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프트테니스단 엄예진 선수가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복식 2위에 입상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3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엄예진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같은 소속 박상민·김형준 선수는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하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선발 위원회를 통한 추가 선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은 다음달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며 아시아선수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된 엄예진 선수가 자랑스럽고 축하드린다”며, “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전국의 팬들에게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아낌없는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지도 강사 및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올해 초등 4개 과정(수학, 발명, SW), 중등 2개 과정(융합, SW), 초 ․ 중등 1개 과정(음악), 총 6개 과정이 운영되며, 초등 54명 중등 30명, 총 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영재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 강화를 위한 6개 과정별 특색있는 영재수업과 여름방학 집중 수업, 영재캠프 등을 계획해 오는 11월 말까지 120시간의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구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질 높은 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습자 주도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 진보면 일대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은 청성군 진보면에 위치한 3500평 남짓 규모의 과수원에서 산불로 소실된 사과나무 자리에 500그루를 심었다. 휴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나무심기작업은 저녁 늦게야 끝이 났고, 지회 회원들은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의 도움을 받은 과수원 주인은 “피해 규모가 너무 커서 혼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었는데, 문경에서 오신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도움이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선식 자유총연맹 문경시지
문경시는 지난 11~12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몰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일 평균 15만명이 방문하는 코엑스몰의 명소인 별마당 도서관 인근에 부스를 설치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과 천경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진행자와의 문답을 통해 전통발물레 시연을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하며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전통 다례체험을 제공하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도 함께 홍보했다.
문경시 청년센터는 지난 8일 경북도 청년센터에서 열린 경북도 및 시·군 청년센터 간 간담회에 참석하고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센터 간 전달체계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특화 청년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자 모집 협조, 그리고 정책 추진체계로서의 공모사업 대응 등 시·군 간 협력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진원 경북 청년센터장과 손동광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그리고 7개 시·군 청년센터(문경, 경주, 상주, 영천, 김천, 의성, 예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군 청년센터 협의체 구성 논의를 비롯해 원활한 청년 지원 및 정책 홍보를 위한 소통 채널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으며, 최근 도내 산불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센터 위기 대응 방안과 복구 지원 향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황지은 문경시 청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내 청년센터가 보다 긴밀하게 연대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참여가 촉진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0사단 일격여단 문경·예천대대 장병 30여명은 지난 9일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 독립정신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장병들의 기념관 방문은 박열의사 추모 참배와, 전시관 관람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후미코여사 묘소참배, 기념사업회 이사장과의 독립운동관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박열의사는 문경출신으로 약관의 나이에 적지인 일본으로 건너가 아나키스트 독립운동을 하다가 지난 1923년 관동대지진시 천황암살기도로 대역죄에 연루돼 22년 2개월간 옥살이를한 행동하는 사상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는 대형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00여 만원을 지난 9일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 생활개선문경시회원들의 이번 성금 모금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따뜻한 마음의 결실로 이어졌다. 회원 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상을 기탁된 성금은 피해 생활개선회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특히 100만원 이상을 기탁한 호계면생활개선회 박선희 회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많이 입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특히 많다는 소식에 제 자신이 겪은 일인 것처럼 느껴졌다”며 “올해 농사자금으로 준비해놓았던
문경시는 지난 9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입국하는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 지난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안전교육,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 통장개설을 위해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에서, 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검사를 위해 문경제일병원에서 현장에 출장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 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에 근로자 63명, 하반기에 47명이 입국해 근로했으며, 올해 입국 근로자 수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60% 가량 증가하여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됐던 만큼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근로자의 적기 배치로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영강 벚꽃의 만개를 시샘하듯이 부는 강풍에도 문경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2025년 KBS 전국노래자랑 문경시편이 지난 8일에 성공리에 개최됐다. KTX 문경역이 2024년 11월 27일에 개통한 것을 기념으로 KBS 간판 국민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문경시를 다시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에 개최한 노래자랑에는 4천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해 뜨거운 호응과 응원을 보냈다.
