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 이번 재원은 DGB대구은행과 계열사들이 후원금을 내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재해 지역 피해 복구와 지역민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생필품키트도 함께 후원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 상환 유예, 신규대출 특별금리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책뿐만 아니라 생필품 및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에 원활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며 따뜻한 DGB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호우피해가 크게 발생한 충청, 경상지역에 대한 인명구조 및 실종자 수색작전, 피해복구 등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작전사는 50사단 등 8개 부대 1100여 명의 병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및 수색을 위한 드론 등 장비 70여 대를 세종, 문경, 청주지역 등에 투입했으며, 추가 가용 병력들도 즉각 투입이 가능토록 대기 중에 있다.
의성군은 지난 10~14일까지 4박5일간 서울 한양대학교 학생 90여 명이 지역농촌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생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일손돕기 도움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농촌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학생들은 체류형 일손돕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성군 안계면 교촌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물면서 안계면 일대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및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학생들 일정은 △의성군 현황, 청년정책 강좌 수강 △스마트팜 딸기농가일손돕기 △안계면 교촌리 및 안정리 일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연일 쏟아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 및 시설물을 지속 점검 중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을 구성해 폭우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 및 천연가스 공급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호우 대비 안전 관리 상황 및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인명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7월10~14일까지 부산 송도 그랜디오션에서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미래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기술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신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AI 및 IoT 분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래 신산업 수요특화형 교육은 IoT 분야와 AI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전문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소속 11개 전문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7월10~14일까지 총 45시간 동안 진행된 AI교육은 △C/C++ 기초 △아두이노 기초 △모터 및 센서, 원격 제어 △python 개발 환경 및 기초 △블루투스 통신 △OpenCV △data sensor △딥 러닝 기초 △Yolo 기초 △실시간 sensor 제작 △팀 프로젝트 △팀별 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IoT교육은 7월10~12일까지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두이노 기초 △LCD 디스플레이 △앱인벤터 기초 △블루투스 모듈 △기타 센서 △스마트 제어 설계 △팀별 프로젝트 제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인도네시아·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파견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 규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8개사 정도로 오는 10월23~2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의료·IT·일반소비재 등 종합품목이며, 참가기업에게는 1개사 1인 통역 및 현지 유력바이어 섭외, 매칭 등 수출상담회 제반사항과 출장자 1인의 항공료 일부(최대 1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공지사항을 참조해 참가신청서와 관련 제출서류를 오는 7월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지난 14일 자매결연교인 가창중학교를 방문해 뮤지컬캠프를 응원하고 300만원을 후원했다. 가창중학교는 예술인재를 양성해 배출하는 뮤지컬특성화학교로 뮤지컬 기획, 연극부터 무대 제작까지 뮤지컬 창작의 모든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 날은 가창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손수제작한 무대와 의상으로 뮤지컬 영웅과 시카고를 선보였으며, KASFO 직원들이 뮤지컬 캠프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명석 미래전략실장은 “사립학교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만들어가겠다”면서 “하반기에는 가창중과 함께 자전거 진로여행, 함께하는 을지훈련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창중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 솔데스크 교육센터에서 ‘2023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을 개최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교육생들에게 한약 실험정보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해 파이썬을 통한 전처리 분석 프로세스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신청자 30명(현장 15명, 온라인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약의 독성, 효능, 상호작용 등 이론부터 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계기법, 기계학습 및 시각화 등 실습까지 일관된 과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약물 효능에 대한 데이터 과학적 분석, 2부에서는 △파이썬을 이용한 한약물 효능 분석(I. 통계 및 머신러닝 기법 활용, II. 한약물 분석 결과에 대한 시각화)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아동보호체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의 출생등록, 복지지원 및 법률지원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출생미등록자 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한다.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지난 6월20~28일까지 대구·경북 8개 대학 및 우즈베키스탄 AKFA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LINC 3.0 산학연계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8개 대학 참여로 중앙아시아 무역의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한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공동 화장품 브랜드인 클루앤코로 ‘중앙아시아 스마트 바이오 뷰티 산업 트렌드 탐색’을 주제로 선정해 Pre-Do-Post 단계별 교육을 진행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회독성 및 대체독성 분야의 항목에 대해 GLP 지정이 됐다고 밝혔다. GLP 기관은 의약품·화장품 등의 비임상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Good Laboratory Practice)에 따라 관리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2021년 동물용의약품 등 비임상시험실시기관(농림축산검역본부), 작년 7월 의료기기분야 GLP 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 지정에 이어 10월 화학물질 시험기관(환경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의약품, 화장품 등 시험항목과 더불어 기존 지원 분야인 의료기기, 화학물질, 동물용 의약품 및 동물용 의료기기 등 더 많은 항목에 대해 성적서 발행 및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향후, 센터는 환경부 대체독성 시험 분야의 항목 추가를 통해 대체독성 기술지원 범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5일 학부모 등 지역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메신저 이소영 작가의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4인4색 별별 인문학’의 마지막 시간으로 아트메신저로서 책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미술을 전달하고 있는 이소영 작가가 미술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와 작품들인 아웃사이더 아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다양한 예술활동을 했던 주목 받지 못한 화가들의 삶과 미술관 및 갤러리 전시 관람 방법도 전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방송매체와 책을 통해 접하던 작가를 직접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7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경산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학생 6명, 비장애학생 3명 및 지도교사 6명을 대상으로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아빠와 하늘나라에서 함께 잘 지내야 해" 집중호우로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남편과 큰딸을 잃은 A씨가 영주 한 납골당에서 두 납골함을 어루만지면서 이같이 말했다. 납골당에 안장을 마친 A씨는 "몇 년전 산에 나물을 캐러 갈 때 농경지를 지났는데 잘린 나무를 적지 않게 봤다"면서 "한평생 이 동네에 살면서 비가 많이 내려 토사가 흘러내린 적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정신건강으로 인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회원 4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해 전원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의 전문성과 직업 재활 의지를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 직업 재활을 돕는 히즈빈스 커피학교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주 1회씩 총 12회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전문성과 자신감이 모두 향상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대인관계 향상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회복의 희망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가 운영 중인 청소년의회 교실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민주주의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에 처음 도입해 그 동안 도내 61개 학교, 3700여 명이 체험했으며, 미래의 유권자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민주주의 체험을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공간을 적극 개방하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경북도의회의 슬로건에도 부합되고 학생들의 의회 민주주의 교육수준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포항중학교에서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등교하는 포항중학교 학생,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중앙동·중앙동청소년지도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25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차단 및 담배 없는 학교환경을 조성해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 북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학교를 위헤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한반도 평화통일만들기 UCC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통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를 통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평화통일 염원 홍보를 위한 공모전엔 총 21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및 교사, 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어사 둘레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오어사 둘레길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변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향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을 가꾸는 것을 생활화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7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민감성과 조사역량의 지속 및 강화를 위한 조사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심리상담 전문가인 정영숙 가족&솔루션 소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포항시 전담공무원 9명과 함께 이웃 울진·청송군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도 참여했으며, 실제 아동학대 조사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행위자들을 첫 대면할 때 어떤 관점으로 이들을 만나고 대화를 이끌어 가야하는가에 대한 실질적 교육과 훈련으로 진행됐다. 정영숙 가족&솔루션 소장은 “학대행위자의 대부분이 부모인데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학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학대피해 아동들이 궁극적으로는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함께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