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동시 서구동에서는 이웃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귀자)는 지난 16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15개 경로당에 닭 45마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선 9일에는 신시장마트(대표 정성재)에서 수박 30통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 초 사업장이 전소되는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점에서 이번 기증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완수 서구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효사상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신시장마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9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시는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 변화에 사회적 리더 역할 및 건전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가꾸는 노인지도자 양성을 위해 ‘2016년 제2차(11기) 안동시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17~18일(1박2일)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사)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회장 김교환) 주관으로 매년 450명씩(1기:150명/년3기)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총무 등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1차(제10기) 교육은 지난 7월 155명 실시했으며, 3차(제12기) 교육은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실무, 리더십 강좌, 폭염대비 요령 및 식중독 예방 등 노인건강 관련 주제로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권영세 안동시장의 ‘행복안동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전개된다.
안동시보건소는 폭염과 높은 습도 등으로 음식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의 운반․보관 요령 ▲조리 요령 ▲섭취 요령 등 단계별 식품안전 관리법을 익혀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식품을 운반·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을 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해 사용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16일 경제적 지원이 꼭 필요한 3가정에 희망풍차 긴급지원비 872만5천원(지사 예산 762만5천원, GS‧적십자 해피 싱글맘(대디) 프로젝트 사업비 11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정기후원, 적십자회비, 기업기부금 등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연중 계속된다. 한편, 정기후원 참여와 관련해서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053-250-9811)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대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지난 10~12일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한국주청도총영사관과 산동성외사판공실이 주관하고 산동사회과학원과 안동대학교가 주최하는 제3회 한중유학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 양국간의 정상이 합의한 2016년 인문교류항목 중의 하나로서 유학을 주제로 열리는 유일한 행사이기도 하다. 한국측에서는 안동대,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대, 성균관대, 충남대 등의 12명의 학자가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북경대, 복단대, 화동사대, 산동대, 산동사회과학원 등의 학자 20명이 참석해 유학 대동사상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전개했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가 오는 29일 EBS 채널을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방영되는 엄마까투리 TV 애니메이션시리즈는 지역의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6월 말까지 총사업비 24억 4천만원(도비 6억2천, 시비 6억2천, 민자 12억)으로 제작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철저한 기획과 스토리 구성을 통해 7분물 총 52편의 에피소드로 완성된 작품이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8시 25분 EBS에서 유아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과 함께 편성·방영될 예정이다. 본방은 매주 월, 화 오전 8시 25분, 재방은 월, 화 오후 5시 10분 각 2편씩 종합 재방은 금요일 오전 8시부터 4편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엄마와 그런 엄마의 보살핌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숲 속을 놀이터 삼아 뛰노는 꿩 병아리 4남매의 밝고 따뜻한 스토리로 모성애, 가족애, 형제애, 우정을 다룬 에듀테인먼트물이다. 또 기차가 되고 싶은 먹구렁이, 숲 속의 말썽꾸러기 다람쥐, 애정이 넘치는 강아지 뺑덕이 등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자연 속 동식물, 곤충친구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섭 안동시 전통산업과장은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원작 그대로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원작이 주는 고귀한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으며 흥미만 자극하는 한순간 스쳐가는 수많은 애니메이션들 틈에서 세대를 이어 영원히 아이들의 마음속에 기억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는 2015년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중국 사천성 성도시의 천극원과 상호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시너지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중국 사천성 성도시 천극원을 방문해 두 차례 공연을 갖는다. 천극원은 중국 국가1급으로 지정된 ‘천극’을 전승하는 국가급 공연예술단체로 2015년 안동국제탈춤축제에 참가해 ‘서유기 화염산’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사천성이 자랑하는 천극은 북경의 경극과 강소성 곤산의 곤극과 함께 중국 3대 희극으로 손꼽힌다. 사천성의 지역 이름에서 유래된 ‘천극’은 ‘변검’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로 중국인들에게는 자긍심으로 상징될 정도로 그 지위가 공고한 무형유산이다. ‘천극'은 얼굴에 쓴 가면을 순식간에 바꾸는 ‘변검’과 입에서 불을 뿜어내는 '토화' 그리고 공작 깃털을 이용한 ‘영자공’ 등으로 화려한 연희는 관객들을 한순간에 매료시킨다. 지난해 탈춤축제에 참가해 선보인 ‘화염산’은 2007년 사천성 천극원에서 전통소설 ‘서유기’ 중 손오공이 나찰녀 철선공주에게 화염산의 불길을 잡을 수 있는 부채인 '파초선'을 빌려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큰 인기를 끌었다. 보존회 임형규회장(인간문화재)은 “천극원의 공연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갖게 되는 것으로 양 단체의 교류는 국가급무형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승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안동국제탈춤축제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지난 11~12일 경주 일대에서 이주민 가족, 대학생 멘토 및 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주민 가구 멘토링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멘티들은 북한, 중국,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등에서 이주한 가정의 자녀들(초등학생)로서 경산, 경주, 포항에서 거주하고 있다. 멘토들과 멘티들은 첫째 날 심폐소생술 교육, 피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튿날에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안전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6일 안동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과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건설기계 주기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기장 점검대상은 지역 내 15개 건설기계대여업체이며, 주요점검사항은 주기장 표지판 설치 적정여부 및 주기장 진입로, 주기장 내 노면 등 관리상태 여부, 주기장 임대기간 경과 후 재계약여부, 주기장 타용도 활용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건설기계가 주택가 밀집지역에 주기돼 주민불편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사항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건설기계 소유자들이 지정된 주기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6일 남안동 톨게이트 앞에서 졸음운전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고속도로 대형차량의 졸음운전과 좌석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됐으며, 운전자 대상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연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숙취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됐다.
