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오전 10시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사업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학당'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학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모니터링 TF팀(공공·민간부문) 사업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연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교육은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모니터링의 이해 등을 교육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상황 점검과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보경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과 앞으로 진행될 모니터링에서 도출되는 2023년 시행계획의 문제점 등을 다음 연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우리 군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환류 과정을 통해 수정·보완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2일 오후 2시 예천군 청년센터에서 ‘예천 청년취업 올인원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 성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취업 올인원(all-in-one)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간․자기 관리, 면접 및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번 취업 교육 외에도 직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고용서비스와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비용을 매월 30만원씩 3개월간 최대 90만원 지원받는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비롯한 사업 과정을 통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지역 청년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오전 9시 30분 예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위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무더위 취약 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실시하는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취약 계층 210가구에 지원한다.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11일 오후 7시 군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역내 고등학교 1학년 21명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연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일정 및 유의 사항 안내,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연수 대상 학생은 다음달 3~11일까지 7박 9일 간 미국 뉴욕, 워싱턴D.C 등을 방문해 사회·문화·경제 등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예천군 용문면 출신 권중천 회장(희창물산),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코리아), 권일연(미국 H-마트)대표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가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모아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료와 체제비 등 여행경비 일체를 후원해 학생들의 자부담 없이 진행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단순한 문화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예천군 출향인의 모습을 통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서 진로의 폭을 확대하여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해외연수 프로그램 재개에 대한 기쁨과 고향 청소년 해외연수 후원사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재)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하여 고등학생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 외에도 청소년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청소년 성장캠프 운영 △고등학교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대구대 본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북 주도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적경제 역할”을 주제로 '2023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주간(7월 첫째주)을 맞아 사회적경제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경북이 주도하는 행복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마련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순진 대구대 총장, 박채아 경북도의원, 김재구 한국경영학회회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 등 학계·관련 전문가, 사회적기업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행사는 △지역소멸과 로컬리즘 : 경북의 사회적경제·체인지메이커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로컬 아이덴티티의 재해석 △경북 로컬 브랜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사례발표 후 참여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지역소멸과 로컬리즘’의 발제자인 전영수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의 시민조직, 공공과 영리의 중간지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조직 및 협력조직의 육성·지속성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로컬아이덴티티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박승현 대표(주식회사 공존공간)가 도심 공동체 형성과 일자리 창출 등 공간기획·브랜딩 콘텐츠 생산에 대해 수원시 행궁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민주 대표(주식회사 명주정원)는 라이프 스타일 기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자발적 협력과 상호 원조,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지배구조, 자율성과 독립성 원칙에 기반을 두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현재 사회적경제 로컬브랜딩의 일환으로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 올해 개최되는 '마을기업 가치박람회', 신한카드, 롯데 등 '대형유통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판로지원'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사회적 목적을 위한 경제적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과 연대를 지향하는 민주적 거버넌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출하주 및 유통 종사자들을 모시고 복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농산물을 출하하는 출하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출하주 및 유통종사자들께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500인분)과 과일 및 음료를 제공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1997년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 이후 지금까지 20년 이상 매년 복날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출하주 및 유통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2년도 기준 전국 사과생산량의 15%, 전국 도매시장(공판장) 사과 유통물량의 25%를 취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과유통의 중심지이다. 특히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2년 지역농협공판장 최초로 매출액 1968억원 달성 및 역대 최대물량인 9만484톤을 취급함으로써 매년 전국의 기관 및 단체, 출하조직 등이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공판장 운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 최우수 공판장이다. 박무훈 농산물공판장장은 “초복을 맞아 고생하는 출하주 분들과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출하주 및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공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시행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하며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국정과제와 함께 지역의 균형적인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월중 경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경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중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중앙권한 지방이양사무, 지방자치조직권 강화, 특별행정기관 일괄 이양, 초광역권발전사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등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통합된 '경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7일부터는 기회발전특구 TF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지금까지 없었던 국세 등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규모 지역투자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기회발전특구의 선도적 시범사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경북형 U시티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MOU 단계부터 대학과 도-시군이 참여하는 ‘굿 스타트 팀’을 가동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업과 대학이 함께 개발하고 공장 준공 단계에 바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청년 정주시대로 대전환코자 추진하는 ‘K-로컬 7대 정책’과 ‘경북형 K-U시티 정책’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경북이 선도하는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고자 오는 10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시군-1대학-1전략산업을 구축하고 있다.