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산물 판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산지 유통 강자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문경시 지역 내 5개 지역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해 규모화 및 차별화,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설립됐다.지난 2023년 8월 설립인가 및 등기, 10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 사업에 뛰어든 첫 해인 2024년에 판매사업 실적 600억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위와 같은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9일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우수상과 연합사업판매 500억 달성탑을 동시 수상함에 따라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은 농산물 산지조직화와 도매사업 활성화로 판매농협의 위상을 높인 지역농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각 항목별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조합공동사업법인 부문에서 당당히 1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안주하는 것에서 나아가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자사몰인 문경시조합농산몰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하여 소비자들에게 문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문경 사과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범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문경시청, 문경시의회 그리고 각 농협 및 농업인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문경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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