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4년 성인문해 한글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문해교육 참여 학습자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학습자의 노력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강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읍·면별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어르신들이 있는 마을로 선정되며, 선정된 마을은 최대 3년간 교육을 지원받는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평생교육체계의 학위과정을 운영해 고령군민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고령군민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평생교육체계에 기반 한 교육과정 제공 △고령군의 인프라 공동이용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모집 및 홍보 △상호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 △경상북도 RISE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는 만30세이상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4년제 정규학위 과정으로, 학습 부담을 가지는 직장인을 위해 대면 강의 외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사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복 고령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청 가야금실에서 지역 내 공·사립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자치 정착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모색, 2025학년도 지역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로 단위 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자 마련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상 교육장은 “올 한 해 고령교육을 위해 힘써 주신 학교운영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학교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지구 설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을 이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가야 고도 보존 및 육성을 위한 지정지구 설정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해 지정지구 설정 배경, 기대효과, 주요 계획 등을 설명하고 참석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1~5차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전국 보건소 178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건기관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률을 평가했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2일 실시하는 고령군의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2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등록 등록 및 선거운동 신고·신청 △선거운동 방법과 각종 제한·금지 규정 △정치자금 및 선거여론조사 등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군의원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은 내년 1월 19일부터 할 수 있고 3월 12일까지 받는다. 후보자등록은 3월 13∼14일이다.
고령군의[ 2024년 성과 ] ▷위기를 기회로 바꾼 2024년,‘준비된 고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첫 해를 맞이한 고령군은 2024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대가야 고도 지정’, ‘정주여건 개선’ 등 고령군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내실있는 한 해를 보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도(古都)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가야 고도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주요 사업방향, 단계별 시행계획, 고도보존육성 사업과의 연계 등 실질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앞선 고도 지역의 고도보존육성사업과 타 부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인 경주시 황리단길, 공주시 제민천 프로젝트 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가야 고도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의 중요한 유산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의 초안을 수립하고, 주민 및 전문가의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이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체계적인 시행계획이 필수적이며,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적인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김명국 의원과 김기창 의원 2명이 질의자로 나섰다. 먼저 김명국 의원의 주요 군정질문 내용을 보면 △큰 사업 예산을 들여 준공 후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관리방안과 활성화 계획 및 재발 방지 대책 △고도 지정에 따른 각 실과소의 준비상황과 통합가이드라인 계획 및 조례와 지침 제정 시기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어 나온 김기창 의원은 △경북도 타 시군에 비해 예산현액 대비 초과 세입 비율이 높은 이유와 초과세입이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이유 △보통교부세 패널티에 대한 대비, 중앙정부의 교부세 삭감에 대응한 고령군의 교부세 확보방안 질의를 했다. 김충복 고령 부군수는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낭비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초과세입 및 교부세 패널티 문제에 대해서도 예산 편성과정에서 보다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사후처리 검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인사 ◆승진 ▷4급 △총무과 권중수 △다산면 최용석
고령군은 지난 11월 개정된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에 따라 경로당에서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고령군은 남은 냉난방비 집행잔액 약 6400만원을 활용해 지역 내 212개 경로당에 각 30만원씩 배분했다. 이번에 배분된 부식비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준비를 위한 재료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경로당 내에서 식사가 어려운 경우 도시락 구입이나 음식 배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이번 부식비 지원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모든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하여 고령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을 실시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은 30만원, 카드형은 50만원, 제로페이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16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지류형의 경우 우체국을 제외한 지역 내 19개소 금융기관(농·축협, 신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제로페이의 경우 13개 어플(비플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카드형의 경우 지역 내 농협, 새마을금고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착(chak) 어플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구매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입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13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및 소속 경찰관이 참석하는 '2024년도 하반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 논의와 더불어 신임회장에 대한 취임식과 많은 활약을 한 회원에 대해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령군상공협의회는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고령군상공협의회에 소속된 29개 업체가 합동으로 모아 기탁했다. 교육발전기금 기탁에 참여한 업체는 다산주철, ㈜경동티엔씨, 경진산업사, ㈜고령기와, 국민축산, ㈜나호테크, ㈜대명피앤씨, 대성모터스, 대원조경건설㈜, 대진알미늄, ㈜대한테크, 모든에너지㈜, ㈜삼정특수고무, 삼흥공업사, 성진쇼트기계, ㈜세영, 신우성테크, 쌍림석재, ㈜아진, 엠스푸드㈜, 주간고령㈜, ㈜지산타포린, 태영금속㈜, ㈜학산, 한아름영농조합법인, 해원산업㈜, 해원에프엠㈜, 홍익산업, ㈜훈솔루션 총 29개 업체이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에서 경북도 전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9월 4일 환경부가 주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경북도 주관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고령군의 환경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9일 실시하는 고령군체육회장보궐선거와 관련해 오는 18일 오후 3시 고령군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절차 및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사항 등 선거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거일은 내년 1월 9일이며 고령군선관위는 오는 29~30일까지 이틀간 후보자등록을 받는다.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9일간 할 수 있다.
고령군 딸기‧토마토 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한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딸기‧토마토 등 시설채소 작황‧출하 동향 점검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 관리‧출하 확대 등을 당부했다. 경북도 최대 딸기 산지인 고령군의 무농약 재배단지인 우리들엔영농조합의 딸기 생산현장과 공선선별라인 등을 현장 방문한 뒤 현재 유통 상황과 향후 생산동향 등을 청취하고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경주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2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북도 2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금연사업 발전 방향 모색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경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24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발전기금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발전기금부분은 경북 여성단체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 중 바자회 물품 판매수익을 가장 많이 거두고 여성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도모에 적극 노력한 단체에 수여하는 부분이다.
㈜고령비에스에서 지난 11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비에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다산면 고령축산물공판장에 위치한 ㈜고령비에스는 2019년에 사업을 시작해 돼지도축 및 우돈 계류업무를 하고 있는 기업체로 2021년 농협중앙회 협력사 부분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튼실한 기업이다. ㈜고령비에스는 “힘든 상황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