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련 실과소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는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예천군 문화예술자원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정책 환경 분석,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천군민들의 문화향유, 문화활동, 문화정책, 문화자원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SWOT분석과 비전 및 추진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특화지역조성의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도시문화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 일부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이 민선7기 ~ 8기 중반인 현재까지 단절되지 않고 있어 김학동 군수의 리더십 부재 및 공직기강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수 민선7기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5명이며, 민선8기인 2022년 7월부터 2024년 10월 말까지는 3명으로, 김 군수 재임중 총 8명의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는 매년 평균 1.3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 행정처분을 받은 셈이다. 적발된 공무원들은 9급 2명(견책,정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9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가족봉사단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가족봉사단 명랑운동회는 부모,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예천군 부부봉사단, 예천군 가족봉사단, 호명 가족봉사단 가족 100명이 모여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회 가족봉사단 명랑운동회는 청팀/홍팀 2개의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파도치기 △협동자전거 △이어달리기 등 자원봉사단체들의 협력을 강조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실시하고,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체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협력하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참여하여 세대 간의 소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 최창환 예천군 부부봉사단 회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들의 건강도 지키고,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결 된 가족봉사단·호명가족봉사단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애자 사단법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자원봉사단원들이 서로의 가치를 나누고, 가족간의 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이중언어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일대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한국 속의 중국이라 불리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자녀와 아버지는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더 알게 되어 기쁘고, 다른 어머니들의 나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글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회원 20명은 14일 오전 7시 예천여고와 경북일고에서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을 위한 차 및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예천여고와 경북일고 교문 앞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다과를 나눠주며 “힘내세요!”와 “응원합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건네며 수험생들을 북돋웠다. 김경섭 회장은 “2024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자 20명을 적발해 입건하고, 사안이 경미한 4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산물 불법 채취가 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산림 내 흡연·화기소지자 4명에게는 총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올 가을 유난히 긴 폭염으
청명한 가을이 끝나고, 어느새 찬 바람이 겨울을 알리기 시작하는 11월이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접어들지만, 소방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써 더욱더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드리고 있다.
예천여성합창단이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로 꾸며지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1988년에 창단돼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있을 예정이며,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할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연합무대와 앵콜무대 등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노래부르기 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예천군 대표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자들을 위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다음해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3만원의 답례품과 추가 답례품까지 받는다면 1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는 모든 출향인과 참여하신 기부자께 감사드리고, 모인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13일 오후 4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군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초청해 경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태주 총장은 “경북도는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예천군에서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첫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대유치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시로 제·개정되는 법령과 자치법규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공직자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한 법제처 소속 안승철 법제관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상기 부군수는 “법령의 체계적인 이해를 위한 실무 중심의 법제 교육으로 공직자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법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민회는 13일 오전 10시 감천면 우리들농장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농산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회 회원 20명과 KB대구지역본부 직원 10명,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특히, 올해 폭염과 호우로 인한 채소류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로 김장하고, 관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했다. 최한열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느끼는 행복을 이웃에게 전하고, 농민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농민회 회원들과 KB대구지역본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치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우리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3일 오전 9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예천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향숙 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안전일터 파수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과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예천군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예천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초유은행이 한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의 초유량이 적어 송아지가 충분한 초유를 섭취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초유은행을 설립하고 젖소 농가에서 남는 초유를 수거해 면역 성분 검사를 거친 뒤 멸균 처리한 고품질 초유를 한우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한우 농가의 큰 관심 속에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6365명, 보급량은 총 1만6787병(700ml 기준)에 이르며, 매년 초유를 찾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초유의 가치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예천군은 소속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근로자 심리와 신체 건강을 통합 진단하고 결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개인과 사업장에 리포트를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서비스다. 군은 (사)직업건강협회와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CHECK’ 앱을 통해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진단과 뇌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을 평가한 후 AI기반 개인 건강 수준별 메시지를 3개월간 매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근로자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관리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군 발전을 통한 군민행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예천박물관에서 제328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이동협 협의회장(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7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영구 의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와 각종 현안 논의를 펼쳤다. 한편 개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회의장을 찾아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시군의회의장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도의 입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구 의장은 “예천을 방문한 시군의회 의장들께 감사하며, 22개 시군의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경북 상생 발전과 지방의정 혁신에 협의회가 기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4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천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활성화 지원, 직거래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14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또한, 황영숙 농부창고 대표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 수상에 이어, 이날 농산물 가공유통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4년 연속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 행정을 신뢰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첨단 농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에코팜 김영균 대표는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예천군은 11일부터 용문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올해 매입 목표량은 총 6984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111% 수준에 해당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총 매입량은 5820톤의 건조벼(시장격리곡 1489톤 포함)와 146톤의 가루쌀, 1018톤의 산물벼를 포함한다. 향후 ‘일품벼’는 다음해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매입은 예천 군내 37개 수매장에서 진행되며, 벼 출하시 군에서 제공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벼의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정선과 품종 혼입을 금지하고 중량 기준을 준수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 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되며,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동안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어, 연말에 최종정산금이 지급된다. 또한, 건조벼를 매입할 때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매입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해 검정한다. 검정결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7월과 9월의 극심한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7일 양일간 지역 내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찹쌀떡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을 했으며, 기존의 찹쌀떡과 달리 급식수요자의 기호를 고려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말린 과일, 잼, 치즈 등을 활용한 앙금을 사용해 만들어 맛과 영양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도정서원과 예천문화회관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선조에게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 장군의 사면에 큰 기여를 한 우국충절의 대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탁선생의 위패를 모신 도정서원에서 오전 9시 한중섭 회장과 유림대표 및 문중 종원 등이 참석해 다례제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 선포와 지연정무용단의 소고춤을 시작으로 동부초, 호명초, 영주어린이 합창단, 안동MBC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예천국악지부의 마당극으로 약포 정탁 선생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