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를 위한 따뜻한 성금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됐다.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전달했는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기업 중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농협이다. 지난달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발표했는데, 농협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9위였다. 이런 농협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5일 안동시 경북도평생교육원에서 ‘모두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16명이 수료했으며, 두 달여간의 교육을 마치고 경북지역 늘봄학교 강사 및 돌봄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두봄 강사 양성과정’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강사 수요 증가와 지역 돌봄 공백 해소에 대응하고, 도내 여성들의 관련분야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5일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2025년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의 업무약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역 풀뿌리단체 대표 및 회원, 양성평등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온 경북도 대표 양성평등 민관협력 사업으로, 지역 내 양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 속 실천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가 8~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의 타이응우옌성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타이응우옌성 방문은 경북도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랴오닝성 방문은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총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해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강 대사는 9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유학생 유치설명회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기반, 교육 기반, 세계교육의 중심지로서의 비전과 가능성을 소개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활동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사업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지역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여성가족부 수탁)의 세부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경북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돼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일·생활균형 제도와 문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진단과 함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8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7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3-9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한 육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농어촌 체험, 쿠킹클래스, 지역 명소 방문, 축제 참여 등), 온라인 미션 수행,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멘토링과 특강 등을 진행한다. 특히 매주 1회 주어지는 온라인 미션은 멘토 아빠가 사진과 영상으로 놀이법을 소개하면, 아빠들은 이를 참고해 수행하는 방식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5일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20개 사업을 시행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등 4개 지원 분야로 돼 있다. '부담 없는 결혼'을 위한 사업은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결혼 축하 혼수 비용, 작은 결혼식 동영상 제작·홍보 등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8일까지 도내 환경 전문 기관 3곳과 협력해 ‘2025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생태 공감!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지역 생태 학습 전문 기관이 제4회 환경 교육주간(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을 맞아 마련한 1박 2일 체험․실습 중심의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 총 60가족, 22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13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개최해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선언식은 조직 내 불합리한 권위주의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낭독된 선언문에는 △지위나 직책을 이용한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공사 구분 철저 및 부적절한 청탁 배제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업무 지시 금지 △외모나 학력 등에 대한 비하 발언 및 폭언‧폭행 등 인격 모독 행위 금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다짐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미국 조지아주 글로벌 교육연구 프로그램 관계자 일행이 경산 지역의 우수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진산업과 미국 어번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의 한국 문화와 사회, 교육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 학교와 교육 시설을 소개하며, K-EDU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방문단은 로이리커스 쿡 어번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과 제니퍼 오덤 루이스 교장(메터 초등학교)을 포함해 조지아주 초중고 교사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 입국해 13일까지 경산과 경주, 대구, 서울 등지에서 교육 연수와 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2025 경북 학교급식 체험 한마당 &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이 주관하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과 협업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미래 지향적인 학교급식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강사 요원과 업무 담당자, 선도학교 관리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강사 요원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모든 학생이 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다음해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해 지역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대길 톡’은 기존의 ‘현장소통토론회’를 전면 개편한 행사로, 열린 소통과 참여 중심의 교육 행정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소통’과 ‘대화’, ‘길’을 뜻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경북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첫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승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 경주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미래교육모니터단,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기관으로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과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법률 및 경영 자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4일 경북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경북권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제도 홍보를 통한 고용협력기업의 관심도 증대 및 보호대상자의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경북지역회의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전남 목포 유달산과 신안 반월도 등에서 '한반도 남단에서 울리는 통일의 노래'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여성자문위원과 전남 여성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대장정'중 한라대장정에 이어 전라대장정 행사와 병행해 진행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5일 청도군 일원에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와 청도소방서가 주관하고, 도내 6개 소방기관을 비롯해 청도군청, 경찰, KT, 한국전력, 한국철도공사 등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극한 호우로 인한 △119 신고 폭주 △열차 탈선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산사태 △지하 주차장 침수 △하천 범람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소방헬기와 소방드론, 급·배수지
영천농협이 지난 4일 NH농협손해보험의 ‘위더스상(With-US)’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천농협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성영근 조합장을 비롯한 영천농협 임직원과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김응만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김강훈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경북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안동시 풍천면 소재 사옥에서 경북RCY(Red Cross Youth) 단원 및 지도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재난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재난안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RCY 단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