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공과대학 7개 심화 프로그램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받은 학과는 공과대학의 금속신소재공학전공, 응용신소재공학전공,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환경공학과다. 안동대학교 공과대학은 산업체가 원하는 엔지니어 배출 및 국제적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학교육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신규평가를 거쳐 2년에 한번씩 중간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2016년 인증평가는 지난 1월 공학인증 자체평가보고서(서면평가), 4월(18일-19일)에 1박 2일 동안 방문 평가를 거쳐 이달 12일 '인증'을 획득했음을 최종 통보받았다. 공학교육인증은 국제 수준의 ‘공학교육의 품질보증제’로 기술 및 교육시장 개방 하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학위를 보장한다. 이로써 인증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은 국내뿐 아니라 ABEEK이 가입된 국제 다자간 협의체인 워싱턴어코드(공학 분야, 23개국)와 서울어코드(IT 분야, 8개국) 회원국 내 진학과 취업에서 회원국의 졸업생과 동등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공학교육 인증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CC, SK텔레콤, LS그룹 등 180여 개가 넘는 기업에서 가산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안동대학교 백승철 공과대학장과 조대제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업체 요구와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족하는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송호민 소장)는 18일 오전 헬기격납고와 계류장에서 안동소방서 법흥119 소방안전센터와 2016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헬기격납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긴급한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들의 화재피난통보와 소방대 도착 전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훈련, 응급환자발생 인명구조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 등 직장 내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운용능력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시 화재 초기진압 활동능력 배양과 신속한 대피훈련으로 화재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인근 안동소방서 법흥119 소방안전센터 소방차 2대를 지원받아 화재발생 초기 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으며, 법흥 119소방안전센터 최진성 센터장이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수칙과 화재발생시 행동 및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 및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송호민 소장은 "산림행정3.0 지역 유관기관인 안동소방서와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화재가 났을 때 초기진화와 재해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특색사업으로 운영된 '사랑의 하모니 안동교사합창단'이 최근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는 길주초등학교 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의 프로젝트 앙상블 중창단, 박창한 교육장과 홍장표 건강증진담당의 특별무대로 학생, 학부모, 교사는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음 축제 마당이 됐다. 사랑의 하모니 안동교사합창단은 지난 4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격주 화요일 저녁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68명의 선생님들이 최상윤 지휘자의 지도로 진행된 연수를 통해 학교수업은 물론 학생들의 특기적성 지도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역할을 해 왔다. 또한 교사 자신들도 평소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며 감성을 실현하고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9일 오후 3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최근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축제형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학교별로 동아리를 조직해 틈틈이 활동을 해오다가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8개 팀, 중학교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서부초등학교에서, 안동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각 급 학교에서 3명 씩 참가한 토론자들은 제시된 논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준비해 약 30분 동안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열띤 논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초등학교 시부에서는 안동서부초등학교(교장 장희진)가, 군부에서는 일직초등학교(교장 김교일)가 우승했고, 중학교는 복주여자중학교(교장 이문직)가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교육지원청 장학관 김경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활동중심 수업으로 교실 수업을 개선한 결과 학생들의 토의․토론 능력이 많이 향상 됐으며, 참여한 지도교사들에게 격려와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안동시 임하면 동부마을에서 농촌진흥청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LG전자 서비스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영농기술 상담, 의료봉사, 생활불편 해소, 일손돕기 등 농촌마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제16차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의 영농기술 전문가 60여 명을 비롯한 순천향대 의료진 30여 명과 LG전자 서비스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마을주민 180여 명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업기술 서비스, 의료복지 혜택 등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촌 어르신,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컨설팅, 의료봉사, 일손돕기 등 펼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업기술 전문가들이 벼, 과수, 과채류 등 주요 작목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상담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아 주고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점검·수리했다. 