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이끄는 관광협력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의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관광산업 대표자 등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관사골 도시재생 관광산업 현장을 견학한 뒤, 영주시와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양측은 각 도시의 관광 정책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불교문화 관광자원을 공통 강점으로 가진 양 도시가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약 300만 명의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단하산과 선종 불교의 본산 남화선사 등 풍부한 자연·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 4월 26일 소관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7월 영주시원축제에 소관시 청소년대표단이 참가하는 등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9시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오전 11시 30분 제27회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국사이클대회에 참석한다.
영주선비도서관은 '2025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실학자 정약용을 통해 선비의 품격을 만나는 특강과 탐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약용, 특강과 탐방으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조선 시대 실학자를 대표하는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통해 선비 정신과 실용적 지혜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영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와 일본 3대 철강회사이자 알루미늄 및 구리제품 공급사인 고베제강의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은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제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9년에 제정된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매년 노사가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된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울산알루미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동조합과의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공동 안전 캠페인,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노사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의 동시다발 발생으로 국가적 재난상황이 발생했던 올해 3월과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위험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풍기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의 방문자안내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사진전에는 지난 2022년 울진지역 대형산불과 올해 3월 의성지역 대형산불의 거센 산불 장면이 담긴 사진을 포함 화염을 뚫고 진화 중인 산림 헬기, 화마와 밤샘 사투를 벌이는 진화대원의 모습,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등을 담은 사진 34점이 전시돼, 산불의 참혹성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상망동 교동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영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을 함께 축하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은 자부담 여력과 자생력이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력과 식자재비(부식비.양곡비)를 지원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경북도 시범사업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일 오전 10시, 제292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영주시를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은 물론, 영주시 내 산불과 수해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장종숙 회장은 "조금 더 일찍 성금을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실천하는 봉사정신은 영주의 자랑이며,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달, 시민을 위한 봉사사업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드림스타트아동과 함께하는 선비고울 나들이(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
영주시는 8일 장수면 갈산3리 갈미경로당에서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경북형 주민대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지역 주민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경북도 안전정책과, 경운대학교 교수진, 마을순찰대원, 그리고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 순찰대의 대피 유도 방식 △거동불편자를 고려한 맞춤형 대피 요령 △주민 밀착형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었다. 강신혁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춘 실전형 훈련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읍면동 단위의 주민 참여형
영주시는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고용 창출과 인구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69세 사이의 미취업자다. 교육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그리고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돌보미 과정은 오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경비원과 중장비·기능사 과정은 수시 접수로 운영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88만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 과정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영주시 선비로 182), 방문, 이메일(youngju@korcham.net), 팩스(054-633-8594)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주상공회의소(054-632-8830)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직업역량강화 교육 지원이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영주시보건소는 오는12~15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전문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 및 운동 기록 등을 입력하게 되며,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피드백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미만의 성인이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3)에 전화해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 이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전문가의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운동 기록 등 생활습관 정보를 기록하고, 전문가별 맞춤형 상담과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오후 2시부터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효사랑 큰잔치'에 참석한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된 제103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소방체험부스를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 유용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소방체험부스에는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화재대피 탈출체험, 소방차량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 얻었다.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최근 하망동 내 유휴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 이웃사랑을 실천 훈훈함을 선사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100여 평 규모의 유휴지에 고구마를 정성껏 파종했다. 하망동 새마을회는 매년 유휴지를 활용한 고구마 경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예년과 같이 공동체의 정성을 모아 밭을 일궜다.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인애가 장수마을과 이당원에 한우곰탕 500팩(약 200만원상당)을 전달하는 '한우 곰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한우 곰탕은 어르신들이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어린이선비축제'가 최근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되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 문화축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오늘의 장원은 나야 나!'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문과 체험으로 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후, 전통 유가행렬 '방방례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진 무과 체험에서는 활쏘기와 곤봉술에 도전하고, 전통 무예 시범 공연으로 마무리되어 가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및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힘든 성인에게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과 등록 장애인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최대 35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저소득층 www.lllcard.kr/gyeongbuk, 장애인 www.gov.kr) 또는 오프라인(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며, 자격 요건 확인 및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30일 이후 개별 통보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평생학습
영주시는 '영주시 건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18일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를 공포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지난 1월 24일 시행된 '농지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건축행정의 기준을 명확히 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이 주말 농장이나 체험 영농 시 임시 거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규모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농지전용 허가 없이도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절차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제도적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인의 행정 절차 부담을 덜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여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규제 완화로 시민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질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25년 택시 감차보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개최된 '2025년 제1차 택시감차위원회'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감차 대상은 개인택시 8대, 법인택시 4대 등 총 12대로 확정됐다. 감차 보상금은 개인택시의 경우 대당 1억1천만원, 법인택시는 대당 5500만원이다. 택시 감차보상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사업 기간 동안에는 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가 제한된다. 단, 감차 목표 대수가 조기에 달성될 경우에는 양도.양수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매년 적정 수준의 택시 감차를 통해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택시운송사업자의 영업권을 보호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 적정대수를 372대로 확정했으며, 당시 기준 128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일반(법인)택시 14대 △2022년 일반(법인)택시 19대 △2023년 개인택시 7대 △2024년 개인택시 7대 총 47대를 감차해왔다. 올해 12대를 추가 감차하면 과잉공급분의 약 46% 가량을 감차 완료하게 된다.
영주시는 노후 소형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공모(3월 10일~4월 11일)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한 이후,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사업자를 추가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며, 사업은 주거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석축.옹벽 등 구조물 보수, 도로.보안등.주차장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하수도 준설과 노후 급수관 교체, 에너지 절약 설비 개선 등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보조금 총액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조사업자는 6월 중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 견적서가 포함된 사업계획서, 보조금 전용 통장 사본 등이며, 농협 또는 대구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필요하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과 서식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건축과 공동주택팀(054-639-6764)으로 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