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 ‘대구로’ 앱 활성화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출시하고,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대구광역시는 전자상거래 확대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 서비스 수요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로페이’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민간협력을 통해 도입한 공익 목적의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로 음식 배달을 이용할 경우 추가 5% 할인을 통해 ‘대구로페이’ 충전금액의 7% 할인 혜택과 더해 12%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음식 배달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꽃 배달,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지난 28일, 경상북도 도청에 방문하여 경북지역의 재해복구비 500만원을 지원했다. 협회는 경북도청에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경북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식량, 임시주거시설 지원 및 피해 복구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협회는 올해 경북지역의 소멸위기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분들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자 한다.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이와함께 “협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구룡포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다. 행사 기간 구룡포시장에서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구매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흥중학교 교사동 뒷편 비탈사면이 붕괴돼 토사가 유실되는 산사태가 났지만 아직 복구가 안 돼 올 여름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올 여름엔 역대급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상돼 학부모와 인근주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포항 대흥중 뒷산은 지난해 9월 6일 힌남노가 포항을 강타할 당시 엄청난 양의 흙더미와 흙탕물이 주변 건물과 도로까지 밀려와 시설물 및 차량파손, 상가침수 등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금 미반환에 따른 청년들의 금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기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연 소득 5천만 원(신혼 부부 7천만 원) 이하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노스쇼어 리버프론트 파크 내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포항 무궁화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과 미국 연방정부, 엘러게니 카운티, 피츠버그시와 시의회,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회,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조성한 ‘포항 무궁화길’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건의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대내․외 경제․금융 불확실성 등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지난해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뛰며 사업들을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차관을 만나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요청했으며 “영일만대교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동해안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 포항의 역점사업으로 현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E등급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을 위해 북구의 영일만 일반산단과 남구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영일만대교가 하루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광역시가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신속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지난 25일 롯데쇼핑(주)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으로 롯데복합쇼핑몰 허가 변경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이번 심의는 지난 19일 대구시-대경경자청-롯데쇼핑 3자 협의체의 2차 회의 후 롯데쇼핑에서 1단계 지하층 터파기 공사를 위한 설계변경을 끝내고 관계 법령에 따라 건축인허가 변경 신청 전에 진행되는 절차다. 심의를 접수한 대경경자청은 사전협의를 거쳐 8월 초 소관부서인 대구시 건축과로 심의를 진달하게 되고, 시는 8월 말 롯데복합쇼핑몰 허가사항 변경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롯데쇼핑은 심의결과를 반영해 건축인허가 변경을 대경경자청에 신청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건축인허가 변경 절차가 마무리된다.
대구광역시와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WMA:World Masters Athletics)은 지난 2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은 △참가자 모집 등 경기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대회홍보 지원 △참가자 체류 지원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7일부터 대구를 방문한 WMA 집행위원(현장실사단)들은 31일까지 대회가 개최될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등 주요 경기장과 총회 장소, 숙박시설 등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가 각각 격년으로 열리며, 35세 이상의 참가자가 자부담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개최지에서 가족동반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한 대회다.
포스코의 법인 지방소득세가 급감하면서 포항시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힌남노 태풍 및 철강경기 악화 등으로 포항시가 올해 포스코로부터 거둬들이는 법인 지방소득세가 78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포스코가 포항시에 납부한 법인 지방소득세 874억원에 비하면 무려 796억원 감소한 것으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2조 295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은 65.5% 감소한 것이 올해 지방소득세 급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의 경우도, 올해 포항시에 납부한 법인 지방소득세가 지난해보다 17억원 줄어든 83억원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올해 포스코의 급격한 지방소득세 감소로 총 1천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지방소득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스코 지방소득세가 크게 급감하고,부동산 거래 위축등으로 재산세 또한 70억 원 감소가 예상되면서, 포항시는 세수 확보를 위한 재원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까지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사 88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 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분야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했으며, 구미대학교 조리학과 한식 전문가 김귀순 교수, 양식 전문가 하대중 교수님이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한식과 양식 메뉴에 대한 이론과 조리 실습 교육을 했다. 한식 과정은 참외의 효능과 다양한 조리법에 관한 이론 연수와 간장 닭조림, 참외를 곁들인 수제 영양 떡갈비 메뉴를 조리 실습했고, 양식 과정은 퓨전 요리의 이해에 대한 이론 연수와 올리브, 토마토를 곁들인 새우 스튜, 치킨 카치아토레 메뉴를 조리 실습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1일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가운데, 헌혈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위아원 회원이 건강관리를 통해 첫 헌혈을 해 화제다. 혈액 수급이 어려운 7~8월 휴가철을 맞아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포항지부는 지난 28일 북구청 앞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지난 21일부터 '위아레드(생명을 핵심가치로 하는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의 헌혈사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헌혈은 10월 3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만여 명의 청년이 동참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구.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대구전자공고 대회의실에서 반도체분야 마이스터고에 선정된 대구전자공고 개교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오는 2025년 개교함에 따라, 학생들의 반도체 기업 취업, 반도체 교육과정 및 교육장비 지원 등 학교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산ㆍ학ㆍ연ㆍ관 추진협의체 구축 사전 협의를 위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은희 교육감, 홍석준 국회의원,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영남이공대학 이재용 총장,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김대현 원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센소리움연구소 조태제 연구소장, 반도체 관련 기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1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는다.
대구 남구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된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슬로건으로 해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우리 청소년들은 호국과 보훈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누군가가 가르쳐 주지 않았고 말해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청소년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청소년이 기획과 진행을 맡은 이색 보훈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김재욱 군수,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를 비롯해 청소년 100명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 장군 흉상제막식’을 개최했다. 워커 장군은 6·25 전쟁 때 백 장군 등과 함께 칠곡 다부동을 포함해 ‘워커 라인’으로 불린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주역이었다 제막식은 행사 기획은 물론 사회, 환영사, 축사, 축하 공연 등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무대의 주인공인 행사였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영천시청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최정호 로젠㈜ 대표이사, 경북도 및 영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기업 로젠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젠은 국내 택배시장의 약 1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 중인 중견 물류 업체로, 서울 용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단순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재화의 원활한 흐름을 담당하는 종합물류(Total Logistics)의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4∼25일 양일 간 밀양교육지원청, 밀양독립운동기념관, 의열기념관, 의열단 창단지 화성여관 등 여러곳에서 안동 지역 내 학생,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이육사와 석정 윤세주 간의 우정과 의열단으로 이어지는 밀양독립운동사’를 배웠다. 이번 연수는 안동과 밀양교육지원청 간 ‘독립운동사 교육 교류사업’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 2021년 체결)에 따른 행사로, 지난 12∼13일 양일간 밀양 학생, 교원들의 안동 연수에 이은 답방으로 진행되었다. 안동과 밀양은 퇴계이황과 이육사 그리고 점필재 김종직과 석정 윤세주 등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줄기와 같은, 독립운동사를 깊게 공유해왔다. 24일에는 밀양 지역 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춤노리영재예술단’의 운초북 놀음을 관람했다. 그리고 석정기념사업회 김상한 회장의 ‘의열단과 석정 윤세주’ 강의를 수강했다. 밀양아리랑 전수관에서 밀양아리랑 및 독립군 아리랑에 대해 배웠다. 이후 미리미동국체험관에서 다양한 예술체험활동을 하였다. 저녁에는 밀양시와 대경대학교가 주관한 "‘The king, 그대는 젊은 영웅' 연극 관람" 등 밀양의 문화예술을 함께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