이와 함께 고추수확 등 일손 돕기와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발 및 머리 염색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진흥청 한의사가 직접 농부증 검진, 침술, 뜸 등을 시술하기도 했다. 순천향대 의료진은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교수들이 농부증 진료, 심전도검사, 골밀도검사, X-Ray 촬영 등 의료봉사와 농업인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 냉장고,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무료 수리·점검해 줘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줬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안동댐(달맞이 공원, 정상부)에서 열리는 안동댐 준공 40주년 기념식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1시 안동댐 달맞이공원에서 열린 안동댐준공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안동 다목적댐이 준공 4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과 관광, 충전의 장으로 거듭난다. 안동다목적댐은 소양강다목적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다목적댐으로, 지난 40년간 국가와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이 됐다. 우리 경제의 도약기라 할 수 있던 1970년대 초, 전자 공업의 중심인 구미시(1973)와 창원시(1974), 울산시(1976) 등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업도시가 계획됐고, 이들 도시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풍부한 용수확보였다. 안동다목적댐은 이러한 용수 수요 급증에 대비해 1971년 착공해 5년간의 공사 끝에 1976년 10월에 준공됐으며, 위 도시의 성장 원동력이자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됐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신도청 개청을 기념하고 세계보건기구 세계건강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5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를 지난 13~14일 안동시민운동장 등 3곳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어르신들의 스포츠 건강 축제로 영남지역에선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며 '위대한 노인, 활기찬 백세시대'를 슬로건으로 안동시민운동장과 안동체육관, 낙동강 둔치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전국 시도별 연합회 임원과 선수단, 응원단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첫날, 어르신 걷기대회(영호대교 인라인스케이트장∼시민운동장)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2일간에 걸쳐 7개 종목 9개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안동시민운동장에서는 개회식, 게이트볼, 폐회식을, 안동체육관에서는 한궁, 배드민턴, 장기, 바둑 경기를, 낙동강둔치 생활체육공원에서는 걷기대회, 그라운드골프 경기를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우리 사회의 약자인 어르신들께 사회구성원으로서 누려야 할 노후생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또 “전국 시도별 선수단 가족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함으로써 경북도청 소재지와 세계건강도시, 세계문화유산도시, 역사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이미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영상콘텐츠동아리 ‘영감’이 제2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서 한국국학진흥원장상(전체 2위)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안동대 영감팀(사학과 유덕윤(3학년), 장영민(3학년), 한문학과 이시현(4학년), 응용신소재공학과 이상윤(2학년))은 동화 ‘도담도담’으로 전체2위를 차지하며 한국국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안동대 영감팀은 스토리테마파크 이야기 소재 중 어린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재를 선정해 스토리테마파크 최초 유아용 콘텐츠 ‘동화 모션북 퍼블리씽 플랫폼 도담도담’을 기획했다.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공모전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스토리테마파크의 이야기를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개 대학 53개팀이 지원, 심사를 통해 8개 학교 10개팀이 본선 진출했다. 선정된 10개의 팀은 4개월 동안 각 분야의 전문 창작자의 교육을 통해 최종 기획안을 완성해 본선에 참가했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3일 학교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초·중·고 생활지도 담당자를 포함한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해 '생명존중교육 및 생활지도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사들의 마음 건강 및 회복탄력성의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안동권역 마음건강 자문의사로 활동중인 복주2병원 송영상 원장이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한 교육장은 "학생 및 교직원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취미활동을 통한 마음건강의 향상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침체로 불법 사채업이 기승을 부려도 관계 당국에서는 뒷짐만 지고 있어 서민들의 피해 사례만 늘어나고 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틈을 타 대부업 사업자도 내지 않고 영세업자, 서민, 여성 등 상대로 불법으로 대출을 해준 뒤 대출금액에 한 달 이자 1할을 받으며 돈을 갚지 못하고, 이자를 제때 주지 않으면 공갈 협박을 하는 불법 사채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안동시 태화동에 사는 A씨는 "사채 700만 원을 대출 받을 때 선이자 70만 원을 떼고 630만 원을 받고 매달 70만 원을 13개월째 쓰고 있다 원금을 갚지 못하니 장기를 팔아서 갚으라는 등 입에도 못담을 욕설과 모욕을 받고 있어도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한다"며 "하루하루를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주위에도 자기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도 돈이 필요해서 빌려 쓴 돈이기 때문에 비싼 이자를 주고 써도 어떠한 모욕을 받아도 신세 한탄만 할 뿐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들이나 영세사업자들은 은행 문턱은 높아서 찿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사채를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관계 당국에서는 불법 사채업자들의 단속은 커녕,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6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제5차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제5차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에서는 체화정과 예안이씨 충효당을 방문해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선비의 기품을 느끼고 돌아왔다. 