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활동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사업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지역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여성가족부 수탁)의 세부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경북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돼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일·생활균형 제도와 문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진단과 함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모니터링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안내와 향후 일정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원과 내부 연구원이 함께 참석해 모니터링 지표의 구성과 활용 방안, 현장 적용 가능성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표 마련, 중소기업 현장의 일·생활균형 실태 논의, 양성평등 관점에서 모니터링 활동의 효과성 제고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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