문경경찰서는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된 대통령 선거를 맞아 선거범죄 사전 예방 및 단속의 신속・정확한 상황 처리를 위해 운영되며, 9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선거 후인 6월 10일 까지 63일간 24시간 단속 체계를 유지한다.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산물 판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산지 유통 강자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문경시 지역 내 5개 지역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해 규모화 및 차별화,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23년 8월 설립인가 및 등기, 10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 사업에 뛰어든 첫 해인 2024년에 판매사업 실적 600억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경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음해까지 2년간 시행되며, 개선 사항은 △숙련기능인력 비자 신설 △지역우수인재 비자발급 요건 △대상지역 확대 및 쿼터 방식 개선 등이다. '숙련기능인력'은 최근 10년간 E-9·E-10·H-2 비자로 2년 이상 체류한 등록 외국인 근로자로 현재 근무처에서 합법적으로 근로 중이고, 연봉 2600만원 이상, 한국어능력 2급 이상 요건을 갖추면 추천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우수인재'는 한국어 능력 기준이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에서 4단계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에서 4급 이상으로 상향됐고, 인구감소지역의 제조업체 이외에도 서비스업·복지 등 인력난을 겪는 모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확대 시행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8~10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모전동 505번지)에서 지역 내 소,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양질의 풀사료인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3406톤(5,141롤)을 공급한다 밝혔다. 이번 풀사료 공급사업은 주관인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 외 관련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농가의 선호도가 높고 영영가와 소화율이 우수한 초종을 선정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료 가격 상승 및 국제적 상황과 맞물려 농가들이 힘든 상황이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경시는 한발 앞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연중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및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의뢰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20일간 총 8회의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후 상담을 받고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0~30% 차등 적용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정신건강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에도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문경시불교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가 주관으로,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산불희생자 추모,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돼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며, “특히 산불의 불길 속에서 삶을 잃고 고통 속에 떠도는 이들에게 이 빛이 어두운 길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가 닿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150여 개의 농산물 가공업체가 활발히 운영 중인 가공산업 선도 지역으로, 단순한 1차 농산물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농식품가공산업 지원사업에는 총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4개의 주요 보조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치 및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문경팜에는 원물 보관용 저온창고 설치를 위한 15억원이 지원됐으며, 식용유‧전분 생산 전문업체인 풍류당에는 전용공장 신축을 위해 5억원이 투입됐다. 또한, 지역 내 주류 제조업체 2곳에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1억원이 지원됐다. 이와 같은 투자는 지역 내 가공업체들의 생산 여건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 자체 예산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토요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기수당 40명씩 2회 참여하는 방식이며, 4기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독립운동과 문경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더불어, 관련 체험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태극기 디폼블럭(10mm이하 작은블럭), 대한민국 임시정부 저금통, 서대문 형무소 퍼즐, 박열의사 사모관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2회 모두 참여한 경우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관외 현충시설 답사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은 5일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박열의사기념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기념관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삶을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문경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 관련 법령에 따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세대별 1개 이상 소화기를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위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 상담 및 구매·설치 등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1~2일 양일간에 걸쳐 서장이 직접 지역 내 전 파출소를 방문하며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 안전을 위해 우리 경찰이 무엇을 해야할지 치안 아이템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동료간 소통·화합 문화를 활성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 증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업무유공 직원에 대한 현장 표창 및 간식으로 격려하고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 이후 지역경찰관들의 원활한 치안활동을 위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으며, 중요 현안인 탄핵선고 대비 현장 대응방안과 엄중한 시기 의무위반 예방을 특히 강조했다. 김말수 서장은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한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강조했고, “경찰 업무처리의 기준은 국민이므로 국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노력 친절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 프로그램인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김경수 경남 밀양시 작가의 대정호찻사발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인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78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황동구 정통도자기 찻사발부분 세계명인, 이정환 경북도 최고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유산 사기장까지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치열한 토론과 긴 시간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전체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경수 작가의 대정호찻사발은 전체적인 형과 선이 잘 살아있고 굽부터 허리선까지 힘을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갖춤과 동시에 부드러운 질감으로 표현된 온화함을 가진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이종민 부산시 작가, 은상에는 오정택 문경시 작가, 동상에는 박보성 성주군· 홍진석 문경시 작가, 장려상에는 박강우 경남 양산시 ·박연태 문경시 ·박지환 문경시 ·천경희 문경시 ·송윤미 대구시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되며, 본상 수상작은 5월 3~11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