라는 마을 이름이 지닌 ‘꽃의 근본’이라는 의미를 축제 전반에 녹여낸다. 화본꽃밥상, 동네한바퀴 어린이 마라톤, 경운기 퍼레이드, 마을보물찾기, 전통놀이 올림픽, 플로깅까지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가득하고,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국악풍 노래 ‘화본아리랑’도 공개된다. 누구나 따라 부르며 흥을 더할 수 있는 이 곡은 축제의 정체성과 주민들의 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베스트셀러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의 북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역축제 현장에서 쉽게 보기 힘든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다양한 시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함께 마련되는 셈이다. ‘낭만플랫폼 화본축제’는 화려한 무대나 유명 연예인이 없지만, 그 자리를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와 정겨운 마을 콘텐츠가 채운다. 초청가수의 개런티에 좌우되지 않는, 마을 자체가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서 귀감이 될 전망이다. 오는 가을, 조금은 특별한 주말을 계획하고 있다면, 군위 화본으로의 낭만 여행을 추천한다. 간이역 플랫폼에 서면 시간여행이 시작되고, 그 끝에는 따뜻한 마을 사람들의 환대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23일 화본마을에서 ‘낭만플랫폼 화본축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여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프로그램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주민설명회를 끝까지 함께한 김진열 군수는 "화본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고민하고 주도하는 특별한 축제이다. 새롭게 다시 시작되는 화본마을 축제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에게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우보면 두북리에 위치한 이원교씨의 논(4013㎡) 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해담쌀(조생종)로 오는 8월 말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군위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6월 중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돕고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올 한해 우리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기후 영향으로 첫모내기가 늦어지는 등 벼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처리제, 유기질비료, 농업기계 등을 지원하여 쌀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23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4월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최현숙 의원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독서토론회에서는 책 ‘강아지똥(저자 권정생)’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모든 것에는 쓰임이 있다’, ‘타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구민이라는 민들레를 활짝 피우기 위해 기꺼이 거름이 되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통해책 ‘강아지똥’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한편,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매월 정기적인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특화사업 10개에 대한 세부일정 및 신규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규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사업을 위해 군위읍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발대식이 이뤄졌으며, 본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올해도 위원님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원 공공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군위읍이 행복이 넘치는 군위읍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으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월 1회 '사랑의 푸드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 죽 등 간편 조리 식품을 구입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며 안부를 챙긴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까지 전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방문으로 신뢰와 정을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복지서비스로 연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34,95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군위군 개별공시지가는 군위군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4.90%)으로 전년 대비 평균 4.47%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군위군청 홈페이지, 군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5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 동안 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사전 예약 후 방문 및 유선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지난 18~22일까지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온정을 나눴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총 64가구에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산불 피해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깨끗이 세탁된 의류와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재민 임시거처인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이동세탁차량이 지원됐고,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신해 세탁물 수거와 전달을 맡아 도움에 정성을 다했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영덕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지원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하는 군위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다음달 3~6일까지 ‘2025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 가족 참여 이벤트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4일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군악대 퍼레이드와 밴드공연, 안동 MBC 어린이합창단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간 내 주제관에서는 ‘군위 그림’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 ‘강석원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특 강이 진행되며, 일 2회(회차별 20명) 사전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버블&매직쇼 등의 공연과 △소방안전체험 △만들기(카네이션&열쇠고리) △놀이터(에어바운스) 등의 체험 활동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퀴즈 △댄싱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
대구 군위군은 24일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시 종합감사 지적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종합감사의 수감기간이 경북도 소속이었던 지난 2021년부터였던 것으로 봐 농촌행정에서 도시행정으로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케케묵은 업무처리방식으로 인해 지적사항이 많이 발생했다고 판단해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적사례를 분석하고 설명해 업무의 반복적인 실수를 사전 예방하고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시 감사위원회 출신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 자격시험 전국 1등 출신인 청렴에듀앤컨설팅연구소 조증호 대표를 초빙해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처리하면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한 면책을 인정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와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급기관에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를 요청할 수 있고 그 검토한 결과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설명하고 지난해 대구시 종합감사 지적 건 중 반복될 수 있는 지적 사례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본 교육에 참석한 모 주무관은 “교육을 들으면서 알지 못했던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와 사전컨설팅제도에 대해 알게 됐으며 감사지적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종합감사 시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5월 감사 지적사례 교육과 별계로 공직자 청렴교육을실시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평소에도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변경옥 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황금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시철도 3호선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발달장애로 인해 혼자서 활동하기 어려운 장애인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지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 도시철도 3호선을 탑승하며 교통카드 사용법과 지하철 승하차 요령을 익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 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루어 함께 이동하며, 장애인들이 겪는 지하철 이용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미분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발달장애인에게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지난 2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대구2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권정애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존타 대구2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국제존타는 UN에 가입된 전문 직업 여성들의 세계적 봉사단체로 우리나라는 지난 1966년 창립돼 현재는 32지구 한국존타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지역 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학사
대구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육시설 복합화 및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밖 도서관 : 농업에 미래를 더하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텃밭 250평과 첨단 농업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산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다음해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릴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공유하였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건전한 직업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