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달 시작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 기간을 4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애초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 규모가 크고 고령자가 많아 접수 기간을 늘렸다.
예천군은 지난 1일 예천동부초등학교 21회 동창회로부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1075만원의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제21회 동창회 출향인들은 평소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가운데, 유례없는 재해로 힘든 상황을 듣고 이번 기부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승기 김천경찰서장는 지난달 31일 제81대 김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채승기 경찰서장은 대구가 고향이고 경찰대학을 졸업 후 김천서 경비교통과장, 대구청 남부서 경제팀장, 중부서 수사과장, 대구청 폭력계장, 홍보계장, 경북도청 수사심사담당관 역임한 후 김천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취임사에서 채승기 경찰서장은 "첫째로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예천군에서는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일동이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무료 차 나눔부터 복구작업 참여까지 각종 복구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피해복구에 나선 공무원, 군장병 및 타 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료와 아이스커피 등 매일 300인분씩 만들어 봉사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다. 또한, 수해 지역 현장에서 다른 봉사자들의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잔해물 제거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천면 천향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단 회원은 “폭염 속에서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소금알을 먹어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과 협의회에서 제공해준 귀한 아이스커피 맛은 잊지 못할 기억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단체 간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육군 50사단 관계자는 “무더위를 달래준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에 군장병들이 복구작업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작물은 물론 보금자리까지 침수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수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바쁜 일상임에도 수해 응급 복구 현장에서 봉사자들을 위한 차 봉사와 복구 활동 참여로 힘을 보내주시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빠른 복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 왜관초등학교는 지난달 24~28일까지 ‘JUMP-UP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실력을 더욱 탄탄히 굳히고 타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1~6학년까지 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1, 2, 3&4, 5&6 총 4개의 반으로 나눠 운영됐고, 각 클래스에 맞게 수준을 다양화해 수업이 진행됐다. 1,2학년 학생들은 여름이라는 주제로 표현을 학습하고 부채 만들기,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활동을 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영화 ‘엘리멘탈’을 주제로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와 관련된 표현들을 배우고 화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자연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배우고 에코백 만들기 등 환경 보호에 관련된 활동을 했다.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 군민을 대상으로 민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된 주민이다.
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해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야마가타현 거주 일반시민 8명, 청소년 7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안동에 머물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KWSE, The Association of Korean Woman Scientists & Engineers) 대구경북지부의 주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간담회를 성료했다. 본 행사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융합학술교류 및 각 연구 분야의 확장에 관심 있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시·(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7~28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지역 내 장애인(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 30명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문화·함께 가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 영덕해파랑공원 등 울진과 영덕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일 오후 3시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수성구 축제추진위원회’에 참석해 2023년 수성못 페스티벌과 수성빛예술제 등 계획을 보고 받는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마을 청소년과 함께 만든 한지 부채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이란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원하는 부모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행사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한지 부채에 수묵화를 정성들여 그렸다. 한지 부채는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일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공설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여름철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1인 가구 어르신 반찬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김용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위문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청년 진로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군위군에 거주하는 19~45세까지 청년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제별로 4회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우보면 이화리에 있는 청년공유문화금고이다. 접수방법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군 홈페이지 및 SNS, 현수막에 표기된 QR로 신청하거나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정별 모집인원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위군청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보현1리 주민 20여 명은 지난 1일 군위형 마을만들기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정호 이장은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 꽃심기)를 통해 우리 마을이 아름답고 화합되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군위 미래 100년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앞으로 새싹 마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화산 다우 회원 16명은 지난 1일 군위군 소보면 사리1리 사계절 꽃가람 마을에서 모임을 가졌다. 권경희 회장은 "병해충 방제 등 많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차 나눔을 통해 하나가 되고 다음 모임에 더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공명상 면장은 "권경희 회장의 리더십으로 다우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고 특히, 오늘 생일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리고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카드 신청, 지난달 1일부터 대구 급행버스 운행, 지난달 28일 김진열 군수님 홍준표 시장을 만나 군위 토지거래 허가구역 70%를 다음해 1월 해제 등을 홍보했다"며 "앞으로 군위 미래 100년을 위해 회원들의 화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2일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와 군위군 보건소,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간의 보건의료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주제로 각종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공유했다. 먼저, 군위군은 대구시와 군위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위군 보건소에 대한 일반현황 및 사업과 의료기관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현황이 취약한 군위지역의 특수시책인 365일 24시간 보건소 당직진료실 운영으로 관내 주민의 안심진료기능 수행 및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공유했다. 또한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를 위한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도 공유했다.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부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 및 주민편의 증대를 위해 매주 2회 소아청소년 전문의 진료로 관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업무계획 및 구·군 보건소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군위군 공공보건의료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역체계 구축 및 연계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중증응급이송, 진료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모두 함께 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와 군위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군민들이 공공의료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며 "보건소는 이러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병원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리고,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가 될 수 있도록 군위군 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6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공공기관 Youth Challenge-Day!’를 진행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현황, 채용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탐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소개 및 투어, 공공기관 채용정보 안내, 공공기관 취업선배와의 멘토링 등 지역대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동구청년센터 the꿈(1층)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구청년센터 the꿈,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지역대학생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취업기회를 지원해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살기좋은 청년도시 동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전 공공기관-지역간 교류협력 확산을 통해 지역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해 우리 지역이 더욱더 발전해 나가도록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4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열리는 ‘중구시니어클럽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제9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중앙대로67길 11)’와 ‘제10호 대구역경남센트로팰리스(태평로 47)’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이하 ‘금연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제9․10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와 ‘대구역경남센트로팰리스’는 각각 거주 세대 337세대 중 201세대(59.6%), 111세대 중 61세대(54.9%)가 동의해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해 2월 2일부터는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중구가 금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표지판 부착, 홍보 현수막 게시와 스티커 배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한 혜택 등 입주민이 금연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7시45분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열리는 ‘한국 가곡제’에 참석한다.