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언론보도, 주요 사고 분석, 취약성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20개 시설 유형 중 △숙박시설 4개소 △다중이용시설 7개소 △교통시설 2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도 연중 안전 취약성이 우려되는 장소를 추가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중대한 결함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보수·보강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안전점검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율점검표는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용으로 구분해 시 소식지를 통해 배포되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활용한 시민 제보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효율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자율점검과 안전신고 참여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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