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상주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24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을 펼쳐 나눔실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휴대용 손선풍기, 양우산, 미숫가루, 건강기능식품 등 여름건강 지키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해 혹서기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주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 지역내 취약 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다함께 행복한 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혹서기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나기 물품으로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폭염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번갈아 발령되는 변칙적인 날씨인 만큼 다면적인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가 많을 것이다. 이런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모두가 살기 좋은 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협력강화, 사회보장수급자의 발굴과 지원 등 사회복지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법의 규정에 의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이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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