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마카모디’는 청소년들이 특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경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행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월급 받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세금 내는 아이들’을 모티브로 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라를 만들고, 직업을 정하고, 월급을 받고, 세금을 내고, 청약에 도전하는 실전형 경제 사회 체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모의 경제 사회’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대만 최대 간편결제 플랫폼인 PXPay Plus와 협력해 모바일 간편결제 페이백 행사(프로모션)를(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TBCASoft, ICB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만 측과 협의해 이번 행사(프로모션)이 성사됐으며, 대구시 중구청 관광과와의 협력을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정 게시대 활용 가로 배너와 현수막 등 현장 홍보도 동시에 진행한다.
‘2025 문화정책 발전 포럼’이 2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도시철도 6호선(수성남부선) 개통에 따른 신천 일대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참석해 “도시철도 6호선과 신천을 연계한 문화·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포럼은 차주천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이 주관했으며,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영동 미술평론가가 ‘공공미술과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지역 문화경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서영옥 미술학박사가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양준호 미술사박사는 ‘신천의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파동에 사는 김태우 대구시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도시철도 6호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을 넘어, 신천과 인근 지역의 문화예술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으로 파동이 대구의 문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신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철도 6호선이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파급력을 높일 기회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행사는 예정된 순서를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정명훈, 예핌 브론프만을 비롯한 국내외 거장들이 무대부터 클래식 입문 공연까지 하반기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하며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 '명연주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고 견고한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일에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예핌 브론프만의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2일 경신교차로(양주시 남면 경신리 11-14)에서 개통식을 열고 오는 5일부터 ‘국지도39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지도39호선은 양주시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간선기능 핵심도로로서, 그 간 도에서는 해당노선의 교통정체 해소, 지역주민 이용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사업 3개소를 추진해 왔다. 이 중,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도로공사’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5.7㎞ 구간 왕복 4차로 확포장, 교량 4개소 건설 사업으로, 사업비 1,28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6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오후 2~5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일 오전 8시 본관 4층 링크홀에서 개원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병원의 이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69년의 의미를 나누며,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파티마병원이념 낭독을 시작으로 신임과장 임명, 장기근속
경기도는 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이 다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모집 인원 305명 가운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주간 △생애전환 교육 △2박 3일 지역답사(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지역 프로젝트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홀리데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변경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약 14조5661억원 규모)의 변경 요청이 접수돼 이번 계획 변경안에 반영했다. 변경안 가운데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은 12건,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43건이다.
경북대 전자공학부 강순주 교수의 제자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51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일 경북대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발전기금은 강 교수의 실시간시스템연구실 출신 제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IT대학 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IT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과 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순주 교수는 “졸업한 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제자들이 이렇게 모교를 기억해줘 고맙다. 이들의 뜻이 IT 분야 후학 양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가 큰 역할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문학관(이하 ‘대구문학관’)과 함께 3일과 다음달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하반기 기획 오페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제작한 '264, 그 한 개의 별'과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으로 선정된 (재)국립오페라단 제작의 '죽음의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편의 오페라는 시와 소설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우선, 김성재의 '264, 그 한 개의 별'은 ‘광야’, ‘황혼’, ‘청포도’, ‘교목’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남긴 이육사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다룬 오페라이다.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는 19세기 상징주의를 이끈 벨기에의 시인이자 비평가, 소설가인 조르주 로덴바흐의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원작으로 한다. '시를 품은 오페라'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은 이동순이 강의를 맡아, 이육사의 삶과 작품들을 함께 돌아본다. '소설을 품은 오페라'는 지난 2023년 조선일보,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2024년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전지영이 길잡이가 되어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소개한다. 사진을 수록한 최초의 소설이자 벨기에 상징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9월에 선보일 오페라 '죽음의 도시'의 원작 소설을 함께 살펴본다. 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오페라의 소재가 되는 시와 소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모은다. 따라서 이번 특별 강연은 문학과 오페라를 잇는 연결고리를 형성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규 관객을 발굴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시와 소설이 종합예술인 오페라로 피어나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라고,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통해 공연 전 작품을 깊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를 품은 오페라' 강연은 3일 오후 3시, '소설을 품은 오페라' 강연은 다음달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열고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안산시(53.24㎡)에서 의정부시(766.96㎡)로 규모를 14배 이상 넓혀 이전했다. 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센터 운영 8명, 상담사 1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상담이 신규 도입됐다. 센터는 도내 이주민 지원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노무 상담, 지원사업 및 생활정보 제공과 같은 생활민원 해소부터 통번역사 양성, 종사자 역량교육, 정책개발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이주민 누구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1661-0222’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영어 등 10개국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개소식에서 이민사회국 출범 이후 수립한 이민사회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이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6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4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6월 30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5년 2분기 말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20조28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1%, 2조658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5조52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4%, 2조1871억원 증가했으며, 코스닥도 4조7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0%, 471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024년 4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024년 4분기 이후, 코스닥은 2025년 1분기 이후 반등세로 전환됐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유라시아 국가의 사회복지 동향을 파악하고, 유라시아 지역 내 사회복지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포럼’을 후원하며 글로벌 사회복지 증진에 적극 나섰다. 이번 포럼은 2~4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인구 변화와 사회복지의 글로벌 대응’이라는 주제로 다양성과 포용, 지역사회 및 환경, 기술과 혁신, 사회복지 실천의 전문 영역, 인구 및 사회 변화 등 5개 카테고리와 20개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23~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관개·농업기계화대(TIIAME) 박티야르(Bakhtiyar Khudayarov)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관리자 5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2025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TIIAME대학의 전문학사 과정인 테크니쿰 내 메카트로닉스 학과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수진 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구교통공사가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공사는 매년 본사 및 차량기지사업소에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관련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5년간 1050명이 넘는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또 헌혈증 기부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페이 대중교통 페스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iM유페이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탄소배출 저감에 일조함은 물론 다양한 경품과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페스타의 포문을 여는 ‘웰컴 페스타’는 7~11월까지 진행되는 신규회원 이벤트로, ‘iM원패스’ 앱 신규가입자 30명(선착순)에게 매일 1천원의 앱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iM원패스 앱 충전계좌를 iM뱅크 계좌로 등록하고 1회 이상 충전한 회원에게 프로모션 기간 중 추첨을 통해 매달 1명씩 골드바를 지급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지난 1일 구청 구민홀에서 7월 직원 정례 조회를 겸해 취임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변화의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 △축하 무대 △구청장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년간 서구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민선6기부터 세 차례 연임한 류한국 구청장은 지난 11년간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으로 30여 년간 감소하던 인구는 증가세로 전환, 젊은 세대 중심의 활력 있는 도시로 서구를 탈바꿈시켰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식 이후 류한국 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세심한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지역 내 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선풍기 20대를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혹서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이어 내당4동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올여름 장마와 태풍, 강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금까지의 11년은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서구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밀알복지재단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 북구에 굿윌스토어 밀알엑스코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기부한 물품에 대한 수거·분류·가공·포장·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