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은 대구시 편입 및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소통의 시간에 앞서 뒤러의 ‘기도하는 손’이라는 가난한 뒤러가 미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도움을 준 친구가 뒤러를 위해 기도하는 손을 그린 작품을 소개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태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진 ‘릴레이 군위톡!’에서 체육청소년 담당은 직장인 학습동아리 멤버와 함께 밴드 무대를 펼치며 7월의 시작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었다. 송경란 교육장은 “이번 ‘소통·공감의 날’에서 7월 1일 자로 전입한 직원들을 소개하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축하한다"며, “7월은 견우와 직녀의 만남의 달인 것처럼 새로운 직원과의 화합, 나아가 군위군과 대구시도 지역을 넘어선 화합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는 지난 11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위군청 제1 회의실에서 대구시 군위군 편입을 환영하고 편입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 홍성근 회장 외 6명,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 김기웅 회장 외 4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는 편입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열 군수는“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해준 교육발전기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에서 열린 상생장터에서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이 백화점에 진출하는 물꼬를 열었으며, 또한 우리 지역의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동안 유기농 토마토, 양파, 블루베리와 군위축협의 한우한돈 등은 매일 완판돼 계속해서 판매대를 새로 채워야했고, 농산물 가공품들도 꾸준한 반응을 보였으며, 판매금액은 매일
군위군은 지적 재조사사업 지구인 금매 1·2지구 340필지를 대상으로 경계선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수행한 일필지측량 성과를 근거로 토지소유자에게 의견을 듣는 경계조정 및 협의를 지난 10~11일까지 시행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경계조정 및 협의를 하면
군위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만2600건 7억9천만원을 부과했으며,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과 건물에 대한 것으로 오는 16~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만약 6월 1일 매매잔금을 지급한 경우 매수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이튿날 매매잔금을 지급하였다면 양도자(전 소유자)가 올해 재산세 납세의무가 있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20만원 이상인 납세자의 경
군위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군위 휴게소(대구 방향)에서 건강한 먹거리 군위군의 우수농산물 나눔 장터를 개장해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여간 휴게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 그대로 지역 대표 우수 농산물 홍보 및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지역 군위군에서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농산물인 자두, 토마토, 복숭아, 양파,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을 휴가철 방문객에게 직거래로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지난 7일 개장식에서 현장구매를 한 소비자들은 “싱싱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며 군위군 농산물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1일 DGB대구은행파크(대구 북구 고산동 소재)에서 열린 대구FC 홈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기념한 것으로 이날 김진열 군수는 등번호 9번이 적힌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시축에 나섰다. 등번호 9번은 대구시의 9번째 자치단체, 대구-군위 간 첫 시내버스 번호 9번, 또 완성, 완전을 뜻하는 숫자 9처럼 대구 미래 100년을 군위군이 완성하겠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11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인도 네루대 한국어 학과장 예방을 접견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통식문화 활성화 지원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와 보급형 메뉴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의전서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메뉴의 활용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었다. 또 전통시장 및 청년창업가, 지역내 음식점, 카페운영자와 지난해 요리경연대회를 주관한 시의전서식문화포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다이어리R 이윤화 대표의 중간보고에서는 시의전서 전국 요리경연대회 음식 레시피의 상품화를 위한 식품 전문가들의 보급형 메뉴 개발 진행 과정과 현재까지 결과물에 대한 사례도 발표했다. 특히 시의전서 및 비빔밥 요리대회 수상작을 모티브로 한 비빔밥상 4종과 MZ세대를 겨냥한 디저트 5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청년 창업, 일반음식점, 카페에서도 충분히 도입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것을 탄생시킨다는 법고창신(法鼓昌新)의 의미를 되살려 상주시의 전통음식을 젊은 소비자가 스스럼없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을 계기로 상주시의 전통음식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올여름 시작된 장마가 예년과 다르게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강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재산 피해 최소화와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해 대책추진에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1일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피해 제로화 주요간부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영석 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하천 둔치 주차장, 저지대, 세월교 등 하천 범람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 통제를 시행하고, 마을 방송과 재난안내 문자 등을 송출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성주봉 숲속의 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돼 성수기가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봉 숲속의 광장은 ‘2021년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0억1500만원을 투입해 舊 관리사무소가 있던 장소에 방문자안내소(대피소), 휴게공간, 북카페 등 다목적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성주봉 자연휴양림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휴양객이나 등산객들의 만남의 장소와 북카페, 문화공연, 전시 등 다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상주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24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을 펼쳐 나눔실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휴대용 손선풍기, 양우산, 미숫가루, 건강기능식품 등 여름건강 지키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해 혹서기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주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 지역내 취약 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다함께 행복한 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혹서기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나기 물품으로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폭염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번갈아 발령되는 변칙적인 날씨인 만큼 다면적인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가 많을 것이다. 이런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모두가 살기 좋은 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협력강화, 사회보장수급자의 발굴과 지원 등 사회복지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법의 규정에 의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이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화북면 중벌1리에서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 10호’ 현판식을 가져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있다.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은 지역 자원봉사자의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선정 지역 맞춤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화북면 중벌1리는 10번째 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화북면 중벌1리에서 진행된 행복마을 10호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전 가구 대상 화재안전교육과 더불어 화재경보기 설치,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배부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해피바이러스봉사단은 마을회관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채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마을 공터를 경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과 화북면 소재의 기업 동천수 임직원들이 공동체 정원으로 재탄생시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숙 화북면 중벌1리 이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마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북적북적해지는 활기찬 날이었다”며 “이후 다른 마을에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