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은 최근 '202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인근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상금 외에도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마련한 20만 원을 더해 총 모금액 7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매영 동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받은 상금이지만,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감자 20kg 40박스(총 800kg)를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된 감자는 하망동 경로당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하망동에서 나고 자라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고향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익명을 유지한 채 기부를 실천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
영주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언론보도, 주요 사고 분석, 취약성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20개 시설 유형 중 △숙박시설 4개소 △다중이용시설 7개소 △교통시설 2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도 연중 안전 취약성이 우려되는 장소를 추가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중대한 결함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보수·보강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안전점검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율점검표는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용으로 구분해 시 소식지를 통해 배포되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활용한 시민 제보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효율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자율점검과 안전신고 참여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집행부 역시 의
영주시의회 이재원 의원(국힘.가선거구)은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수는 증가했지만, 관광 소비와 주민참여율은 오히려 감소한 통계를 언급하며 "영주시 축제도 궁극적으로는 통합과 조정의 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브랜드로 내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관련하여, △개최 장소의 순흥면 일원화 △셔틀버스 및 부스 디자인 개선 △인성아카데미와 연계한 역사 강의 진행을 핵심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선비정신이라는 추상적 가치를 전달하는 선비문화축제는,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등이 집약된 순흥면 일원에서 개최해야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원화된 축제 장소가 예산 대비 효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갓을 쓴 버스등 선비 이미지를 활용한 특색있는 셔틀버스 도입과 전통미를 살린 부스를 활용해 축제의 시각적 차별화도 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선비인재양성과에서 운영 중인 영주 인성아카데미'와 연계한 유명 역사 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축제의 교육적 깊이를 더하고 가족.학생 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원 의원은 끝으로 "소수서원 일대는 과거 조선의 명문 사립 교육기관이 모여 있었던 지금의 신촌이나 홍대 같은 핫 플레이스 였다"며, "이 장소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나간다면, 선비문화축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화
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소백산마라톤대회 기념품으로 준비된 잡곡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대회 취소로 남은 기념품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휴천3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받은 잡곡은 '복동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복동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으로, 4차에 걸친 집중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차시에는 특히 독거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황영오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단체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역 구성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9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부터 인구활력센터 조직구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과 의성군 단촌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협의회는 영양군청을 방문해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산불 피해 현황을 청취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를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현장 상황을 들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의성군 단촌면은 지역 내에서 가장 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까지 2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영양군 역시 산림과 주택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 지역 복구를 위한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둘레길 조성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풍기읍 각 마을의 이장, 주민협의체 관계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개요 및 조성계획, 주요 코스별 관광지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고,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풍기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풍기읍 금계리, 산법리, 백리 일원에 걸쳐 조성되는 순환형 탐방로로, 총사업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5년 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보행로의 개선, 안내표지판 설치, 포토존, 쉼터 등 기타 지원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십승지마을, 금선계곡, 풍기향교, 광복공원, 수락당 등 풍기읍의 주요 명소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둘레길로 설계되어, 주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자, 관광객에게는 풍기읍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도보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과 정서를 고려한 맞춤형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혁 관광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길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삼았다"며,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이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풍기읍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군도16호선(문정동~봉현면 유전리) 지방도 승격을 포함한 7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봉현면 유전리~문정동(군도16호) 지방도 승격 △상석~부석면(지방도935호) 선형개량공사 △봉화~감곡(지방도935호) 선형개량공사 △봉현초~힛틋재(지방도931호) 선형개량 및 오르막차로 설치공사 △평은면 오운리(지방도915호) 선형개량공사 등이다. 영주시는 이들 사업이 관광 수요 증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사업이라며, 경북도가 수립 중인 '2026~2030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함께 전달했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건의된 사업들이 영주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도로 관련 사업들은 관광 활성화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
영주시의회는 최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제333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월례회에는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봄‧가을철 대형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시군 간 협력 방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기 의장은 "경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영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
영주여자중학교는 최근 영주 서천 일대에서 '학교폭력 Zero 벚꽃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벚꽃이 핀 따뜻한 공간에서 영주여중 학생회가 주관하고 진행한 이 캠페인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감, 학생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영주여중학생회로 구성된 '영여지킴이단'과 방송부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지역사회와 이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한번 더 일깨워 줬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벛꽃처럼 함께 웃을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회장 이모 학생은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학생들 누구나 저 꽃을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학교폭력만큼은 절대로 막아야 한다는 마음이 더 든다"며 의지를 밝혔다.
영주시가족센터는 최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개최된 '행복나눔 블룸블룸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족센터 소속 가족 봉사 단체인 행복나눔가족봉사단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영주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의 가족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당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물 전체 공간이 개방되어, 체험 부스와 공연, 나눔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인보우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필리핀 자조모임 단원들의 필리핀 전통춤 및 줌바댄스 공연 △소소한 아나바다 장터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미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인보우인형극단과 필리핀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 다양성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된 일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 간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이가 즐길 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풍성해서 만족스러웠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샀는데, 그 수익이 기부로 이어진다고 하니 더 보람 있었다", "우리 지역에서 이런 행사를 열어줘서 좋았고, 산책 겸 나와서 즐겁게 구경했다",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다양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호응을 보였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장은 "2025년 영주시가족센터의 모토인 '사랑 더하기'처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재삼 행복나눔가족봉사단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모든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아쉬움이 컸다"며, "직접 만나 웃고 대화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작은 손길 하나, 따뜻한 인사 한마디에서도 진심이 전해진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고재삼 단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주시가족센터는 지난해 11월 이전 개관 이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
영주시 공무원 권모 팀장(6급)의 사망과 관련 '직장내 괴롭힘으로 민원서비스 데이터 문서조작 지시'를 한 부서장 간부공무원에 대한 경북도 감사실이 중징계를 요구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감사실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가 이뤄진 가운데 영주시청 5급 공무원 사무관 A(50대)씨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이 속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감사결과를 시에 통보했다. 또 부서팀장 6급 공무원 B씨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특히 데이터 조작 지시와 관련 최종 결재권자인 4급 공무원 C국장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다. 영주시는 조만간 사무관 A씨를
영주시는 최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린 2025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의 첫 번째 정기공연이 6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영주시 순흥 지역을 배경으로 한 한국 내방가사의 백미인 덴동어미 이야기를 다룬 '화전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마당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2016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장수 공연이다.
영주시 장수면은 최근 장수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북 지역의 산불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장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차량 방송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신고 방법, 처벌 규정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져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 주민 전체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참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호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주시는 10일 경북전문대학교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용기내, 영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카페 이용이 많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교
영주시 휴천3동은 최근 개나리아파트 경로당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섭 경로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최근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도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활동과 재난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영주시에
영주시가족센터가 '2025년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55회기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요성에 따라 영주시 초등학교 11개소, 중학교 5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신청해 3월 중 조기 마감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놀이.만들기 체험형 수업과 일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전문가를 섭외해 진행하는 다문화 시민사회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는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사회적 통합과 다양성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초점을 둔 전문 교육임에 의미가 있다. 지난해는 총 50회기, 1685명(초등학생 704명, 중.고등학생 98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내년 2026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매년 3-4월 공문과 영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안내될 예정이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