이름처럼 한 집안에서 충(忠)과 효(孝)로 명성이 자자했던 예안이씨의 충효당은 일반 상류층의 고택과 달리, 예안이씨 집안의 소박하지만 고귀함이 잘 담겨져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동영호초등학교의 2~3학년 학생들은 체화정과 충효당과 엮인 효도와 관련된 일화들을 듣고 배우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통해서 인성과 덕목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우촌 안석오선생 학술발표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17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안동시는 물순환 개선을 통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식’을 14일 오전 9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생태도시 전환의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고,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자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선포식에서는 도시물순환연구센터 권경호 박사의 물순환 도시 설명과 권영세 안동시장의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 물순환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해 우선 물순환개선조례를 제정하고 물순환 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안동시의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 시민들의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은 기존에 시민들이 시장실을 찾아와 대화하던 형식을 벗어나 시장이 직접 매월 1회 읍·면사무소 등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시행됐다. 누구나 참석해 시장과 직접 면담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이나 어려움을 건의할 수 있고, 업무담당과장들이 배석해 진행절차 등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민선6기 시작된 이후 지난 2년여 동안(2014.7.24.~현재까지) 총 235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이 가운데 207건인 88%가 해결되거나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관련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거나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아 장기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 중인 건이 28건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도로 확·포장, 상수도 공급 등 도시건설 분야 105건, 농업기반 조성 등 농업분야 44건, 경로당 신축․리모델링 등 복지분야 26건, 문화재 개․보수 및 체육시설 설치 등 문화체육분야 16건, 승강장 설치 등 교통분야 15건, 환경정비·유해조수 포획 등 환경분야 13건, 국도변 안내표지판 설치 등 기타 13건이었다. 건의 사항 중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가정 먼저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폭이 좁거나 선회가 어려워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교량은 신설 또는 확장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하천정비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영농여건 개선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통행이 불편해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던 농로는 포장을 하고,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는 관정개발 등을 통해 농업생산력 향상을 꾀했다. 특히 당초에는 하천수를 끌어와 쓸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하천과의 거리 등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 해결이 어려웠으나 3개부서가 협업을 통해 관정개발 및 시설 보완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했다. 복지분야에서도 다양한 건의사항을 해결했다.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인에게는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를 통해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과 리모델링도 다수 시행했다. 또한 시 소관이 아닌 업무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건의가 들어오면 관련 기관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적극 협의해 해결되도록 노력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결했으며,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련 법률의 개정 건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조기에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 등 시민공감행정으로 더 큰 행복안동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2017년도 일반회계 본예산 편성 계획,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착공 등 시정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그 간의 추진현황, 문제점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6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과 2017년도 일반회계 본예산 편성 계획 등에 대하여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일회성 사업이나 전시성 행정 등은 지양하고, 시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일자리 사업과 복지 사업 등을 확충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착공과 관련해 집행부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적으로 올 초부터 시행한 ‘유동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 사업을 조기 종료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 지 10개월 만에 예산 2천400만 원이 대부분 소진, 이 기간에 접수된 불법광고물은 약 192만 장으로 총 818명에게 보상금이 지급됐다. 수거된 불법광고물은 1장당 10원을 지급하는 유해 전단(A4용지 이하)이 154만여 장으로 가장 많았고 1장당 20원 지급하는 벽보(A4용지 이하)가 29만여 장, 1장당 30원 지급하는 벽보(A4용지 초과) 9만여 장이 수거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동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사업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