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는 8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7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100인의 아빠단은 3-9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한 육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농어촌 체험, 쿠킹클래스, 지역 명소 방문, 축제 참여 등), 온라인 미션 수행,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멘토링과 특강 등을 진행한다.특히 매주 1회 주어지는 온라인 미션은 멘토 아빠가 사진과 영상으로 놀이법을 소개하면, 아빠들은 이를 참고해 수행하는 방식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지난해 구미시에서 참여한 초보 아빠 A씨는 “아이와 놀아주고 싶어도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10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 덕분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참여를 희망하는 아빠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로 신청하면 된다.최순규 경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해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는 육아에 진심인 아빠들이 매년 늘고 있다”며 “엄마에게 집중된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서라도 아빠의 육아 참여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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