안동영호초등학교(정재민 교장)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12일, 16일까지 전국의 명소를 탐방하며 환경과 과학, 전통문화, 진로적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꿈이루미 캠프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동영호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명소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꿈이루미 캠프는 1~2학년 학생들은 경북 상주 낙동강 생물자원관, 3~4학년은 에버랜드와 한국 잡월드, 5~6학년은 양평 소나기마을 및 임실치즈 체험 등으로 테마를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며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한편, 방과 후에 실시되는 다양한 수업에 이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욕구도 만족시킨 안동영호초의 꿈이루미 캠프는 교육복지사업이 학교 안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제고시켜 학습동기 강화 및 공교육의 신뢰를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11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안동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이어 오후 3시 국학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6년 제2차 노인지도자양성교육 입교식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 11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목재수급, 친환경벌채, 산림토목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올해 입목처분 대상지 220ha에 대한 ‘벌채‧조림계획 사전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벌채 제도의 조기 정착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을 위해 벌채 대상지 선정, 친환경벌채 계획 및 운반로 설치와 복구계획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심의 의견을 벌채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남송희 청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참석자 전원이 친환경벌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산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유림 경영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최근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가정 내부 노후․불량 급수배관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로 발생되는 과다요금 부담을 경감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량 급증의 원인을 찾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시민들의 급수불편 해소와 신속한 가정 내부 누수수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량 절감으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제고시키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있다. 내부 누수탐사 서비스를 지원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안동시청 상하수도과(☏840-5737)로 문의․접수하면 무료로 방문 탐사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과 항상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을 사전에 홍보하고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입장권 예매행사는 16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예매가격은 일반권 3천 원(정상가 7천 원), 학생권 2천 원(정상가 5천 원)이며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국내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권은 시청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실을 비롯해 안동시내 대형은행, 서점, 커피숍 등 17개 지정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를 희망할 경우 옥션 티켓을 이용할 수 있다. 축제 20년을 맞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에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야쿠티아, 터키,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불가리아 등 18개국 25개 단체의 외국탈춤과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 등이 참가하며 탈춤공연장에서 유료로 운영된다. 사전에 구입한 예매권은 축제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전산발매권으로 교환해야 탈춤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2천500석으로 한정된 탈춤공연장의 입장객 관리를 위한 방침이며, 2014년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입장권 예매를 통해 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시는 용상동 CGV 앞 불법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유턴구역 공사를 16일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 추석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유턴구역 공사는 (구)용상여성병원 앞에서 용상동 CGV앞 교차로 구간 195m 전 차로를 조정해 CGV 앞 교차로에 유턴구역 설치하게 된다. 이로써 평소 불법유턴 차량이나 유턴요구 민원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시민들과 안동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교통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선계획을 수립,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대학교 출신 구본찬 선수가 한국 양궁이 올림픽 전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구본찬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장샤를 발라동을 세트점수 7대 3으로 꺽고 대한민국에 6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구본찬 개인으로선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이고, 양궁에서 한국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전종목을 석권한 건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한국 남자 양궁에서 올림픽 2관왕이 탄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휩쓴 미국의 저스틴 휴이시가 유일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우수공연 뮤지컬 '루나틱'을 오는 19~20일 이틀간 3회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또 재즈 3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뮤지컬 무대 속에 함께하며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창작 뮤지컬 루나틱은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세계적인 작가 닐 사이먼의 말처럼 공연 순간순간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관계자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약을 처방하지 않는 병원 루나틱 병동, 굿닥터와 함께 등장하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역할극을 통해 그들만의 사연들 속에 웃음과 재치 그리고 감동으로 이어지는 ‘폭풍 웃음! 폭풍 감동!’의 공간에서 무더위에 지친 모든 이에게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지역 내 학교 보안담당자 및 안동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 광복절 및 을지연습 계기 공직자 안보교육 및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교육은 초빙강사 박중석 교수(현 가톨릭상지대학 부사관과 교수)가 ‘강한나라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전교육은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2016 을지연습 관련 주요내용, 담당업무별 근무방법,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박창한 교육장은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미사일 발사, 생물테러 등 최근의 안보상황으로 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2016년 을지연습에 전 직원들이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