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2025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실학자 정약용을 통해 선비의 품격을 만나는 특강과 탐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약용, 특강과 탐방으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조선 시대 실학자를 대표하는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통해 선비 정신과 실용적 지혜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다산연구소 김태희 이사장을 초청해 인문특강 `정약용,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를 진행한다. 김태희 이사장은 실학박물관 관장과 다산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실학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이번 강연에서는 정약용의 사상과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어 22일에는 특강 참여자 중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를 따라`남양주 일원을 탐방한다. 이날 탐방에서는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에서 특강 강연자인 다산연구소 김태희 이사장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해설한다. 각 프로그램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특강은 9일 오전 10시부터, 탐방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단, 탐방은 특강 신청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이번 특강과 탐방을 통해 실학의 본질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약용을 통해 선비의 정신과 품격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