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1일 DGB대구은행파크(대구 북구 고산동 소재)에서 열린 대구FC 홈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기념한 것으로 이날 김진열 군수는 등번호 9번이 적힌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시축에 나섰다. 등번호 9번은 대구시의 9번째 자치단체, 대구-군위 간 첫 시내버스 번호 9번, 또 완성, 완전을 뜻하는 숫자 9처럼 대구 미래 100년을 군위군이 완성하겠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군위군은 DGB 대구은행파크 경기장 밖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위군 관광지 홍보 및 군 대표 농산물인 가시오이 홍보에 나서며 올해부터 시행 중에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김진열 군수는 “대구시 발전에 군위군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대구시 군위군에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